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호스 스튜디오와 퍼블리셔 딥 실버가 9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오픈월드 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스위치2판은 '로열 에디션'으로 출시돼, 본편과 모든 DLC를 포함한 완전판을 처음부터 즐길 수 있다. 출시 시점은 2027년으로 예고됐다.
거치 1440p·휴대 1080p 목표 — 프레임레이트는 미공개
영상: Nintendo of America 유튜브 채널
확정된 해상도 목표는 휴대 모드 1080p, 거치 모드 1440p다. 다만 두 해상도 모두 업스케일링을 통한 수치로, 스위치2에서 구현되는 고사양 이식작 대다수와 비슷한 패턴이다.
워호스와 딥 실버는 아직 해상도 목표 외의 구체적인 기술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다. 목표 프레임레이트나 그래픽 옵션이 어느 수준일지는 현재로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개된 발표 트레일러의 일부 장면이 매끄럽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개발진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
'로열 에디션'이 의미하는 것 — DLC 3종 + α
스위치2판이 처음부터 '로열 에디션'으로 출시된다는 점은 중요한 대목이다. 이 에디션은 본편에 그동안 출시된 DLC 3종인 '브러시스 위드 데스', '레거시 오브 더 포지', '미스테리아 에클레시애'를 모두 포함한다.
여기에 '갤런트 헌츠맨 키트', '실즈 오브 시즌스 패싱' 확장 콘텐츠와, 원래 예약구매 특전이었던 '라이온스 크레스트' 퀘스트까지 더해져 사실상 그동안 나온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담았다. PC·엑스박스 시리즈·PS5판 로열 에디션의 정가는 89.99달러다.
별도 확장팩 구매 없이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의 전체 경험을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셈으로, 고사양 오픈월드 타이틀이 잇따라 스위치2로 이식되는 흐름 속에서 서드파티 라인업이 한층 더 두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