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신작이 유난히 몰리는 달이다. 대작만 꼽아도 7년 만의 '에이스 컴뱃 8',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 '모던 워페어 4', '팬텀 블레이드 제로'가 줄줄이 이어진다. 여기에 캡콤의 '드래곤즈 도그마 2' 첫 확장팩과 로그라이크 신작, 동물원 경영 시뮬레이션까지 더해졌다. 이 글에서는 2026년 10월에 출시되는 신작 10종을 날짜순으로 묶고, 출시일·플랫폼·한국 스팀 가격·한국어 지원 여부를 비교표로 한 번에 정리했다. 가격은 9월 29일 확인한 한국 스팀 스토어 기준이다.
한눈에 보기 — 10월 신작 10종 비교표
먼저 표부터 보자. 출시일은 국내에서 발표됐거나 공식 채널이 밝힌 날짜를 기준으로 했다.
가격은 한국 스팀 스토어의 스탠더드 에디션 표시가다. 확장팩인 '다크 어리즌'은 확장팩 단독 가격과 본편 포함 합본 가격을 나란히 적었다.
한국어 지원은 스팀 상점 페이지의 지원 언어 표를 따랐다. '음성'은 스팀이 풀 오디오로 표시한 경우만 넣었고, 그 외에는 인터페이스와 자막 지원이다.
콘솔판의 한국어 지원 범위는 스팀과 다를 수 있으니, 콘솔로 살 계획이라면 스토어 페이지를 따로 확인하자.
| 출시일 | 게임 | 플랫폼 | 가격 | 한국어 |
|---|---|---|---|---|
| 10/2 | 에이스 컴뱃 8: 시브의 날개 | PS5·Xbox·PC | 89,8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10/6 |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 Xbox·PC | 79,800원 | 음성·자막 |
| 10/6 | 스타워즈: 갤럭틱 레이서 | PS5·Xbox·PC | 64,5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10/8 | 네온 어비스 2 | PC·PS5·Xbox·스위치 | 정식가 미확정 (얼리 액세스 21,5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10/9 |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 | PS5·Xbox·PC·스위치 2 | 확장팩 33,800원 / 본편 포함 합본 56,8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10/13 | 플래닛 주 2 | PC·PS5·Xbox | 51,500원 | 음성·자막 |
| 10/15 | 캐슬바니아: 벨몬트의 저주 | 스위치·PS5·Xbox·PC | 35,0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10/22 |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 | 스위치 2·스위치·PS5·Xbox·PC | 62,8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10/23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 PS5·Xbox·PC·스위치 2 | 80,000원 | 음성·자막 |
| 10/29 | 팬텀 블레이드 제로 | PS5·PC | 69,800원 | 인터페이스·자막 |
▲ 2026년 10월 주요 신작 비교 (가격은 9월 29일 한국 스팀 기준, 스탠더드 에디션)
10월 2일 — 7년 만의 시리즈 신작 '에이스 컴뱃 8: 시브의 날개'
영상: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채널 유튜브 채널
'에이스 컴뱃 8: 시브의 날개'가 10월 2일 한국어판으로 나온다. 스팀 상점에는 현지 시각 기준으로 10월 1일로 적혀 있다.
플랫폼은 PS5, Xbox 시리즈 X|S, PC이고 세 기종이 같은 날 나온다.
전작 '에이스 컴뱃 7'이 2019년작이니 7년 만의 시리즈 신작이다.
스팀 소개문에 따르면 개발은 역대 시리즈를 만들어 온 '프로젝트 에이시스'가 맡았다.
개발진은 이번 작품을 '진화가 아니라 심화'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스 컴뱃 8 발매 소식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구름이다. 스팀 소개문은 정밀한 그래픽과 다층 구조로 만든 구름이 하늘을 채운다고 설명한다.
캠페인에는 1인칭 시점의 시네마틱 영상도 들어간다. 조종석 밖, 지상에서의 파일럿 모습을 보여 주는 연출이다.
코노 카즈토키 브랜드 디렉터는 캠페인 분량이 'ACE COMBAT 3 electrosphere'보다 크다고 밝혔다.
플레이 가능한 기체는 30여 종이다. 전투기와 다목적기, 공격기, 전자전기가 섞여 있다.
