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와 손잡고 만드는 모바일판 '팰월드'가 2026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PUBG 스튜디오 개발진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지스타 2025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① 팰 포획부터 건축까지, 원작 그대로 모바일로

'팰월드 모바일'은 원작이 갖춘 핵심 경험인 신비로운 '팰'의 수집과 육성, 광활한 오픈월드 탐험, 건축과 제작의 자유로움을 모바일 환경에 옮겨 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 이식이 아니라 터치 조작에 맞춰 인터페이스와 조작 체계를 새로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을 맡은 펍지 스튜디오는 원작 팬들이 느꼈던 몰입감을 스마트폰 화면 안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② 지스타 부스 반응 — 정교한 조작 시스템 호평

지스타 2025 팰월드 모바일 부스에서 시연하는 관람객들
▲ 지스타 2025 '팰월드 모바일' 부스, 시연을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다 (출처: 크래프톤)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즐긴 관람객들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정밀하게 설계된 조작 시스템과 강화된 전투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부스 앞에는 시연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헤드셋을 낀 채 몰입해 플레이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③ 실제 플레이 화면 공개 — 로딩부터 포획까지

팰월드 모바일 실제 플레이 화면, 스마트폰에 표시된 오픈월드 타이틀 화면
▲ 시연 빌드 실행 화면. 원작 특유의 광활한 오픈월드가 그대로 담겼다 (출처: GamTrend 촬영)
팰월드 모바일 팰 포획 시도 화면, 확률 30% UI가 표시된 모습
▲ 팰 포획 시도 UI. 확률 기반 포획 시스템이 원작과 동일하게 구현됐다 (출처: GamTrend 촬영)

공개된 시연 화면에는 팰을 발견하고 포획을 시도하는 장면, 채집한 자원으로 제작대를 가동하는 모습 등 원작의 핵심 루프가 고스란히 담겼다. 포획 확률이 화면에 표시되는 방식이나 체력 게이지 관리 등 세부 시스템도 원작 이용자에게 익숙한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이식이 아닌 재설계에 가까운 완성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④ 2026년 출시 목표, 남은 과제는

크래프톤은 2026년을 신작 포트폴리오 검증의 해로 규정하고 있으며, '팰월드 모바일'은 그 핵심 라인업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과 과금 모델, 서버 안정성 등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과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게임스컴 2026을 비롯한 글로벌 게임쇼에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정식 출시 시점까지 단계적인 공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 팰월드 모바일 핵심 정보
· 개발: 펍지 스튜디오(크래프톤)
· 원작·IP: 포켓페어(Pocketpair)
· 플랫폼: 모바일(iOS·안드로이드)
· 최초 공개: 지스타 2025
· 출시 목표: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