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철도와 기관차를 소재로 한 게임만 모아 할인하는 '트레인 페스트(Train Fest)' 세일을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평소 시즌 세일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던 니치 장르를 위해 밸브가 별도로 마련하는 테마 세일 중 하나로, 최대 85% 할인이 적용되는 고평점 타이틀도 다수 포함됐다. 실제 기관차를 몰아보는 정통 시뮬레이션부터 노선망을 설계하는 경영 게임, 미니멀 퍼즐, 심지어 기차 모양의 괴물과 싸우는 호러 게임까지 — 철도라는 소재가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세일이다.
① 대표 할인 라인업
이번 세일에는 사실적인 운전 시뮬레이션의 대표주자 '트레인 심 월드 6(Train Sim World 6)'과 노선 경영 게임 '트랜스포트 피버 2(Transport Fever 2)'가 나란히 80% 할인가에 나온다. 미니멀한 지하철 노선 퍼즐 '미니 메트로(Mini Metro)'는 30% 할인되며, 기관차를 모는 대신 기관차에게 쫓기는 독특한 컨셉의 호러 게임 '초코 찰스(Choo-Choo Charles)'는 6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 타이틀 | 장르 | 할인율 |
|---|---|---|
| 트레인 심 월드 6 | 운전 시뮬레이션 | 80% |
| 트랜스포트 피버 2 | 노선 경영 | 80% |
| 초코 찰스 | 호러 액션 | 60% |
| 미니 메트로 | 미니멀 퍼즐 | 30% |
② 이색 라인업 — 기관차 괴물부터 미니멀 노선도까지
'초코 찰스'는 거미 다리가 달린 거대한 기관차 괴물이 등장하는 호러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기차를 몰고 다니며 이 괴물을 사냥한다는 발상 자체가 트레인 페스트 라인업 중 가장 이색적이다. 반대편 끝에는 '미니 메트로'가 자리한다. 도형과 선만으로 표현된 극도로 단순한 그래픽이지만, 늘어나는 승객과 노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전략성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이 밖에도 이번 페스트에는 '런닝 트레인', '레일 라우트', '더레일 밸리', '서브웨이 심 2', '언레일드 2' 등 정통 시뮬레이션과 캐주얼 인디 게임을 아우르는 타이틀들이 대거 포함됐고, 신작 데모도 여럿 공개돼 구매 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③ 흥미로운 수치 — DLC 790개, 정가 대비 절반 이하
트레인 페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통계는 도브테일게임즈의 정통 시뮬레이션 '트레인 시뮬레이터 클래식(Train Simulator Classic)'에서 나왔다. 이 게임은 지난 십수 년간 발매된 DLC가 무려 790개에 달하는데, 이번 세일 기간에는 이 DLC를 전부 합쳐도 정가 15,621달러 대신 6,993달러면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노선·차량 DLC 하나하나가 정교하게 모델링된 정통 시뮬레이션 특성상 DLC 단가 자체가 높은 장르인데, 그런 콘텐츠를 통째로 절반 이하 가격에 모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셈이다.
④ 참여 방법과 스팀덱 이용 팁
세일은 스팀 클라이언트나 스팀 상점 페이지의 '기차' 관련 카테고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등록 없이 세일 기간 중 구매하면 할인가가 자동 적용된다. 정교한 운전 시뮬레이션 계열은 스팀덱에서 조작감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마우스·터치 조작 중심인 '미니 메트로'나 노선 경영 위주의 '트랜스포트 피버 2'는 스팀덱 터치스크린과 궁합이 좋아 휴대용 환경에서도 즐기기 좋다는 평이 많다. 세일은 7월 27일까지이므로, 장바구니에 담아둔 철도 게임이 있다면 기간 내 결제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 기간: 2026년 7월 20일 ~ 7월 27일
· 최대 할인율: 85%
· 대표 할인: 트레인 심 월드 6·트랜스포트 피버 2 각 80%, 초코 찰스 60%, 미니 메트로 30%
· 화제의 통계: 트레인 시뮬레이터 클래식 DLC 790개 세트, 15,621달러 → 6,993달러
· 스팀덱 추천: 미니 메트로, 트랜스포트 피버 2 등 터치·마우스 조작 중심 타이틀
· 참여: 스팀 클라이언트에서 바로 구매, 별도 등록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