온라인 모드 'ACE COMBAT ONLINE'은 시리즈 최초로 비주얼 로비를 도입했다. 항공 기지를 본뜬 로비에서 아바타를 움직여 멀티플레이 미션에 출격하는 방식이다.
반다이남코 유럽에 따르면 협동 미션은 2~4인, 대전은 4대4와 8인 난전이 준비돼 있다.
한국 스팀 가격은 89,800원이고 디럭스 에디션은 109,800원이다. 디럭스 에디션은 발매 사흘 전부터 선행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가 풀 오디오로 표시돼 있다.
PC 사양에서 눈여겨볼 점이 있다.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와 SSD가 필수이고, 저장 공간은 150GB가 필요하다.
최소 사양은 윈도우 11, 코어 i7-10700K 또는 라이젠 5 3600X, RAM 16GB, RTX 2060(6GB) 또는 RX 6600 XT다. 이 사양으로 1080p 업스케일, 낮음 옵션에서 30프레임을 예상한다고 스팀은 안내한다.
권장 사양은 코어 i7-12700K 또는 라이젠 5 5600X, RAM 32GB, RTX 3070 또는 RX 6800이다. 1080p 업스케일, 중간 옵션에서 60프레임 수준이다.
평가는 이미 나왔다. 메타크리틱 87점(PS5 기준), 오픈크리틱 88점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매체별 평가는 리뷰 스코어 총정리에 담아 뒀다.
10월 6일 — 이머전스 데이의 시작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영상: XBOX Korea 유튜브 채널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는 10월 6일 Xbox 시리즈 X|S와 PC로 출시된다. PC는 스팀과 Xbox 앱 양쪽에서 나오고, PS5판은 발표되지 않았다.
출시 시각은 미국 태평양 시간 오전 8시다.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7일 0시부터다.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는 10월 1일부터 5일 먼저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10월 2일 0시에 열린다.
게임패스 얼티밋과 PC 게임패스 구독자는 정식 출시일부터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선행 이용은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만 가능하다.
무대는 원작 '기어스 오브 워'보다 14년 앞선 이머전스 데이다. 로커스트 호드가 지하에서 처음 솟아오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커스 피닉스와 도미닉 산티아고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개발은 시리즈를 이어 온 더 콜리션이 맡았다. 언리얼 엔진 5로 처음부터 새로 만들었다는 것이 스팀 소개문의 설명이다.
모드는 캠페인, 호드 시즈, 대전으로 나뉜다. 캠페인은 온라인 최대 4인 협동을 지원한다.
호드 시즈는 시리즈의 협동 웨이브 생존 모드다. 4인 스쿼드로 돌격병, 명사수, 의무병, 돌파병 중 한 클래스를 골라 싸운다.
여러 스쿼드가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 월드 보스를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규모가 커졌다.
대전은 4대4로 다듬었다. 랭크 모드와 가벼운 소셜 플레이리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점프와 엄폐 이동, 슬라이드 같은 이동 요소가 추가됐다. 엄폐 기반 전투의 감각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한다.
한국 스팀 가격은 스탠더드 79,800원, 프리미엄 에디션 114,800원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음성, 자막을 모두 지원한다. 더빙까지 기대해 볼 만하다.
다만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GPU와 115GB SSD가 필수다.
최소 사양은 라이젠 5 2600X 또는 코어 i5-10400, RAM 12GB, RTX 2060 또는 RX 6600급이다. 권장은 라이젠 5 5600 또는 코어 i5-11600K, RAM 16GB, RTX 3060 Ti 또는 RX 6700 XT급이다.
DLSS 4.5와 FSR, 프레임 생성, 울트라와이드, HDR10을 지원하고 벤치마크 모드도 들어간다.
스팀 덱과 Xbox 앨라이 같은 휴대기에도 최적화됐다고 스팀은 안내한다.
리뷰 제재는 10월 1일 오전 6시(태평양 시간)에 풀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0시다.
사양 표와 일정은 E-데이 출시 총정리에 정리해 뒀다.
10월 6일 — 포드레이싱의 귀환 '스타워즈: 갤럭틱 레이서'
영상: Star Wars 유튜브 채널
같은 날 나오는 '스타워즈: 갤럭틱 레이서'는 10월 6일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출시된다. 스위치 2판은 발표되지 않았다.
