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의 리뷰가 10월 20일 일제히 공개됐다. 게임은 10월 22일 닌텐도 스위치 2·스위치·PS5·엑스박스 시리즈·PC로 발매됐다. 10월 22일 오후 8시 45분 무렵 확인한 메타크리틱 점수는 PS5판 86점, 엑스박스 시리즈 X판 86점, PC판 83점, 스위치 2판 82점이다. 오픈크리틱은 Top Critic Average 85점, 등급 Mighty, 추천률 91%를 기록했다. 평론가들은 턴제 전투와 HD-2D 연출, 음악을 입을 모아 칭찬했다. 반면 모바일 원작에서 가져온 스토리와 대사는 아쉽다는 평이 많다.

메타크리틱 — PS5 86점, 스위치 2 82점

초원 길 위에서 일행과 함께 서 있는 주인공 레인이 한국어 대사 상자와 함께 표시된 장면
▲ 주인공 레인이 일행에게 말을 거는 장면(게임 화면). 한국어 자막이 적용돼 있다.

메타크리틱은 플랫폼별로 점수를 따로 집계한다.

10월 22일 오후 8시 45분 무렵 기준 표시는 아래와 같다.

PS5판은 86점이며 '대체로 호평(Generally Favorable)' 구간이다.

리뷰는 47건이고 긍정 46건, 보통 1건, 부정 0건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판도 86점이지만 리뷰가 5건뿐이라 아직 표본이 작다.

PC판은 19건으로 83점이다. 긍정 16건, 보통 2건, 부정 0건이다.

스위치 2판은 34건으로 82점이다. 긍정 28건, 보통 5건이 잡혔다.

스위치 2판에는 NintendoWorldReport의 100점 리뷰도 포함돼 있다.

플랫폼 가운데 스위치 2판 점수가 가장 낮은 셈이다.

기존 스위치판에는 아직 등록된 평론가 리뷰가 없다.

유저 점수는 평가 4건이 쌓여야 공개된다. 페이지에는 1건만 표시돼 '집계 전(tbd)'이다.

메타크리틱 페이지는 유저 리뷰 작성이 10월 24일 정오(PST 표기)부터 열린다고 안내한다.

출시 직후라 점수는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

플랫폼메타스코어리뷰 수긍정 / 보통 / 부정
PS5 86 47 46 / 1 / 0
엑스박스 시리즈 X 86 5 5 / 0 / 0
PC 83 19 16 / 2 / 0
닌텐도 스위치 2 82 34 28 / 5 / 0
닌텐도 스위치 집계 전 0 -

▲ 메타크리틱 플랫폼별 평론가 점수 (2026년 10월 22일 오후 8시 45분 무렵 확인, 집계 초기라 변동 가능)

오픈크리틱 85점, Mighty 등급·추천률 91%

오픈크리틱의 Top Critic Average는 85점이다.

등급은 최상위인 Mighty이고, 평론가 추천 비율(Critics Recommend)은 91%다.

평론가 리뷰는 79건이 집계돼 있다.

페이지는 이 게임이 오픈크리틱에서 점수가 매겨진 게임 가운데 상위 93%대에 든다고 표시한다.

오픈크리틱 유저 평점은 20개가 쌓여야 공개되는데, 아직 0건이다.

메인 화면에 노출된 리뷰는 IGN 8점, Eurogamer 5점 만점에 3점, GameSpot 7점, Nintendo Life 8점, DualShockers 10점이다.

Shacknews 8점, Hobby Consolas 88점, TheSixthAxis 8점도 함께 노출된다.

이 밖에 Everyeye.it 8.8점, MMORPG.com 10점 만점에 8.5점, Gameblog 9점, The Games Machine 8점 등도 올라 있다.

주요 매체 점수 — 10점 만점부터 60점까지

영상: FINAL FANTASY 유튜브 채널

점수대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DualShockers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줬고, HardZone은 메타크리틱에서 100점이다.

COGconnected는 95점이다. 평론가는 올해의 게임 후보라며 시리즈 팬과 JRPG 팬이 꼭 해볼 작품이라고 썼다.

PlayStation LifeStyle과 GameRant, PlayStation Universe는 9점이다.

IGN과 Push Square, Nintendo Life, Shacknews, TheSixthAxis는 8점이다.

GameSpot은 10점 만점에 7점이다.

Eurogamer는 5점 만점에 3점으로 주요 매체 중 낮은 편이다.

Polygon은 점수를 붙이지 않았다.

메타크리틱 PS5판에서 가장 낮은 점수는 VGC의 60점이다.

일본 파미통 크로스리뷰는 36점(40점 만점)으로, 리뷰어 4명이 모두 9점을 줬다고 해외 매체 GAMES.GG가 보도했다.

한국 매체 가운데 IGN 코리아가 IGN 리뷰를 번역해 실었다. 인벤·게임메카 등 다른 국내 매체의 리뷰 점수는 이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PC Gamer 리뷰도 찾지 못했다.

