RTX 5090의 엔비디아 공식 출시가는 1,999달러다. 2025년 1월 6일 발표됐고 같은 달 30일 판매가 시작됐다. 지금은 어떨까. 10월 19일 밤 해외 판매처 조회에서 5090은 4,800~11,000달러대에 올라 있었다. 국내 다나와의 10월 27일 목록에서는 카드 기준 최저가가 997만 원대였다. 가격이 이렇게 벌어진 채 이어지는 이유를 두고 AI 서버 수요와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자주 거론된다. 중국에서 5090을 분해해 AI 가속기로 개조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 글은 그 연결 고리를 확인된 것과 [해석]으로 나눠 따라간다. 인과관계를 단정하지 않고, 앞으로의 가격이나 재고는 예측하지 않는다. 구매나 투자를 권하는 글도 아니다.

먼저 숫자부터 — 출시가와 지금 가격, 기준이 다르다

팔리트 RTX 5090 게임록의 백플레이트 쪽 방열 핀과 히트파이프 근접 사진
▲ 팔리트 RTX 5090 게임록의 방열 구조 근접 사진. 제품 외관 참고용이며 가격과는 무관하다. 사진: PantheraLeo1359531 (Wikimedia Commons, CC BY 4.0)

영상: NVIDIA GeForce 유튜브 채널

가장 먼저 확인된 숫자다.

엔비디아 뉴스룸의 2025년 1월 6일 발표에 따르면 RTX 5090은 1,999달러, 판매 시작은 1월 30일이었다. 같은 발표에서 RTX 5080은 999달러였다.

이 가격과 지금 가격을 한 줄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조사 시점과 판매처, 제품 등급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래 표는 직접 조회한 값과 보도에서 시점이 명시된 값을 나란히 놓은 것이다. 모두 조회 시점의 화면일 뿐 확정가가 아니고, 바로 바뀔 수 있다.

10월 27일 저녁 다나와 검색 결과의 기본 목록에는 5090 상품 36개가 올라 있었다. 이 중 35개에 가격이 표시됐다.

가장 싼 항목은 기가바이트 AORUS 5090 AI BOX(피씨디렉트)로 989만 9천 원이었다. 같은 이름의 제이씨현 항목은 1,100만 원이다.

다나와 사양란에 ‘썬더볼트5’와 ‘외부 AC 전원’이 적혀 있어, 일반 PC 내장형 카드가 아니라 외장 박스 형태로 보인다. 그래서 카드 비교에서는 따로 뺐다.

일반 그래픽카드 이름의 항목 중 최저가는 에이수스 ROG Astral 5090 BTF OC의 997만 3,440원이었다.

가격이 표시된 35개의 중간값은 1,355만 원대(13,549,990원)였다. 가장 비싼 것은 맨리 갤러드 OC 화이트의 1,990만 원이었다.

같은 모델이라도 쇼핑몰에 따라 값이 다르다. 기가바이트 AORUS 마스터 ICE(피씨디렉트)는 다나와 목록에서 1,360만 원, 컴퓨존에서 946만 원이었다.

컴퓨존도 같은 시각 조회했다. 판매량순 첫 화면 20개 중 완제품 PC·노트북을 뺀 그래픽카드는 9종이었다.

이 9종의 가격대는 929만 9천 원(기가바이트 GAMING OC, 피씨디렉트)부터 1,049만 원(ROG Astral LC OC)까지였다. 첫 화면만 본 것이어서 컴퓨존 전체 최저가는 아니다.

10월 19일 밤에는 다나와 목록의 최저가가 조텍 AMP EXTREME INFINITY의 860만 원이었다. 이번 목록에서는 그 제품이 첫 화면 36개 안에 보이지 않았다.

정렬 방식이 달랐을 수도 있고 재고나 판매처가 바뀌었을 수도 있어서, 8일 사이 가격이 올랐다고 읽을 근거는 되지 못한다.

국내 출시 초기 가격은 SBS Biz 보도로 확인된다. 2025년 1월 30일 밤 11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가격은 367만 원이었다.

이는 엔비디아 코리아가 발표한 권장가가 아니라 쇼핑몰 판매가다. 기사는 미국 출고가 1,999달러가 당시 환율로 약 288만 원이라고 전했다.

물량은 쇼핑몰당 5~10장 안팎이었고, 판매 개시 10분이 채 안 돼 매진됐다고 한다.

이 367만 원과 10월 27일 다나와 카드 최저가 997만 3,440원을 나누면 약 2.7배다. 컴퓨존 첫 화면 최저가 929만 9천 원과는 약 2.5배다.

