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테크모와 팀닌자가 『인왕3(Nioh 3)』의 첫 번째 추가 콘텐츠 '게이안 지옥변(慶安地獄変, 영문명 Hell Rising)'을 공개했다. 2026년 2월 본편 출시 이후 처음 나오는 DLC로, 출시일은 2026년 8월 19일, 플랫폼은 PS5와 PC(스팀)다.
▲ 코에이 테크모 아메리카 공식 채널이 공개한 '게이안 지옥변' 퍼스트 룩 트레일러.
① 미래의 에도,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
제목의 유래는 실제 역사 속 1651년 게이안 사건(慶安の変)이다. 도쿠가와 이에미쓰 사후 로닌들이 반란을 일으켰던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지만, 정작 이야기는 시간을 뛰어넘은 미래의 에도에서 펼쳐진다. 주인공 타케치요는 미래 시점의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평화가 무너지고, '크루서블(坩堝)'에 의해 요괴 소굴로 변해버린 에도와 마주하게 된다.
이번 여정에는 애꾸눈 검사 야규 주베에와 스페인 사절 로드리고가 동료로 합류한다. 영석(스피릿 스톤)을 둘러싼 음모와 막부에 원한을 품은 세력의 계획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친다는 설정이다. 참고로 시간순으로는 2탄 '아마쿠사 대란'(시마바라의 난, 1637년)이 오히려 이번 DLC보다 앞선 시대를 다뤄, 두 DLC가 서로 다른 시간대를 넘나드는 구조로 짜여 있다.
② 신규 무기와 '깨달은 자의 여정' 난이도
신규 무기로는 단창과 방패를 결합한 '호코 & 방패'와 닌자 전용 버전이 추가된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균형을 잡은 무기 타입이라고 팀닌자는 설명한다. 난이도 면에서는 기존 최고 난이도인 '쇼군의 여정'을 넘어서는 '깨달은 자의 여정(Enlightened One's Journey)'이 신설되며, 장비·소울 코어 강화 상한과 캐릭터 레벨 상한이 모두 확장된다. 이와 함께 신규 수호령, 스킬, 무술, 닌자술, 음양술은 물론, 다양한 규칙으로 커스텀 전투를 짤 수 있는 '백귀야행 두루마리'도 함께 추가된다.
· 출시일: 2026년 8월 19일 (PS5, PC)
· 배경: 미래의 에도, 요괴 소굴로 변한 세계
· 신규 동료: 야규 주베에, 스페인 사절 로드리고
· 신규 무기: 호코 & 방패 (사무라이·닌자 버전)
· 신규 난이도: 깨달은 자의 여정 ('쇼군의 여정' 클리어 후 해금)
· 추가 콘텐츠: 신규 수호령·스킬·백귀야행 두루마리 등
③ 시즌 패스 구성과 향후 로드맵
'게이안 지옥변'은 단품 구매 외에 시즌 패스로도 만날 수 있다. 현재 스팀에 등록된 시즌 패스 가격은 45,600원이며, 1탄 '게이안 지옥변'과 2탄 '아마쿠사 대란'을 모두 포함하고, 전용 액세서리 '지지코의 네쓰케'도 특전으로 제공한다. 2탄 '아마쿠사 대란'은 2027년 2월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라고 공지돼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인왕3의 콘텐츠 확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본편을 이미 클리어하고 다음 도전을 기다려온 유저라면, 8월 19일 출시 소식을 캘린더에 체크해둘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