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파이널 트레일러9월 17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시리즈 최초의 HD-2D 타이틀로, 원작 시즌1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리파인했다. 출시일은 10월 22일이며, 닌텐도 스위치2·스위치·PS5·엑스박스 시리즈 X|S·PC로 발매된다.

사실은 '리메이크' — 서비스 종료된 모바일 게임이 원작

영상: Square Enix 유튜브 채널

게임은 고도로 발달한 마법 문명과 함께 '얼음의 크리스털'이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세계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원작 시즌1을 기반으로 했다'는 설명의 실체는, 서비스가 종료된 모바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시즌1 스토리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원작의 메인 시나리오 작가였던 키타지마 유키노리가 이번 레조넌스에서도 시나리오를 다시 맡아, 스토리 전반에 리파인을 가했다.

전투는 턴제 커맨드 배틀을 기본으로 한다. 정해진 공격을 명중시키면 적을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브레이크' 시스템과, 강력한 필살기를 구사하는 '레조넌스'를 축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비전 크리스털과 환수 — FF8 스콜까지 동료로

영상: FINAL FANTASY 유튜브 채널

스토리에서 만난 캐릭터와 관련된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그 캐릭터의 마음이 결정화된 '비전 크리스털'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장착하면 해당 캐릭터의 힘을 빌려 스테이터스가 오르거나 새로운 어빌리티를 익힐 수 있다.

비전 캐릭터로는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도 등장한다. '파이널 판타지8'의 마녀 진압 조직 SeeD 후보생 스콜이 대표적으로, 전투 중 '싸움'을 선택할수록 공격력이 오르는 원작 특유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환수'라 불리는 강력한 소환수도 부릴 수 있게 된다. 환수를 소환하면 3턴 동안 전투에 참가하고, 마지막 턴에는 강력한 기술을 펼친 뒤 퇴장하는 방식이다.

국내 시연 반응에서는 "정통 턴제이지만 재미있으니까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파이널 트레일러 공개 이후에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세부 정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