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페어의 크리처 서바이벌 게임 '팰월드(Palworld)'가 지난 7월 10일 정식 1.0 버전을 출시하며 약 1년 반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마쳤다. 게임 분석 매체 얼리네아 애널리틱스(Alinea Analytics)가 자체 추정한 바에 따르면, 1.0 출시를 기점으로 팰월드의 누적 판매량은 약 3,050만 장을 돌파했고 전체 플레이어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① 플랫폼별 판매량 — 스팀이 86% 차지
플랫폼별로 보면 스팀 판매량이 약 2,710만 장(전체의 약 86%)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플레이스테이션이 약 300만 장, Xbox가 약 70만 장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스팀 기준 각각 약 27%씩을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는데, 중국은 지역별 가격 정책에 따라 정가가 미국(21달러)보다 훨씬 낮은 11달러로 책정된 점이 특징이다. 게임의 총 소프트웨어 누적 매출은 7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1.0 출시 이후 새로 발생한 매출만 약 3,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② 유저 참여도 — 여전히 뜨거운 몰입도
출시 1년 반이 지났음에도 실제 플레이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 주말 기준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평균 37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000만 명에 근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팀 이용자 기준으로는 약 20%(520만 명)가 100시간 이상을 플레이했고, 약 20만 명은 500시간 이상 플레이한 것으로 나타나 핵심 유저층의 충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Xbox 플랫폼은 게임패스 구독 특성상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Xbox 이용자의 거의 50%가 5시간 이하로만 플레이해 가볍게 맛보고 지나가는 이용 패턴이 두드러졌다.
③ 1.0의 신규 콘텐츠 — 세이브 강제 초기화는 없다
이번 1.0 버전에는 다수의 신규 팰과 함께 확장된 기술 트리, 새로운 바이옴과 던전, 레이드 보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그동안 접근할 수 없었던 '월드 트리'가 엔드게임 콘텐츠의 핵심 무대로 자리 잡았고, 타워 보스전도 한층 역동적으로 재구성됐다. 기존에 플레이하던 세이브와 팰은 강제 초기화 없이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지만, 포켓페어는 새로워진 콘텐츠를 온전히 즐기려면 새 세이브로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1.0 출시일: 2026년 7월 10일 (얼리 액세스 졸업)
· 추정 누적 판매량: 약 3,050만 장 / 플레이어 4,000만 명 초과
· 플랫폼 비중: 스팀 약 86%(2,710만 장), PS 약 300만 장, Xbox 약 70만 장
· 누적 소프트웨어 매출: 약 7억 달러 (1.0 이후 추가 매출 약 3,300만 달러)
· 유저 참여: 주말 DAU 370만 명, MAU 1,000만 명 근접, 스팀 이용자 20% 100시간+
· 신규 콘텐츠: 다수 신규 팰, 월드 트리 엔드게임, 신규 바이옴·던전·레이드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