다만 2025년 1월의 367만 원이 어느 제조사 모델인지 기사에 적혀 있지 않다. 모델 등급이 같다는 보장이 없으니 대략의 규모를 보는 용도로만 읽어야 한다.

해외는 달러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다. 10월 19일 밤 B&H에서는 5090 카드 19종 가운데 18종이 일시 품절이었고, 표시 가격은 4,799.99달러부터였다.

같은 날 뉴에그 검색의 5090은 대부분 제3자 판매 목록이었고 8,500~11,000달러대로 퍼져 있었다. 아마존 제3자 판매가는 약 8,500달러로 보도됐다.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보이지 않았다는 보도도 같은 시기에 나왔다. 상세는 RTX 5090 단종 부인 기사에 있다.

8월 국내 유통가가 730만 원대로 오른 경과는 국내 가격 인상 기사에서 다뤘다. 이 값은 다나와 최저가 목록이 아니라 보도 시점의 유통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시점기준값출처·성격
2025년 1월 30일 밤 국내 쇼핑몰 출시 첫날 판매가(보도) 367만 원 SBS Biz. 엔비디아 코리아 권장가 아님, 모델 미표기
2025년 1월 6일 발표 엔비디아 공식 출시가 1,999달러 엔비디아 뉴스룸. 판매 시작 1월 30일
2026년 8월 3일 국내 유통가(보도) 730만 원대 ZDNet 코리아 등 보도. 제조사·모델별로 다름
2026년 10월 19일 밤 다나와 검색 목록 최저가 860만 원 조텍 AMP EXTREME INFINITY. 재고 확인 못함
2026년 10월 19일 밤 B&H 표시 가격(카드) 4,799.99~5,899.99달러 19종 중 18종 일시 품절. 재고 있던 1종은 6,299달러
2026년 10월 19일 밤 뉴에그 제3자 판매 약 8,500~11,000달러 제3자 판매 목록 중심
2026년 10월 27일 저녁 다나와 기본 목록 최저가(카드) 997만 3,440원 ROG Astral BTF OC. 외장 박스형 AI BOX 989만 9천 원은 제외
2026년 10월 27일 저녁 다나와 기본 목록 중간값 약 1,355만 원 가격 표시된 35개 항목. 판매처별 항목 포함, 재고 확인 못함
2026년 10월 27일 저녁 컴퓨존 판매량순 첫 화면(카드 9종) 929만 9천~1,049만 원 기가바이트 GAMING OC가 최저. 첫 화면만 조회, 재고 확인 못함

▲ RTX 5090 가격 기준점 — 시점과 기준이 서로 다르다(변동 가능, 확정가 아님)

엔비디아 실적이 말하는 것 — 데이터센터가 압도적이다

미국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 건물 입구. 계단 옆 벽에 엔비디아 로고와 주소 2788이 보인다
▲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 건물 외관. 이 기사의 실적 수치와는 직접 관련 없는 일반 사진이다. 사진: Coolcaesar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엔비디아 IR에서 직접 확인되는 수치만 적는다.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7월 26일 종료) 매출은 962억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06%, 직전 분기보다 18% 늘었다. 발표일은 8월 26일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매출이 890억 달러였다. 전년 같은 분기보다 117%, 직전 분기보다 18% 늘었다.

890억을 962억으로 나누면 약 92.5%다. 이 비율은 발표 수치로 직접 계산한 값이다.

나머지는 ‘엣지 컴퓨팅’ 부문 72억 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13% 늘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1분기(5월 20일 발표) 실적부터 시장 구분을 데이터센터와 엣지 컴퓨팅 두 축으로 바꿨다.

1분기 발표문은 PC와 게임 콘솔을 엣지 컴퓨팅 안에 두고, 워크스테이션·로보틱스·자동차 등과 함께 묶는다.

그래서 2분기 발표문에는 게이밍이나 지포스 매출이 따로 나오지 않는다. 72억 달러에서 게이밍 몫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

1년 전인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8월 27일 발표)에는 게이밍이 별도로 있었다. 총매출 467억 달러 가운데 데이터센터 411억 달러, 게이밍 43억 달러였다.

당시 데이터센터 비중은 약 88%였고, 이번에는 약 92.5%다. 이 비교는 구분 체계가 달라 지포스 매출의 증감을 말해 주지는 않는다.

[해석] 회사 매출의 90% 넘게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어디에 한정된 자원을 먼저 쓸지 정하는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엔비디아가 5090 공급을 줄였다거나 가격에 이를 반영했다고 밝힌 적은 없다.

