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게임 재발매를 전문으로 해온 콜럼버스 서클이 【SFC/SFC 호환기용】 슈퍼 터리칸 & DIRECTOR'S CUT을 오는 7월 3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8,778엔. 1993년 독일 게임사 Factor 5가 개발한 오리지널 '슈퍼 터리칸'과, 당시 카트리지 용량 제약으로 삭제할 수밖에 없었던 사운드·스테이지·적 캐릭터 등을 복원한 완전판 'DIRECTOR'S CUT'까지, 두 가지 버전을 한 카트리지로 즐길 수 있다.
① 원작과 DIRECTOR'S CUT의 차이 — 복원된 '진짜 완성판'
'DIRECTOR'S CUT'은 원래 1993년 발매 당시 카트리지 용량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덜어내야 했던 요소들을 되살린 버전이다. 삭제됐던 사운드트랙, 스테이지, 적 캐릭터 등이 복원되면서, 개발진이 처음 구상했던 형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완성됐다. 이 버전은 앞서 2022년 서양권에서 SNES용 카트리지로 먼저 출시된 적이 있는데, 이번 콜럼버스 서클판은 일본 내수용 정식 카트리지로는 첫 등장이라는 점에서 현지 레트로 게임 팬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② 게임 소개 — 냉각빔을 든 런앤건 액션
'슈퍼 터리칸'은 전작 '메가 터리칸'과 유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상징과도 같던 번개 채찍 대신 냉각 빔(freeze beam)을 주 무기로 내세운 사이드스크롤 런앤건 액션이다. 총 4개 월드로 구성돼 있으며, H. R. 기거풍의 외계 보스와의 최종 대결로 마무리된다. 간단한 조작에 비해 타격감이 확실한 액션과, 탐색 요소가 가미된 스테이지 구성, 상황에 맞는 무기 선택의 전략성이 오리지널 발매 당시부터 호평받은 요소다. 참고로 오리지널판은 지역별로 퍼블리셔가 달랐는데, 북미는 세이카(Seika), 유럽은 허드슨소프트, 일본은 톤킨하우스가 각각 유통을 맡았었다.
③ 패키지 구성 — 새로 그린 일러스트와 공략북 동봉
이번 재발매판의 패키지 일러스트는 Factor 5의 감수와 허가 하에, 일본에서 다수의 명작 2D 액션 게임을 작업해온 디자이너 '한(はん)'이 새로 그렸다. 여기에 게임 전문지 게임라보가 특별 편집한 공략 북도 함께 동봉돼, 단순한 복각을 넘어 소장 가치를 더한 구성이다. 이런 알찬 구성 덕분에 출시 전부터 예약 단계에서 레트로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발매: 2026년 7월 31일 (SFC/SFC 호환기용)
· 퍼블리셔: 콜럼버스 서클
· 가격: 8,778엔
· 수록: 오리지널판(1993) + DIRECTOR'S CUT(복원 완전판)
· 특징: 삭제됐던 사운드·스테이지·적 캐릭터 복원, 일본 정식 카트리지 최초 출시
· 구성: 새로 그린 패키지 일러스트(디자이너 '한'), 게임라보 특별편집 공략북 동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