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헤드가 만들고 팀17이 배급하는 100인 전술 FPS '워독스(WARDOGS)'는 9월 10일(미국 기준, 한국 시각 11일 0시) 스팀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출시 한 달이 안 됐는데 300만 장 이상 팔렸다고 개발사가 밝힌 게임이다. 그렇다면 평가는 어떨까.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아직 없다. 평론 3건이 올라와 있지만 점수가 나오려면 4건이 필요하다. 스팀 평가는 11만 3천 건 기준 74%, '대체로 긍정적'이다. 다만 이 숫자는 평균일 뿐이다. 날짜별로 쪼개 보면 서버 대기열 사태 직후 반등했던 평가가 이후 계속 내려온 흐름이 보인다. 스팀 수치는 2026년 10월 11일 오후 5시(한국 시각) 무렵 조회한 값이다.

메타크리틱은 '집계 전', 오픈크리틱은 확인하지 못했다

영상: BULKHEAD 유튜브 채널

메타크리틱 '워독스' 페이지는 10월 11일 오후 4시 무렵 기준 메타스코어 TBD(집계 전)다. 평론이 3건 등록돼 있는데, 점수 표시 조건은 평론 4건 이상이다.

등록된 평론은 PC 얼리액세스 빌드를 다룬 GamingBolt(9월 25일), Jeuxvideo.com(9월 28일), Eurogamer(9월 29일) 3건이다.

유저 점수도 아직 열리지 않았다. 얼리액세스 게임은 정식 출시 전까지 점수를 매기지 않는 매체가 많아서, 이 정도 흥행에 비해 평론 수가 적은 편이다.

오픈크리틱은 점수나 등급을 확인하지 못했다. 검색으로는 이 게임의 집계 페이지를 찾지 못했고, API는 키가 필요해 조회하지 못했다. 없다고 단정하지는 않는다.

메타크리틱에 올라온 평론 3건과, 별도로 확인한 독일 매체 리뷰 1건은 아래 표와 같다. 수치 점수를 매긴 곳은 Jeuxvideo.com 한 곳뿐이다.

출시 당일 공개된 공식 런치 트레일러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매체게재일점수요지
Eurogamer (릭 레인) 9월 29일 점수 없음 얼리액세스 단계인데도 이미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신선한 슈터라고 평가. 승리를 노리는 플레이가 가장 덜 보상받는 구조는 한계로 지적
Jeuxvideo.com 9월 28일 75 (메타크리틱 표기)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 진행 시스템이 투박하고 팀 조율 도구가 부족하다고 지적
GamingBolt (대니얼 보이드) 9월 25일 점수 없음 새로운 시스템은 없지만 익숙한 시스템을 다양하게 잘 구현했다는 평. 확인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론
Gameswelt (옌스 브레미커) 9월 29일 수치 점수 없음 40시간 넘게 플레이한 뒤 계속 잘 다듬으면 장르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평가. 맵 3종, DMR 밸런스, 차량 물리, 밋밋한 그래픽을 단점으로 꼽음

▲ '워독스' 매체 리뷰 (모두 PC 얼리액세스 빌드 기준. 메타크리틱·각 매체 페이지 확인, 2026년 10월 11일. Jeuxvideo.com은 접속이 막혀 메타크리틱에 실린 요약으로 확인)

매체들은 무엇을 칭찬하고 무엇을 지적했나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쓰러진 아군을 끌어내는 병사와 뒤편의 전차
▲ 리뷰들이 공통으로 꼽은 강점은 현금이 오가는 역할 분담이다. 사진: 벌크헤드 / 팀17 (Steam 공식 스크린샷)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진흙탕 골목을 따라 전진하는 병사의 1인칭 시점과 화면 모서리의 현금·점수 표시
▲ 골목 교전 장면. 화면 모서리에는 팀 점수와 보유 현금 표시가 보인다. 사진: 벌크헤드 / 팀17 (Steam 공식 스크린샷)

리뷰의 공통 분모는 돈이 돌아가는 구조다. 킬뿐 아니라 소생, 수송, 기지 건설, 관측에도 현금 보상이 붙어서 이용자가 스스로 역할을 만든다.

