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스플래툰 레이더스(Splatoon Raiders)'가 지난 7월 23일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으로 출시된 뒤 각지 매체의 리뷰가 쏟아지고 있다. 기존 시리즈가 온라인 대전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싱글플레이·스토리 중심으로 방향을 크게 틀었다. 정비공이 된 주인공이 인기 밴드 '딥 컷'과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스피르할라이트 제도로 향했다가 폭풍우로 추락한 뒤, 섬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살몬이드 무리와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① 메타크리틱 81점, 오픈크리틱 80점 'Strong'

집계 결과 메타크리틱 81점(66개 리뷰 기준, 긍정 83%·혼합 15%·부정 2%), 오픈크리틱 80점 'Strong' 등급(추천율 74%)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들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오픈크리틱 기준 1편 81점, 2편과 3편이 각각 83점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게임 방식을 대전 중심에서 싱글플레이 어드벤처로 완전히 바꾼 스핀오프치고는 시리즈의 평가 기준을 무난히 지켜냈다는 평가다.

스플래툰 레이더스 — 딥 컷 3인방과 잠수정이 부둣가에 모인 장면
▲ 항해 도중 함께하게 되는 딥 컷 3인방과 개조 잠수정. ⓒ Nintendo

② 호평 — "시리즈 최고의 게임 루프"

IGN은 90점을 주며 "훌륭하게 실행된 액션 어드벤처로, 매력적인 파워업과 도전적인 전투를 제공한다"고 평했고, 닌텐도 라이프 역시 90점을 주며 "시리즈에서 가장 즐거운 게임 루프 중 하나를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테크레이더 게이밍포켓 택틱스는 만점인 100점을 부여하며 "훌륭한 슈팅 메커닉에 기반한 신선하고 흥미로운 모험"이라 평가했다. 독일 매체 4Player.de는 "샐먼 런 모드를 완벽하게 확장한, 시리즈의 놀라운 진화"라는 평을 남겼다.

스플래툰 레이더스 — 거대 살몬이드 보스와 벌이는 전투 장면
▲ 거대 살몬이드 보스를 상대로 한 전투. 시리즈 특유의 슈팅 손맛이 호평받는 요소다. ⓒ Nintendo

③ 비판 — "즐겁지만 다시 하고 싶진 않다"

반면 낮은 점수를 준 매체도 있다. 영국 더 가디언은 단 4점을 주며 "평범한 경험"이라고 잘라 말했다. 자이언트 밤의 마이크 미노티는 5점 만점에 3.5점을 주며 "엔드게임 콘텐츠는 충분히 제공되지만,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보스전이 단순히 데미지를 쌓아 흡수하는 방식에 그친다는 비판도 나왔다. 전체 평점은 준수하지만, 반복 플레이 매력과 보스전 설계 면에서는 아쉬움을 짚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셈이다.

④ 출시 정보 — 4인 협동, 세 가지 난이도

'스플래툰 레이더스'는 닌텐도 EPD가 개발했으며, 잉크 기반 무기 등 시리즈 특유의 조작감은 유지하면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장비 제작 등 신규 요소를 더했다. 최대 4인까지 온라인·로컬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고, 투어리스트·레이더·서바이벌리스트 세 가지 난이도 중 선택할 수 있어 라이트 유저부터 하드코어 유저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가격은 디지털 버전 49.99달러, 실물 패키지 59.99달러이며, amiibo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스플래툰 레이더스 — 해변에서 잠수정과 함께 이동하는 캐릭터
▲ 개조 잠수정을 타고 스피르할라이트 제도 곳곳을 탐험한다. ⓒ Nintendo
📌 스플래툰 레이더스 리뷰 한눈에 보기

· 메타크리틱: 81점 (66개 리뷰, 긍정 83%)
· 오픈크리틱: 80점 'Strong' (추천율 74%)
· 최고점: IGN·닌텐도라이프 90점, 테크레이더·포켓택틱스 100점
· 최저점: 더 가디언 4점
· 출시: 2026년 7월 23일, 닌텐도 스위치 2 독점
· 가격: 디지털 $49.99 / 실물 $59.99, 최대 4인 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