개발은 번아웃과 니드 포 스피드를 만든 크라이테리언 출신들이 세운 퓨즈 게임즈가 맡았고, 배급은 시크릿 모드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었다.
참고로 한국 스팀 상점에는 '스타워즈: 은하계 레이서'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다.
제국이 무너진 뒤의 아우터 림에서 열리는 비공인 레이싱 리그 '갤럭틱 리그'가 무대다.
주인공은 복수와 영광을 좇는 고독한 레이서 셰이드다.
핵심은 로그라이크 방식의 싱글 캠페인이다. 스팀 소개문은 이를 '런 기반의 위험 부담이 큰 레이싱'이라고 설명한다.
탈것은 포드레이서, 랜드스피더, 스피더 바이크, 스킴 스피더 네 종류다. 종류마다 물리 법칙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캠페인 외에 경쟁전 PvP도 있다. 온라인에서는 최대 12명이 함께 달린다.
한국 스팀 가격은 스탠더드 64,500원, 디럭스 에디션 86,000원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하고, 음성은 영어뿐이다. 시즌 패스는 내놓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띈다.
PC 최소 사양은 코어 i5-8400 또는 라이젠 5 2600, RAM 12GB, RTX 2060·아크 A580·RX 5600 XT급 그래픽카드다. 저장 공간은 50GB이고 SSD가 필수다.
스팀 페이지에는 아직 권장 사양이 올라와 있지 않다.
에디션과 프리뷰 반응은 갤럭틱 레이서 출시 총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8일 — 얼리 액세스 졸업 '네온 어비스 2'
영상: Neon Abyss 유튜브 채널
'네온 어비스 2'가 10월 8일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스토브와 스팀, 그리고 PS5, Xbox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로 같은 날 나온다.
2025년 7월 17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먼저 공개됐으니 1년 넘게 걸려 정식판에 이른 셈이다.
개발은 전작 '네온 어비스'를 만든 비우게임즈다. 전작은 2020년 7월 Team17을 통해 PC와 콘솔로 나왔다.
이번 작품은 사이버펑크와 신화가 섞인 세계 '어비스'를 배경으로, 동반자 '해치몬'과 함께 신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최대 4인 온라인 협동을 지원하는 것이 전작과 가장 큰 차이다.
정식판에는 3단계로 싸우는 최종보스 '허영의 신 테이아'가 추가된다.
해외 유통은 케플러 고스트가 맡고, 국내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아 한글화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
정식 출시 가격은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다. 얼리 액세스 기간의 스팀 가격은 21,500원이었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음성 지원은 없다.
PC 최소 사양은 매우 가벼운 편이다. GeForce GTX 950급 그래픽카드와 RAM 8GB, 저장 공간 2GB면 실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온 어비스 2 정식 출시 기사에 있다.
10월 9일 — 용의 땅으로,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
영상: 캡콤아시아 유튜브 채널
10월 9일에는 캡콤의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이 나온다. 2024년 3월 출시된 본편의 첫 대형 확장팩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9일 오전 9시에 배포가 시작된다. 스팀 상점에는 미국 기준 날짜인 10월 8일로 적혀 있다.
이름은 2013년 원작 '드래곤즈 도그마'의 확장판 '다크 어리즌'에서 따왔다.
무대는 오랫동안 버려진 북부 지역 '노르간'이다. 각성자는 용을 쫓는 에어와 함께 죽지 않는 타락한 용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신규 지역에서 얻은 유물은 감정을 거쳐 새 무기나 스킬로 바뀐다.
본편 지역에서는 12개 던전에 도전하는 '잊혀진 시련'이 열린다. 던전 깊은 곳에는 역대 각성자들이 남긴 희귀 장비가 잠들어 있다.
캐릭터 편집에는 새 헤어스타일과 문신이 추가된다. 각성자뿐 아니라 폰도 꾸밀 수 있다.
확장팩은 본편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PS5, Xbox 시리즈, PC 이용자는 확장팩만 따로 살 수 있다. 미국 가격은 $29.99이고, 본편과 묶은 합본은 $49.99다.
한국 가격은 스팀과 Xbox 스토어 모두 확장팩 33,800원, 본편 포함 합본 56,800원으로 표시돼 있다.