Eurogamer에 따르면 시작 잔고는 1만 달러다. 소총과 탄약, 기본 소생 키트를 사면 거의 바닥나고, 쓸 만한 장비는 보통 4,000~5,000달러 이상이다.

Eurogamer는 이 구조가 ArmA 롤플레이 서버 같은 역할 다양성을 만든다고 봤다. 쓰러진 아군이 현금을 걸어 군의관을 부르는 장면도 소개했다.

Gameswelt도 같은 대목을 높게 샀다. 쓰러진 이용자가 동료에게 뇌물을 쥐여 주며 소생을 재촉하고, 살려 준 사람에게 팁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클래스가 없다는 점도 호평 항목이다. 쓰는 무기와 장비에 따라 경험치가 쌓이는 방식이라, 돌격 소총을 들고 의무 경험치를 쌓는 식의 조합이 가능하다. 설계 개요는 얼리액세스 출시 소개 기사에 있다.

전투 방식도 눈에 띈다. 모드는 사실상 3팀이 맵 중앙 구역을 놓고 겨루는 '킹 오브 더 힐'이고, 먼저 100점을 얻는 팀이 이긴다.

GamingBolt는 세 번째 진영이 전황을 바꾼다는 점을 장점으로 봤다. 한 구역을 차지해도 전혀 다른 방향에서 다른 팀이 들어올 수 있어서 판세를 읽기 어렵다는 것이다.

가장 크게 지적된 단점은 같은 구조의 뒷면이다. Eurogamer는 죽을 때만 돈을 잃기 때문에 전투를 피하는 편이 이득이 되고, 팀의 승리와 개인의 수익이 어긋난다고 짚었다.

승리 팀에게는 상당한 종료 보너스(약 2만 달러)가 있지만, 후방에서 기지를 지으며 그 두 배를 벌 수 있다는 지적이다.

Gameswelt는 현재 맵이 3종뿐이라는 점, DMR 소총이 강하다는 점, 작은 요철에도 민감한 차량 물리를 아쉬운 부분으로 들었다. 그래픽은 중간 수준이고 조명이 약하다는 평이다.

GamingBolt는 대규모 전투가 혼란스러워 아케이드 슈터에 익숙한 이용자에게는 낯설 수 있다고 봤다. 튜토리얼에서 프레임이 떨어졌다는 언급도 있다. 다만 실제 매치에서는 문제가 없었고 매치메이킹 문제도 겪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리뷰는 삼자 구도를 둘러싼 밸런스 우려가 이미 나오고 있다고도 전했다. 무기·차량·장비가 한꺼번에 얽혀 있어 균형 잡기가 계속 과제라는 설명이다.

Gameswelt 리뷰어는 아직 완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못 박으면서도, 지금 상태로도 이미 즐겁다고 적었다. 버그는 드물어서 경험을 크게 해치지 않았다는 평이다.

스팀 평가 11만 3천 건 — 전체 74%, 한국어 57%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낡은 실내에서 저격 소총을 겨눈 1인칭 시점
▲ 도심 실내 전투도 '워독스'의 한 축이다. 사진: 벌크헤드 / 팀17

스팀 앱리뷰 API로 직접 집계했다. 전체 언어 리뷰는 113,096건, 긍정 83,782건·부정 29,314건(74.1%)으로 '대체로 긍정적' 등급이다.

스팀에서 구매한 이용자만 보면 97,695건 중 75.3%다. 키 활성화 등 스팀 외 구매자는 15,410건 중 66.6%로 '복합적' 등급이다.

스팀 외 구매자의 평가가 약 9%포인트 낮은 셈이다. 다만 이유는 이 수치만으로 알 수 없다.

한국어 리뷰는 1,157건, 긍정 659건·부정 498건(57.0%)이고 등급은 '복합적'이다. 전체보다 17%포인트 낮다.

시간 흐름으로 보면 변화가 뚜렷하다. 아래 표는 한국 시각 기준 작성일 구간별로, 각 구간에 쓰인 리뷰의 현재 긍정 비율이다.