엔비디아 개인용 컴퓨팅 총괄 제프 피셔 수석부사장은 10월 16일 타이베이에서 5090 단종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공급망이 빠듯한 상황과 이것이 업계 전반의 제약이라는 설명도 나왔다. 따옴표 인용 없이 의역한 내용이다.

구분FY2026 2분기(2025.8 발표)FY2027 2분기(2026.8 발표)
총매출 467억 달러 962억 달러(+106%)
데이터센터 411억 달러 890억 달러(+117%)
게이밍 43억 달러 별도 공시 없음
엣지 컴퓨팅 구분 없음 72억 달러(+27%). PC·콘솔 포함 여러 시장의 합
데이터센터 비중(직접 계산) 약 88% 약 92.5%

▲ 엔비디아 분기 실적에서 확인되는 수치(엔비디아 IR 발표문 기준)

메모리 — 같은 공장에서 AI 서버가 먼저 가져간다는 설명

데이터센터 서버 랙 사이 바닥에서 노트북을 연결해 작업하는 기술자
▲ 미국 NERSC 데이터센터의 서버실 작업 장면. 이 기사의 특정 기업이나 제품과는 무관한 일반 사진이다. 사진: Derrick Coetzee (Wikimedia Commons, CC0)

RTX 5090에는 GDDR7 메모리 32GB가 들어간다. 엔비디아 제품 페이지의 사양이다.

메모리 값 이야기는 이미 여러 번 다뤘다. 전체 흐름은 메모리 대란 한눈에 기사에 정리돼 있다.

트렌드포스 보도자료로 직접 확인되는 값은 두 가지다. 전 세계 D램 산업 매출은 2025년 3분기 414억 달러(2025년 11월 26일 발표)였고, 2026년 2분기에는 약 1,547억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59.5% 늘었다(2026년 9월 7일 발표).

두 값을 나누면 약 3.7배다. 이 배수는 두 발표 수치로 계산한 것이다.

2분기 보도자료는 일반 D램 계약가 상승과 AI 서버용 제품 출하 증가를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들었다. 공급업체 재고가 역대 최저 수준이고 추가 공급도 서버용에 주로 돌아간다는 설명도 담겼다.

마이크론의 2026 회계연도(2026년 9월 3일 종료) 매출은 1,331억 9천만 달러로 전년 373억 8천만 달러의 약 3.6배, 256% 늘었다. 9월 30일 발표 자료 기준이다.

그래픽카드 쪽 이야기는 ZDNet 코리아 보도에 나온다. 8월 RTX 50 시리즈 국내 가격이 최대 30% 오른다는 내용이다.

같은 기사는 인상 이유로 TSMC 웨이퍼 가격과 GDDR7 값, 엔비디아의 GPU·메모리 키트 공급 구조를 들었다. 2GB GDDR7 한 개가 20달러 초반까지 올랐다는 트렌드포스 등의 자료도 인용했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RTX 5090은 제조사에 따라 7월 중순보다 최대 150만 원 이상 올랐다. 트렌드포스 보도자료 자체에는 GDDR7 가격이 나오지 않아, 이 GDDR7 값은 ZDNet 코리아 보도를 거친 2차 수치다.

이 설명은 유통 관계자 취재에 근거한 것이고, 엔비디아가 가격 책정 이유를 밝힌 것이 아니다.

[해석]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커지고 공급사가 서버용을 우선하면 소비자용 그래픽 메모리 공급도 빠듯해진다는 설명은 업계 보도에서 반복된다. 그 영향이 5090 소매가의 몇 퍼센트를 설명하는지는 어느 자료에도 나오지 않는다.

메모리 가격이 높아도 5090 가격이 내리지 않는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지금 확인되는 것은 메모리 시세와 카드 가격이 같은 기간에 함께 높다는 점뿐이다.

중국 5090 분해 영상 — 단일 출처, 규모는 미확인

팔리트 RTX 5090 게임록의 I/O 브래킷과 HDMI 단자 근접 사진
▲ 팔리트 RTX 5090 게임록의 I/O 브래킷 근접 사진. 분해 영상과는 무관한 제품 참고 사진이다. 사진: PantheraLeo1359531 (Wikimedia Commons, CC BY 4.0)

이 글의 질문과 가장 직접 닿아 있는 보도가 하나 있다.

홍콩 IT 매체 HKEPC가 10월 23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영상이다. 중국의 작업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RTX 5090 여러 장이 분해되는 모습이 담겼다고 해외 매체들이 전했다. 이 글을 쓰며 X 원문은 열람하지 못해 해외 매체 보도를 따랐다.