본편 45,800원과 확장팩 33,800원을 따로 사면 79,600원이니, 본편이 없다면 합본이 훨씬 싸다.
Xbox 한국 스토어의 합본 구성에는 '노르간 의상 세트'가 포함돼 있다.
스위치 2에는 본편과 확장팩을 묶은 합본 형태로만 나오며, 시리즈의 스위치 2 첫 진출이기도 하다. 30프레임으로 제한된다는 보도가 있다. 스위치 2판의 한국 가격은 확인하지 못했다.
한국어는 스팀 기준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다.
출시 당시 성능 문제와 유료 아이템 논란을 겪었던 만큼 캡콤의 만회 카드라는 시선이 많다.
출시 이후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나루석과 프레임 개선, 저장 슬롯 확대 같은 업데이트가 이어졌다.
배경은 다크 어리즌 확장팩 발표 기사에서 다뤘다.
10월 13일 — 동물원 경영의 판이 커진다 '플래닛 주 2'
영상: Planet Zoo 2 유튜브 채널
프론티어 디벨롭먼츠의 '플래닛 주 2'가 10월 13일 PC, PS5, Xbox 시리즈로 나온다.
전작 '플래닛 주'는 2019년작이다. 후속작은 약 7년 만에 돌아온다.
전작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수족관과 새장이다. 시리즈 최초로 물속에서만 사는 동물과 하늘을 나는 새를 직접 지은 시설에서 키울 수 있다.
공개된 동물로는 흑기흉상어, 매부리바다거북, 왕부리새, 뱀잡이수리가 있다. 사자와 서부침팬지 같은 익숙한 동물도 돌아온다.
동물들은 실제처럼 무리를 이루고 먹이 식물을 뜯어 먹는 행동까지 보여 준다고 스팀 소개문은 설명한다.
동물을 야생 보호구역으로 돌려보내는 보전 프로젝트도 강화됐다. 이용자가 직접 꾸민 서식지에 동물을 풀어 주는 방식이다.
건설 요소도 넓어졌다. 세계 각지의 건축을 담은 새 풍경 테마 4개와 전작에서 돌아온 테마 5개가 제공된다.
한국 스팀 가격은 스탠더드 51,500원, 디럭스 66,500원이다. 미국 가격은 각각 $49.99, $64.99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음성, 자막을 모두 지원한다. 영어를 못 읽어도 동물 관리 화면을 이해하는 데 부담이 적다.
PC 최소 사양은 코어 i7-8700K 또는 라이젠 5 3600, RAM 16GB, RTX 2060(6GB)급이다. 저장 공간은 40GB이고 SSD를 권장한다.
권장 사양은 코어 i7-10700K 또는 라이젠 7 5800X, RTX 3070급이며, 권장 사양에서는 SSD가 필수다.
박진감 넘치는 대작이 몰린 달에 차분히 즐기기 좋은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10월 15일 — 시리즈 40주년 '캐슬바니아: 벨몬트의 저주'
영상: KonamiAsia 유튜브 채널
코나미의 '캐슬바니아: 벨몬트의 저주'는 10월 15일 스위치, PS5, Xbox 시리즈, PC로 출시된다. 스팀 상점에는 현지 시각 기준 10월 14일로 표기돼 있다.
스위치판은 한동안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다른 기종과 같은 날로 확정됐다.
시리즈 40주년 기념작이다. 배경은 1499년 파리로, '드라큘라의 저주'로부터 23년 뒤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영웅 트레버 벨몬트의 딸 로즈 벨몬트다. 갑자기 나타난 괴물 무리가 파리를 덮치자 재앙의 근원을 찾아 나선다.
이블 엠파이어가 코나미와 함께 개발했고, '데드 셀'을 만든 인디 스튜디오 모션 트윈이 자문으로 참여했다.
성과 거리를 오가는 2D 탐색형 액션이다.
핵심 무기는 시리즈 상징인 채찍 '뱀파이어 킬러'다. 전투뿐 아니라 이동과 탐험에도 쓰이도록 속도감과 자유도를 높였다고 한다.
쓰러뜨린 보스는 로즈의 타로 카드에 봉인된다. 이 '아르카나'의 힘을 빌려 마법과 특수 행동을 쓰는 시스템이다.