구간전체 리뷰 수전체 긍정률한국어 리뷰 수한국어 긍정률
9/11 (출시 첫 24시간) 27,647 78.7% 182 50.5%
9/12 10,678 86.0% 74 64.9%
9/13~9/16 22,929 79.5% 212 71.2%
9/17~9/30 37,118 67.8% 479 57.2%
10/1~10/10 13,802 64.2% 197 45.7%
합계 (9/11~10/10) 112,174 74.2% 1,144 57.3%

▲ 스팀 앱리뷰 API 직접 집계 (구매 유형 전체, 한국 시각 기준 작성일 구간, 2026년 10월 11일 오후 4~5시 조회. 10월 11일 작성분은 제외)

'출시 후 회복'이 아니라 '이틀째 반등 뒤 하락'이었다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녹슨 주물 용기 뒤에서 사격하는 병사와 빛이 들어오는 공장 내부
▲ 공장 같은 산업 시설 안에서 벌어지는 교전 장면. 사진: 벌크헤드 / 팀17 (Steam 공식 스크린샷)

표를 보면 평가는 출시 이틀째인 9월 12일 86.0%로 정점을 찍었다. 대기열이 풀리고 실제로 게임을 해 본 이용자의 리뷰가 늘어난 시기다.

PCGamesN이 출시 직후 전한 수치도 비슷하다. 당시 스팀 평가는 2만 4천 건 안팎에서 83%였다.

이후에는 계속 내려왔다. 9월 17~30일 작성분은 67.8%, 10월 1~10일 작성분은 64.2%다. 일별로는 10월 5일 58.8%, 10월 8일 59.0%까지 떨어진 날도 있다.

10월 10일 하루는 72.2%(1,474건)로 반등했다. 시즌 2 예고가 공개된 날과 겹치지만, 이 반등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어 리뷰는 더 가파르다. 9/13~16에는 71.2%까지 올랐다가 10월 들어 45.7%로 내려와, 부정이 더 많은 구간이 됐다. 한국어 표본은 구간별로 수십~수백 건이라 흔들림이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출시 초반 수치는 이 집계 방식의 한계도 있다. 스팀 리뷰는 작성일을 기준으로 묶이지만 긍정·부정 표시는 나중에 바꿀 수 있다. 대기열에서 불만을 남겼다가 이후 평가를 바꾼 이용자는 첫날 구간에서 긍정으로 잡힌다.

실제로 출시 직후 3시간(한국 시각 0~3시)에 쓰인 리뷰 4,987건은 지금도 긍정률이 66.4%로 낮고, 같은 날 오전 9시 이후 구간은 87.8%다. 출시 직후 보도에서 평가가 '복합적'으로 내려갔다고 전한 것과 맞아떨어진다.

출시 첫날 서버 대기열 — 무슨 일이 있었나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수송 헬기 안에서 문 쪽 기관총 사수와 동료 병사들이 바깥을 내다보는 장면
▲ 헬기 등 수송 수단으로 전장에 들어가는 것도 '워독스'의 일부다. 사진: 벌크헤드 / 팀17 (Steam 공식 스크린샷)

영상: BULKHEAD 유튜브 채널

초기 부정 리뷰의 직접 원인은 서버였다. 개발사가 직접 사과할 만큼 로그인 대기열이 무너졌다.

PCGamesN이 전한 벌크헤드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진은 출시 전 베타에서 동시접속 24만 5천 명을 기록해 자신감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출시 버튼을 누르자 사정이 달라졌다. 베타에서는 사격장을 본 게임보다 6시간 먼저 열어 접속이 서서히 분산됐지만, 출시 때는 한꺼번에 몰렸다는 설명이다.

대기열은 초당 약 100명이 들어가도록 설계됐지만 실제로는 10명 안팎만 통과했다. 대기하다 만료되는 로그인 티켓이 늘면서 줄이 더 길어졌다.

한 시점에는 접속자 4만 5,590명 뒤로 약 16만 8천 명이 줄을 서 있었다.