매체들은 카드에서 GB202 칩과 GDDR7 메모리를 떼어내 블로어 쿨러가 달린 AI 서버용 기판에 옮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다만 단일 출처다. 지금까지의 보도는 모두 이 영상 1건에서 출발한다.

‘AI 서버에 들어간다’는 부분은 영상이 직접 보여 준 사실이 아니라 매체들의 해석이다. 수량, 카드의 출처, 시설 소유주, 개조 제품의 성능도 확인된 것이 없다.

구루3D는 영상이 가격에 측정 가능한 영향을 줬다는 증거를 보여 주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엔비디아의 공식 입장도 찾지 못했다.

2025년 7월 말에도 중국 영상 플랫폼 빌리빌리를 근거로 비슷한 보도가 있었다. 두 영상이 같은 시설을 다룬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 RTX 5090 분해 영상 기사에 있다.

[해석] 이런 개조가 실제로 대규모라면 게이밍 카드가 서버 쪽으로 빠져나가 소매 재고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정을 뒷받침하는 수량 자료는 없고, 가격 상승과 연결할 직접 증거도 없다.

미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 시장용 RTX 5090D의 존재는 배경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만으로 규정 위반 여부는 판단할 수 없다는 점도 매체들이 지적했다.

가격이 안 떨어지는 이유 후보 —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해석인가

지금까지의 내용을 후보별로 모았다.

‘확인됨’은 1차 자료나 복수 매체의 보도로 사실 자체가 확인되는 항목이다.

‘해석’은 그 사실들을 이어 붙인 설명이고, 인과관계가 증명된 것이 아니다.

표 아래에서 이 글이 다루지 않은 범위를 짚는다.

후보확인된 사실해석·미확인
AI 서버 수요가 회사 비중을 키움 엔비디아 FY27 2분기 데이터센터 890억 달러, 비중 약 92.5% [해석] 소비자용 배분이 후순위가 됐을 수 있음. 엔비디아가 밝힌 바 없음
메모리 원가 상승 D램 산업 매출 3.7배(트렌드포스), GDDR7 20달러대 초반(보도) [해석] 카드 가격에 반영됐을 수 있음. 반영 비율은 미공개
공급 부족 엔비디아 임원이 공급 빠듯함 인정, 5090 단종은 부인(보도) 언제 풀리는지는 말하지 않음. 재고 전망은 하지 않음
AI 개조 재판매 수요 HKEPC 영상 1건. 분해 장면은 보도됨 수량·출처·가격 영향 모두 미확인. 단일 출처
GB202 물량이 PRO용으로 전환 10일 리커 두 명의 주장이 보도됨 엔비디아는 단종을 부인. 물량 배분은 미확인
환율·유통 마진·판매처 구성 국내 가격은 판매처별로 다름(다나와 목록)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함

▲ RTX 5090 가격 유지의 설명 후보와 확인 상태(2026년 10월 27일 기준)

✅이 글이 말하지 않는 것
1. 5090 가격이 앞으로 오르거나 내릴지, 재고가 풀릴지는 예측하지 않는다
2. 위 후보들의 기여도를 수치로 나누지 않는다 — 자료가 없다
3. 중국 분해 영상은 단일 출처이며, 규모와 가격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4. 가격은 모두 조회 시점의 화면이며 확정가가 아니다
5. 구매나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다

숫자를 읽을 때 확인할 것

PC 케이스 안에 장착된 팔리트 지포스 RTX 게임록 그래픽카드를 위에서 본 모습
▲ PC 케이스에 장착된 팔리트 지포스 RTX 게임록 카드를 위에서 본 사진. 가격과는 무관한 제품 참고 사진이다. 사진: PantheraLeo1359531 (Wikimedia Commons, CC BY 4.0)

‘AI 때문에 게이밍 GPU가 비싸졌다’는 말은 그럴듯하지만, 각 연결 고리의 근거 수준이 다르다.

엔비디아 매출 구조와 메모리 시세는 1차 자료에서 확인되는 수치다.

반면 그 수치가 5090 소매가로 이어지는 경로는 대부분 업계 보도와 해석에 기댄다.

그래서 가격을 볼 때는 어느 시점에, 어느 판매처에서, 어떤 모델을 조회한 값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 글의 값은 10월 19일 밤 또는 27일 저녁 조회 화면이다. 재고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컴퓨존·다나와 모두 판매처별 항목이 섞여 있어 하나의 시세로 보기 어렵다.

엔비디아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에 게이밍 관련 수치가 따로 나오는지, 5090 공급에 대한 엔비디아의 설명이 더 나오는지는 확인해 볼 만한 지점이다. 전망은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