데스와 메두사, 카밀라 같은 전통 보스에 잔 다르크를 비롯한 새 보스가 더해진다.
무기는 7개 카테고리로 나뉘고, 공격과 방어에 효과를 주는 마도구를 조합해 장비를 꾸밀 수 있다.
한국 스팀 가격은 35,000원으로 이번 달 대작 중 가장 저렴하다.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46,000원이다.
미드나이트 에디션에는 로즈의 대체 의상과 사운드·아트 갤러리, 게임 내 유물 아이템이 들어 있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하고,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다.
체험판은 10월 1일 모든 플랫폼에 공개된다. 첫 장을 체험할 수 있고 세이브 데이터는 본편으로 이어진다.
PC 사양은 가벼운 편이다. 최소는 코어 i5-8400, GTX 1650, RAM 16GB이고 저장 공간은 10GB다. 권장은 코어 i5-10400, RTX 3060이다.
발표 당시 소식은 벨몬트의 저주 출시 확정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2일 — 시리즈 첫 HD-2D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
영상: Square Enix 유튜브 채널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는 10월 22일 스위치 2, 스위치, PS5, Xbox 시리즈, PC로 나온다.
시리즈 최초의 HD-2D 타이틀이다. 도트 그래픽과 3D 배경을 섞은 화면이 특징이다.
스팀 소개문은 '만약 FF가 도트 그래픽으로 진화했다면'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서비스가 종료된 모바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의 시즌 1 스토리를 다시 쓴 작품이기도 하다.
개발은 스퀘어에닉스와 랑카스(LANCARSE)가 함께 맡았다. 시나리오는 원작 모바일 게임의 시나리오를 썼던 기타지마 유키노리가 다시 맡았다.
이야기는 크리스털을 둘러싼 복수와 인연이다. 처참한 전쟁과 환수를 부리는 소녀, 크리스털을 파괴하는 갑옷 입은 남자가 얽힌다.
전투는 정통 턴제 커맨드 방식이다. 적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브레이크'와 필살기 '레조넌스'가 핵심 축이다.
클라우드와 티나, 클라이브 같은 역대 FF 주인공의 마음이 결정화된 '비전 크리스털'을 장착하면 어빌리티를 익힌다. 여러 어빌리티를 조합해 전투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 구조다.
파고들기 요소도 준비돼 있다. 방랑 검호 길가메시 이야기와 투기장, 12개 무구에 봉인된 보스에 도전하는 '십이무구의 틈새', 알테마 웨폰 토벌이 있다.
한국 스팀 가격은 62,800원이고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74,800원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다.
PC 사양은 가벼운 편이다. 최소는 라이젠 3 2300X 또는 코어 i3-8100, RAM 8GB, GTX 1650급이고 저장 공간은 15GB다.
체험판이 이미 나와 있다. 1장을 3~5시간 분량으로 체험할 수 있고, 같은 플랫폼에서는 세이브 데이터가 본편으로 이어진다.
스위치 2까지 5개 기종에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플랫폼을 고르기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스템 소개는 파이널 트레일러 기사에 정리해 뒀다.
10월 23일 — 무대가 한반도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영상: 콜 오브 듀티 유튜브 채널
10월의 최대 화제작은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23일이다.
한국 스팀 상점에는 10월 22일로 적혀 있어 날짜 표기가 하루 다르다. 공식 발표는 10월 23일이다.
플랫폼은 PS5, Xbox 시리즈, PC,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2다. 스위치 2판은 8월 26일부터 사전 구매가 열렸다.
개발은 인피니티 워드가 이끌고, 트레이아크와 슬레지해머, 레이븐 등 여러 스튜디오가 지원한다. 스팀에는 개발사 8곳이 올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무대다. 북한이 남한을 전면 침공하며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한국군 이등병 박현준이 분대와 함께 무너지는 전선에서 살아남으려 애쓴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존 프라이스 대위가 복수를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미션은 한국뿐 아니라 뉴욕과 파리, 뭄바이로도 이어진다. 한반도의 참호전, 뉴욕의 근접전, 파리의 추격전, 뭄바이의 SAS 야간 습격이 예고돼 있다.