개발진은 맨 앞에 닿았을 때 밸브(Valve) 로그인 시스템에서 새 티켓을 받도록 하는 핫픽스를 내놓았다. 이후 1만 명 단위로 직접 입장시키며 대기열을 비웠다.

UI/UX 디렉터 하워드 필폿은 지금 대기열을 고치지 못하면 끝이라고 판단했다고 돌아봤다. 대기 인원이 30만 명으로 보일 때는 괴로운 시간이었다고도 말했다.

여기에 안티치트가 알파 테스터를 오탐 차단한 일이 겹쳤다. 인터뷰는 슈라우드와 서밋1g 등 방송 중이던 유명 스트리머도 차단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한다.

스트리머 약 11명을 대기열 우회로 먼저 입장시킨 일도 있었다. 총괄 프로듀서 조 브래머는 자신의 결정이었다며 불공평한 면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한국어 리뷰에도 이 일을 비판하는 글이 추천수 상위에 올라 있다.

벌크헤드는 출시 직후 스팀 공지로 125만 장 판매를 알리면서 지연을 사과했다. 9월 13일 공지에서는 서버 브라우저와 커뮤니티 서버 지원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같은 공지에서 아시아 지역 서버 용량을 늘렸다고 밝혔고, 사과의 뜻으로 일주일간 커뮤니티 서버의 종료 보너스를 5% 얹었다.

이용자들이 칭찬하는 것, 불만인 것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길리 슈트를 입고 풀숲에 엎드린 저격수와 멀리 보이는 헬리콥터
▲ 길리 슈트와 관측 보상 등 지원 역할도 평가가 갈리는 요소다. 사진: 벌크헤드 / 팀17 (Steam 공식 스크린샷)

영상: BULKHEAD 유튜브 채널

아래는 스팀 리뷰에서 추천(도움됨) 수가 많은 글의 경향이다. 전체를 대표하는 통계가 아니라 표본 읽기라는 점을 밝혀 둔다.

호평은 배틀필드와 ArmA 사이의 중간 지점이라는 평이 많다. 슬라이드 캔슬이나 토끼뛰기 없이 전통적인 FPS 감각이라는 점, 현금 경제가 팀플레이를 유도한다는 점, 개발진이 의견을 듣는다는 점이 자주 나온다.

한국어 호평 중에는 아시아 서버 핑이 30 안팎으로 낮다는 점을 높이 사거나, 스쿼드 같은 밀리터리 심 게임보다 가볍다는 평가가 있다.

영어권 불만은 크게 진행 구조에 모인다. 핵심 장비가 레벨에 묶여 있어 많이 플레이한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초반 이후 벽을 만난다는 지적이다. 콘텐츠 양과 색약 모드 부재를 꼽은 글도 추천을 많이 받았다.

한국어 고추천 리뷰의 불만은 아시아 서버의 치트와 소통 문제에 몰려 있다. 전체 채팅에서 치트를 홍보하는데도 신고하기 어렵고, 분대 플레이가 되지 않는다는 호소다. 분대로 같이 하지 않으면 추천하지 못하겠다는 글도 있다.

벌크헤드는 이용자 불만이 컸던 밸런스·경제 문제에 대해 9월 30일 업데이트 0.1.2에서 현금·경험치 악용을 막고, 악용이 적발되면 영구 정지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10월 3일에는 적외선 거리측정기를 시즌 2까지 상점에서 막는 핫픽스도 냈다.

벌크헤드가 공식 채널에 올리는 커뮤니티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명장면이 모여 있다. 아래 영상은 2주차 편이다.

판매량과 현재 동접

워독스 게임 스크린샷 - 군용 차량을 향해 로켓포를 겨눈 병사와 폭발로 무너지는 담장
▲ 차량과 대전차 무기가 얽히는 교전도 '워독스'의 볼거리다. 사진: 벌크헤드 / 팀17 (Steam 공식 스크린샷)

흥행 수치는 개발사 발표와 보도 기준이다. 스팀은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벌크헤드는 출시 당일 125만 장, 약 닷새 만에 200만 장, 2주 남짓 만에 300만 장을 넘겼다고 스팀 공지로 알렸다. 동시접속자 최고치는 9월 13일 428,666명이라고 GameWatcher가 SteamDB 페이지를 인용해 전했다. 이 수치는 SteamDB에 직접 접속하지 못해 보도 인용으로만 확인했다.