매체점수집계처
HardZone 100 Metacritic(PS5)
DualShockers 10 / 10 OpenCritic · Metacritic(PS5 100)
COGconnected 95 / 100 OpenCritic · Metacritic(PS5)
ZTGD 9.5 / 10 OpenCritic
PlayStation LifeStyle 9 / 10 OpenCritic
GameRant 9 / 10 OpenCritic
PlayStation Universe 9 / 10 OpenCritic · Metacritic(PS5 90)
Hobby Consolas 88 / 100 OpenCritic
IGN 8 / 10 OpenCritic
Push Square 8 / 10 OpenCritic
Nintendo Life 8 / 10 OpenCritic
Shacknews 8 / 10 OpenCritic
TheSixthAxis 8 / 10 OpenCritic
GameSpot 7 / 10 OpenCritic
파미통 크로스리뷰 36 / 40 (9·9·9·9) GAMES.GG 보도
Eurogamer 3 / 5 OpenCritic
VGC 60 / 100 Metacritic(PS5)
Polygon 무점수 OpenCritic

▲ 주요 매체 점수 (일부 발췌, 2026년 10월 22일 확인). 집계처 표기는 해당 점수가 확인된 사이트 기준이며, 파미통은 해외 매체 보도 기준

호평 포인트 — 턴제 전투와 비전 시스템

FULL BREAK 문구와 함께 화려한 이펙트가 터지는 전투 장면
▲ 적의 스태미나를 모두 깎아 'FULL BREAK'를 터뜨리는 장면(게임 화면).
보랏빛 궤적과 붉은 불꽃 이펙트가 초원 위에서 소용돌이치는 전투 연출 장면
▲ 화려한 이펙트가 펼쳐지는 전투 연출 장면(게임 화면).

가장 많이 칭찬받은 부분은 전투다.

게임은 적의 HP와 별도로 스태미나를 깎아 '스태거' 상태를 만드는 구조를 쓴다.

스태거를 일으키면 추가 턴이 생기고, 여기서 '비전'을 불러 큰 공격을 날릴 수 있다.

비전은 시리즈 역대 캐릭터의 힘을 빌리는 시스템이다.

Eurogamer는 스토리에는 박한 점수를 줬지만 전투만큼은 풀 사이즈 RPG에 맞게 전투 구조를 다시 짠 훌륭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전투가 FF5와 FF6의 영향을 받았다고 짚었다.

비전은 FF5의 직업 시스템 역할을 하고, 각 캐릭터는 FF6처럼 고유한 기술을 지닌다는 설명이다.

Eurogamer는 보스전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썼다. 장 마지막 보스는 과하게 레벨을 올려도 시스템을 쓰지 않으면 꽤 까다롭다는 것이다.

같은 매체는 이 작품을 지금까지 해본 HD-2D 게임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Eurogamer는 에어쉽을 얻은 뒤 월드가 열리면서 게임이 살아난다고 봤고, 후반부를 시리즈다운 재미라고 평가했다.

Eurogamer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까지 10시간 넘게 걸리지만, 요소가 차례로 소개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IGN은 HD-2D 비주얼이 새로운 기준을 세웠고, 탄탄한 턴제 전투와 음악이 아쉬운 서사를 받친다고 평했다.

IGN 평론가는 비전 시스템에 대해 파티 구성을 계속 바꿀 수 있는 점은 매력이라면서도, 접근이 단순해질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IGN은 후반부로 갈수록 적의 공격이 강해지고 상태 이상이 늘어 몇 수 앞을 내다봐야 하는 전투가 나온다고 적었다.

Push Square는 구식 턴제 게임플레이가 훌륭하다고 했다.

Nintendo Life는 클래식 JRPG의 구조에 현대 게임 디자인의 노하우가 더해진 복귀작이라고 봤다.

유연한 직업 시스템과 탐험, HD-2D 구현을 장점으로 꼽았다.

아쉬운 점 — 스토리와 난이도

무기를 여러 개 든 거대한 적 길가메시와 파티가 맞서는 보스전 장면
▲ 보스 길가메시와의 전투(게임 화면). 보스전은 평론가들이 꼽은 하이라이트다.
푸른 안개가 낀 고대 유적 구조물 위를 파티가 걸어가는 던전 탐험 화면
▲ 유적 던전을 탐험하는 화면(게임 화면). 던전 설계는 Eurogamer가 아쉬움으로 꼽은 부분이다.

가장 자주 나온 지적은 스토리다.

원작은 서비스가 종료된 모바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다.

게임은 그 시즌 1의 이야기를 가져와 콘솔용으로 재구성했다.

Eurogamer는 스토리를 게임의 가장 약한 부분으로 꼽았다.

Eurogamer는 도시 하나가 물에 잠겨도 이야기가 지나가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예를 들었다.

캐릭터 사이에 케미가 없고, 사건이 일어나도 세계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이 매체는 30시간쯤 지나면 나아지지만 전체 길이가 30~40시간 정도라 위안이 되지 않는다고 썼다.

IGN도 추가된 대사 상당수가 청소년 소설 같다고 아쉬워했다.

다만 주인공 레인과 라스웰의 유대는 결말에서 감정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Push Square도 스토리와 캐릭터가 종종 뻔하다고 짚었다.