멀티플레이에는 6대6 코어 맵 12종이 들어간다. 맵은 한국과 뉴욕, 파리, 뭄바이 등 세계 각지를 배경으로 한다.
신규 모드 '킬 블록'은 훈련 시설을 배경으로 매 경기 지도가 재조립된다. 500가지가 넘는 구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추출형 모드 DMZ도 돌아온다. 최대 3인 분대 20팀이 큰 지도에서 물자를 모으고 탈출을 노린다.
한국 스팀 가격은 스탠더드 80,000원, 볼트 에디션 121,900원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음성, 자막을 모두 지원한다.
디지털 사전 구매자는 캠페인을 먼저 즐길 수 있다. 공식 발표는 10월 16일이고, 한국 스팀 페이지에는 10월 17일로 적혀 있다. Xbox 게임패스 대상은 아니다.
PC 사양은 스팀 페이지에 아직 'TBD'로 남아 있다. 출시가 다가오면 다시 확인이 필요하다.
스위치 2 구동 소감은 스위치 2 시연 기사에서 다뤘다.
10월 29일 — 발매 연기 끝에 온 '팬텀 블레이드 제로'
영상: PlayStation 유튜브 채널
S-GAME의 다크 무협 액션 RPG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원래 9월 9일에 나올 예정이었다. 개발진이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50일 늦춘 끝에 10월 29일 PS5와 PC로 출시된다.
스팀 상점에는 현지 시각 기준 10월 28일로 표기돼 있다. 나라별 날짜 표기가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직전에 다시 확인하자.
S-GAME이 개발과 배급을 함께 맡았고,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었다.
S-GAME은 중국에서 서비스한 모바일 게임 '팬텀 블레이드'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스튜디오다. 텐센트가 2021년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다.
주인공 '소울'은 누명을 쓰고 치명상을 입은 자객으로, 남은 수명이 단 66일이다. 그 안에 무림의 음모를 밝혀내야 한다.
세계관은 명나라 시대 중국을 바탕으로 무협에 스팀펑크 요소를 섞었다. 개발진은 이를 '쿵푸펑크(Kungfupunk)'라 부른다.
전투는 화려한 콤보와 패링을 결합한 방식이다. 스팀 소개문에 따르면 주무기가 서른여 종, 환영 무기가 스무여 종이다.
홍콩 배우 견자단이 창작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극중 인물 '모위안'의 모션 캡처도 직접 맡았다.
한국 스팀 가격은 69,800원이고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79,800원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하며, 풀 오디오는 영어와 중국어다.
PC 최소 사양은 코어 i7-8700K 또는 라이젠 5 3600, RAM 16GB, GTX 1660(6GB)급이다. 1080p 30프레임을 업스케일링 기준으로 안내한다.
권장 사양은 코어 i5-10600K 또는 라이젠 5 5600X, RTX 3060 Ti급이며 1440p 60프레임 수준이다. SSD 설치는 필수다.
연기를 감수한 만큼 완성도가 관건이다. 게임 내용은 11분 플레이 영상 기사에 정리했다.
이 밖에 챙길 10월 소식 — 날짜 표기 주의점까지
표에 넣지 못한 작품도 있다. 앞서 기사를 낸 작품은 링크로 연결해 둔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 컴플리트 에디션은 10월 1일 신규 스토리와 로그라이크 모드를 추가한다.
'진·삼국무쌍2 with 맹장전 리마스터'는 10월 1일 한글 자막과 함께 국내 정식 발매된다.
'킹덤하츠 컬렉션 Ⅰ~Ⅲ'는 10월 8일 PS5·엑스박스·스위치 2·PC로 나온다.
스위치 2용 '옛날 옛적에 괴혼'도 같은 날인 10월 8일 발매된다.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리마스터'와 '크림슨 데저트' 첫 확장팩은 10월 15일이다.
'헌터스 문'은 10월 26일 PS5로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날짜 표기를 짚어 두자. 스팀 상점은 미국 시각 기준으로 날짜를 적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는 하루 늦게 열리기도 한다.
또 발매 연기 소식이 계속 나오는 시기다. 10월 1일로 잡혔던 '레이맨 레전드 리텔드'는 12월 3일로 미뤄졌다.
이 표의 날짜도 바뀔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스토어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