러시아 매체 PlayGround.ru는 분석사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추정을 인용해 약 320만 장, 매출 약 8,690만 달러라고 전했다. 추정치라 실제와 다를 수 있다.

현재 접속자는 열기가 식었다. 스팀 API 기준 10월 11일 오후 5시 동시접속자는 101,467명이다. 최고치의 4분의 1 안팎이지만 여전히 높은 숫자다.

참고로 Gameswelt 리뷰가 작성될 무렵에는 매일 저녁 30만 명 넘게 동시 접속한다고 적혀 있었다. 열기가 빠르게 가라앉았다는 뜻이다.

9월 4주치 스팀 유료 게임 차트를 합산한 순위에서 1위를 한 이력은 9월 스팀 유료 판매 TOP 10 기획에서 다뤘다.

시점수치출처
9월 11일 (출시 당일) 125만 장 판매 벌크헤드 스팀 공지
9월 12일 150만 장 이상, 동접 36만 5천 명 이상 PCGamesN
9월 13일 동접 최고치 428,666명 SteamDB 페이지 인용 (GameWatcher 보도)
9월 15~16일 200만 장 (5일 안) 벌크헤드 공지, GameWatcher
9월 27일 300만 장 (출시 2주 남짓) 벌크헤드 스팀 공지
10월 11일 오후 5시 동시접속 101,467명 스팀 API (GetNumberOfCurrentPlayers)

▲ '워독스' 판매·접속 이정표 (개발사 스팀 공지·보도 기준, 동접은 스팀 API 조회)

시즌 2, 그리고 콘솔판

영상: BULKHEAD 유튜브 채널

영상: BULKHEAD 유튜브 채널

벌크헤드는 10월 10일(한국 시각) 공개한 개발 일지에서 시즌 1을 정리하고 시즌 2 내용을 미리 보여 줬다. 시즌 2 시작일은 9월 22일 티저 때부터 예고한 10월 15일이다.

무기는 4종이 추가된다. 돌격소총 TCX 스피어, DMR M14, 기관단총 PP-19 비존, 경기관총 에보-3 울트라다.

차량도 4종이다. 경량 수송차 울프-110과 기관총을 얹은 변형, 전차 T-72, 대공 차량 게파르트가 들어간다. 화염병과 건설물 3종, 비 날씨도 추가된다.

눈에 띄는 건 '베팅 상인'이다. 사망 허용 횟수와 목표를 정해 돈을 걸고, 성공하면 배당을 받는 실험적 기능이다. 개발사는 악용이 심하면 시즌 중에 빼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놀림감으로 삼아 온 파란 팀(론스타)도 손본다. 개발사는 유니폼 가시성과 일부 스폰 위치에 정당한 불만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파란 팀을 둘러싼 인식 자체가 큰 요인이라고 보고 시즌 2에서 이를 시험해 보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전 진영 스폰 위치를 옮기고, 론스타 군복 채도를 낮추며, 시즌 2 한정 승리 보너스와 배율을 준다. 순위가 2위보다 40점 이상 뒤진 팀에는 상점 20% 할인도 적용된다.

IR 거리측정기는 시즌 2부터 배터리가 있어야 작동한다. 이용자 의견을 받아들여 과하게 강하다고 판단한 항목이다.

개발사는 같은 글에서 나중 업데이트나 1.0을 기다려도 괜찮다고 적었다. 완성도에 자신 있다기보다 얼리액세스라는 점을 솔직히 밝히겠다는 태도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얼리액세스 게임 2026' 부문 후보에 올랐다. 콘솔판(PS5·엑스박스)은 2028년 출시가 예고된 상태이며, 자세한 내용은 콘솔판 발표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정리하면 매체는 대체로 호의적이고 판매량은 압도적이지만, 스팀 평점은 시간이 갈수록 깎이고 있다. 시즌 2가 진행과 밸런스 불만을 얼마나 풀어 줄지가 다음 평가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