난이도도 갈린다.

IGN은 대부분의 적과 보스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해 초중반이 수월했다고 적었다.

IGN 평론가는 엔딩까지 약 45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지도에 표시된 서브 퀘스트를 모두 풀고 선택형 미니 보스를 찾아다닌 시간까지 포함한 수치다.

프랑스 Gameblog도 처음에는 지나치게 쉽다고 지적했다.

GameSpot은 전투가 반복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적의 HP가 높아 스태거를 일으켜야만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고, 자동 전투가 없으며 전투 중 비전이나 파티원을 바꿀 수 없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랜덤 인카운터까지 겹쳐 같은 약점 공략을 반복하게 되는 구간이 있다는 평이다.

GameSpot은 시각 연출에 대해서도 도트 그래픽이 배경과 겹칠 때 어색해 보이는 순간이 있다고 적었다.

일부 매체는 비주얼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독일 4Players는 도트풍 HD-2D 그래픽이 3D 연출과 번갈아 나오는 점이 다소 어색하다고 봤다.

이탈리아 Uagna.it는 랜덤 인카운터와 배경의 완성도, 이탈리아어 미지원을 꼽았다.

낮은 점수의 이유 — VGC 60점, Eurogamer 3점, Polygon 무점수

푸른 바다와 녹색 산악 지형 위를 나는 비공정을 내려다본 월드맵 화면
▲ 비공정으로 이동하는 월드맵 화면(게임 화면).
번개를 두른 검을 든 금발 전사 클라우드의 클로즈업 컷신 장면
▲ 클라우드가 등장하는 컷신 장면(게임 화면). 시리즈 인기 캐릭터가 비전으로 합류한다.

점수가 낮은 리뷰의 공통점은 '시리즈 향수에 기댄다'는 평가다.

VGC는 고전 턴제를 해보고 싶던 시기에 맞춘 즐거운 JRPG라면서도, 반드시 해야 할 작품은 아니라고 평했다.

스퀘어에닉스의 HD-2D 신작과 FF 1~6 픽셀 리마스터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새로움이 아쉽다는 취지다.

Polygon은 점수 없이 '스퀘어 에닉스의 놓친 기회'라는 취지의 제목을 달았다.

평론가는 이 작품이 시리즈 향수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어, 게임 자체로 평가받을 여지가 적다고 봤다.

Polygon은 줄거리 곳곳이 FF4나 FF6 같은 과거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위험을 피하는 모바일 원작의 습성이 남았다는 진단이다.

전투도 즐겁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같은 혁신이나 긴박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Polygon은 이 게임을 '팝콘 게임'이라 부르며, 휴대 모드로 간식과 함께 즐기기에 어울린다고 썼다.

Polygon은 가챠 요소를 걷어낸 점은 분명한 장점이라고 인정했다.

GameSpot은 결점이 있어도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의 이야기와 캐릭터, 세계를 다시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을 높이 샀다.

리뷰 제목은 '라이브 서비스의 소멸에서 훌륭한 이야기를 구해냈다'는 취지다.

정리하면 낮은 점수도 전투 자체를 깎아내리진 않는다. 새로움과 스토리가 관건이다.

구매 전 확인할 정보 — 가격과 한국어, 스팀 평가

한국어로 표시된 장비·어빌리티 메뉴 화면
▲ 장비와 어빌리티를 설정하는 메뉴(게임 화면). 한국어 UI가 지원된다.

영상: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유튜브 채널

개발은 스퀘어에닉스와 랜카스(LANCARSE)가 맡았고 배급은 스퀘어에닉스다.

스팀 한국 스토어 기준 가격은 6만 2,800원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를 고를 수 있다.

스팀 상점에는 무료 체험판도 올라와 있고, 체험판 저장 데이터를 본편에 이어받을 수 있다.

스팀 한국 스토어에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도 7만 4,800원에 올라와 있다.

스팀 유저 평가는 10월 22일 오후 8시 45분 무렵 아직 0건이다. 스팀 상점 표기는 '출시 예정'이었다.

출시일은 10월 22일이다. 스팀 상점 정보는 이 시점에도 '출시 예정' 상태로 표시됐다.

게임이 어떤 작품인지는 파이널 트레일러 기사에 정리돼 있다.

행사에서 공개된 라인업은 도쿄게임쇼 라인업 기사에서 볼 수 있다.

스퀘어 에닉스 스토어 단독으로 파는 컬렉터스 에디션은 RPG사이트 등에서 209.99달러로 소개됐다. 본편 패키지와 디지털 디럭스 업그레이드 코드, 아크릴 블록 세트·픽셀 아트북·사운드트랙 CD 120곡·FF 트레이딩 카드 게임 프로모 카드가 든 굿즈 박스로 구성된다. 물리 패키지는 PS5와 닌텐도 스위치 판만 나온다. 스퀘어 에닉스 스토어 원문은 직접 확인하지 못해 보도 기준이다.

정리하면 전투와 비주얼은 대체로 합격점이고, 스토리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