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어썸 게임즈 스튜디오(Awesome Games Studio)가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Yet Another Zombie Survivors(YAZS)'의 1.0 정식 출시일을 2026년 8월 20일로 확정 발표했다. 2023년 7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3년 넘게 이어져 온 개발 기간에 마침표를 찍는 소식이다. 개발진은 이번 1.0 업데이트가 "그동안 만들어 온 대형 업데이트 서너 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분량"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① 신규 생존자 '레인저' — 동물 친구와 함께 싸운다
1.0에는 아홉 번째 생존자 '레인저(Ranger)'가 새로 추가된다. 한때 공원 관리인이었던 그녀는 석궁을 활용한 전투 경험과 동물 친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살려 홀로도 제 몫을 해내는 캐릭터다. 여기에 다른 생존자와 함께할 경우 전체 파티의 치명타·행운 능력치를 강화하고 아군을 치유하는 지원형 능력까지 갖췄다. 특히 레인저는 '공포(Fear)' 상태 이상을 적에게 걸 수 있는 최초의 생존자이기도 하다. 다만 숙련도가 필요한 캐릭터라, 진가를 발휘하려면 어느 정도 손에 익히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② 신규 맵 '바이오랩'과 신규 모드 '보스 러시'
신규 맵 '바이오랩(Bio Lab)'은 좀비 사태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실험 시설을 배경으로 한다. 기존 맵들과 달리 원형 구조로 설계됐고, 맵 가장자리를 독성 안개가 뒤덮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제독(除毒)' 과정 탓에 빨간 위험구역에 갇히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새 게임 모드 '보스 러시(Boss Rush)'는 과거 있었던 모드를 완전히 새롭게 다듬은 버전으로, 게임 시작 후 10분 안에 최대한 강해져야 파이널 보스를 상대할 수 있는 하드코어한 타임어택형 모드다.
③ "불릿 헤븐" 장르 공식화와 500만 장 이상 판매
YAZS는 지난 5월 발표에서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밸브(Valve)가 '불릿 헤븐(Bullet Heaven)'을 정식 장르 태그로 인정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이는 YAZS 커뮤니티가 과거 설문을 통해 압도적 지지를 보낸 장르명으로, 앞으로 스팀 상점과 라이브러리에서 이 태그로 유사 장르 게임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개발진은 최근 진행한 설문(2,362명 참여)에서도 1.0 이후 추가될 업적·시너지·메타 진행 요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콘텐츠 확장을 이어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 정식 출시일: 2026년 8월 20일 (얼리 액세스 시작: 2023년 7월)
· 개발/퍼블리싱: 어썸 게임즈 스튜디오
· 신규 생존자: '레인저' — 크리티컬·행운 강화, 공포 상태 이상 부여
· 신규 맵: '바이오랩' — 원형 구조, 독성 안개·제독 이벤트
· 신규 모드: '보스 러시' — 10분 내 성장 후 파이널 보스전
· 기타: 밸브 공식 '불릿 헤븐' 장르 태그 인정, 누적 판매 50만 장 돌파(5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