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워해머 40,000 세계관을 서로 다른 장르로 풀어내는 두 전략 게임이 최근 나란히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턴제 전략 신작 '토탈 워: 워해머 40,000'은 대규모 실시간 전투 데모와 클로즈베타 등록을 시작했고, 킹 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정통 RTS '던 오브 워4'는 신규 플레이어블 진영 어댑투스 메카니쿠스의 실전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다.

① 토탈 워: 워해머 40,000 — 아스트라 밀리타룸 대 오크 대규모 전투

토탈 워 워해머 40000 아스트라 밀리타룸 대 오크 대규모 전투 화면
▲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오크가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 화면 (출처: Creative Assembly)

PC 게이밍 쇼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이번 데모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보급 열차 인근에서 방어 진형을 구축한 뒤, 강을 건너오는 오크 군세를 상대로 반격에 나서는 전투를 담았다. 중장갑 차량과 거대 병기 스톰파 (Stompa)가 전장에 투입되고, 궤도 폭격 '랜스 스트라이크'가 전황을 뒤집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수백 유닛이 동시에 격돌하는 토탈 워 특유의 스케일을 보여줬다. 전투는 워해머 40K 세계관의 상징적인 격전지 아마겟돈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② 4개 진영 확정, 클로즈베타 등록도 시작

토탈 워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드레드노트 사격 장면
▲ 스페이스 마린과 드레드노트가 전선을 돌파하는 장면 (출처: Creative Assembly)

출시 시점 플레이 가능한 진영은 스페이스 마린, 아스트라 밀리타룸, 오크, 엘다리 4종으로 확정됐다. 각 진영은 위처크래프트급 지휘관을 앞세우는데,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코미사르 야릭이, 오크는 가즈그컬 매그 우룩 스라카가 각각 진영을 대표한다. 신작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새롭게 구축한 엔진 '워코어(Warcore)'로 제작되고 있으며, 공개 직후 스팀에서 클로즈베타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과 정식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③ 던 오브 워4 — 어댑투스 메카니쿠스 신규 플레이 공개

던 오브 워4 어댑투스 메카니쿠스 지휘관 전기 공격 장면
▲ 던 오브 워4 신규 진영 '어댑투스 메카니쿠스'의 전투 장면 (출처: Deep Silver, King Art Games)

정통 RTS 계보를 잇는 '던 오브 워4'는 신규 플레이어블 진영 어댑투스 메카니쿠스의 실전 플레이를 새로 공개했다. 원거리 화력과 전장 통제에 특화된 이 진영은 원거리 딜링에 강하지만 방어력은 낮은 '유리 대포' 스타일로 설계됐으며, 건물끼리 연결해 유닛 생산비를 낮추고 방어 포탑을 강화하는 독자적인 시스템 '노오스피어 네트워크(Noosphere Network)'가 핵심 특징으로 꼽힌다. 어댑투스 메카니쿠스는 던 오브 워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완전한 플레이어블 진영으로 참전한다.

④ 싱크킬 시스템 확장, 4개 진영 70여 개 미션 캠페인

던 오브 워4 네크론과 스페이스 마린 근접전 장면
▲ 네크론 진영이 등장하는 근접전 장면 (출처: Deep Silver, King Art Games)

'던 오브 워4'는 초대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해 스페이스 마린, 오크, 네크론, 어댑투스 메카니쿠스 4개 진영으로 출시된다.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처형 연출은 '컴뱃 디렉터'로 이름을 바꿔 더 잔혹하고 화려하게 확장됐으며, 각 진영은 블랙 라이브러리 소설가 존 프렌치가 집필한 독자적인 캠페인을 갖춰 분기 선택지를 포함해 총 70여 개 미션을 제공한다. 싱글 또는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캠페인 외에도 스커미시 모드와,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라스트 스탠드' 모드의 복귀도 확정됐다.

💡 두 게임 핵심 정보 비교
· 토탈 워: 워해머 40,000: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개발, 턴제+실시간 전투, 4개 진영, 클로즈베타 등록 중
· 던 오브 워4: 킹 아트 게임즈 개발, 정통 RTS, 4개 진영, 2026년 9월 17일 출시 예정
· 공통점: 같은 워해머 40K 세계관, 아마겟돈 등 배경 요소 일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