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시돼 600만 장 넘게 팔리며 펄어비스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크림슨 데저트'가 첫 유료 확장팩을 들고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나왔다. '차팅 더 언노운'은 10월 15일 24.99달러(약 3만 5천 원)에 출시되며, 본편에는 없던 완전히 새로운 활동 두 가지를 더한다. 바닷속 탐험과 해상 전투다.
잠수복을 입고, 상어를 붙잡고
공개된 트레일러는 육상 전투보다 수중 콘텐츠에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주인공 클리프는 전용 잠수복 '차터스 다이빙 세트'를 착용하고 자유롭게 헤엄치며 해저 유적을 탐험한다. 추진 장치를 이용한 이동은 물론, 지나가던 상어의 지느러미를 붙잡고 끌려가듯 이동하는 장면까지 공개됐다.
바닷속에는 위협적인 요소도 있다. 트레일러 후반부에는 클리프가 대형 금속 수중 병기와 맞서 싸우는 장면이 담겨, 단순한 관광용 다이빙이 아니라 실질적인 전투 콘텐츠로 설계됐음을 보여줬다.
이번엔 직접 배를 몬다
육상 이동 수단이 다양했던 본편과 달리, 이번 확장팩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선박을 직접 조종할 수 있게 됐다. 트레일러에는 클리프가 함선을 지휘해 다른 배와 맞붙는 해상 전투 장면도 포함됐다. 여기에 근거지를 짓고 꾸밀 수 있는 베이스 빌딩 요소까지 더해져, 본편보다 콘텐츠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이야기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트레일러 속 클리프와 동료들은 본편 결말 시점보다 한층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즉 이번 확장팩은 본편 이후 세월이 흐른 시점을 다루는 후일담 성격의 콘텐츠로 보인다.
가격과 발매 정보
'차팅 더 언노운'은 PS5·엑스박스 시리즈·PC(스팀)로 10월 15일 동시 출시되며, 가격은 24.99달러다. 본편 '크림슨 데저트'는 지난 3월 19일 출시된 이후 출시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스팀에서 높은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확장팩 역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