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개발사 아소보 스튜디오와 배급사 포커스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어 플레이그 테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Resonance: A Plague Tale Legacy)'가 8월 27일 PS5·엑스박스 시리즈·PC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전작 '레퀴엠'보다 15년 앞선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이다.

① 쥐떼 대신 미노스 문명, 무대가 완전히 바뀌었다

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 거대한 황소 석상 앞에 선 소피아
▲ 거대한 황소 석상 앞에 선 소피아, 그리스 신화 모티프가 짙게 배어 있다 (출처: Asobo Studio)

전작들이 흑사병과 쥐떼로 뒤덮인 14세기 중세 프랑스를 배경으로 했다면, '레조넌스'는 고대 미노스 문명이 녹아든 지중해의 섬 '미노타우로스 아일랜드'로 무대를 옮긴다. 어릴 적부터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이끌려 섬을 찾은 사나운 약탈자 소피아가, 동료 레니와 함께 가문과 섬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전작 '레퀴엠'에서 노련한 선장으로 등장했던 인물이 바로 이 소피아이며, 이번 작품은 그가 겪은 재앙 이전의 사건을 그린다.

② 은신 대신 검, 패링 중심의 전투로 전환

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 소피아가 무리를 상대로 검술 전투를 벌이는 장면
▲ 단검과 검을 함께 쓰는 소피아의 근접 전투 (출처: Asobo Studio)

가장 큰 변화는 전투다. 은신과 투사체 위주였던 전작 주인공들과 달리, 소피아는 단검과 검을 함께 쓰는 전사형 캐릭터다. 적의 공격을 연속으로 받아쳐 빈틈을 만드는 패링이 전투의 핵심이며, 일반·강공격(황색)·막을 수 없는 공격(적색)이 구분돼 있다. 적을 처치하면 체력이 회복되는 구조라 다수 적과 맞붙는 전투에서도 난이도가 급격히 치솟지 않도록 설계됐다. 원거리 무기 대신 그래플링 훅이 탐험과 전투 양쪽에서 활용된다.

③ 빛으로 푸는 퍼즐, 그리고 어둠 속의 새로운 위협

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 빛의 구슬로 미궁 퍼즐을 푸는 소피아
▲ '미노스의 구슬'로 빛을 반사시켜 미궁의 문을 여는 퍼즐 (출처: Asobo Studio)
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검투 장면
▲ 관중이 지켜보는 투기장에서 벌어지는 결투 장면 (출처: Asobo Studio)

만능 열쇠 역할을 하는 '미노스의 구슬'은 빛을 굴절시켜 프리즘을 조작하고 숨겨진 통로를 찾는 등 환경 퍼즐의 중심축이다. 아버지가 남긴 수첩은 여러 단계로 얽힌 퍼즐을 푸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한편 극 후반부에는 소피아의 움직임에 반응해 입자로 흔적을 드러내며 쫓아오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해, 전작 특유의 '쥐떼를 피해 빛으로 도망친다'는 긴장감을 새로운 형태로 계승한다. 캐릭터 성장은 장신구를 통한 패시브 스탯과 '레조넌스 포인트'로 여는 스킬 트리로 이뤄진다.

💡 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 핵심 정보
· 개발: 아소보 스튜디오
· 배급: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 출시일: 2026년 8월 27일
· 플랫폼: PS5, 엑스박스 시리즈, PC(스팀·에픽게임즈)
· 시리즈 내 위치: '레퀴엠'보다 15년 앞선 프리퀄
· 비고: 출시 당일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