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64 시절의 걸작 '스타폭스 64(1997)'를 새롭게 되살린 '스타폭스(Star Fox)'2026년 6월 25일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으로 정식 출시됐다. 스위치 세대를 건너뛰고 10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에 대해, 출시와 함께 쏟아진 해외 매체 리뷰가 메타크리틱 81점으로 집계되며 '매우 호의적(Generally Favorable)' 평가를 받았다.

메타스코어 81점 — 109개 매체 중 86%가 긍정 평가

메타크리틱에 집계된 109개 매체 리뷰 가운데 86%(90개)가 긍정 평가, 13%(14개)가 혼합 평가, 1%(1개)만이 부정 평가를 내렸다. 오픈크리틱에서도 98%에 달하는 추천율을 기록하며, 시리즈 역사상 최초작인 '스타폭스 64'(88점) 이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시리즈 신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폭스 매체별 리뷰 점수
매체 점수 평가
Shacknews 100 아름답게 되살아난 걸작
Vooks 100 닌텐도가 앞으로 리메이크를 만드는 방식의 청사진
Loot Level Chill 100 돌아온 스타폭스,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하다
Daily Star 100 스위치 2 라이브러리의 훌륭한 추가작이자 필구매작
Nintendo Life 90 숭고한 리마스터, 그것이 최고이자 최악의 특징
4Players.de / CGMagazine 90 시각적으로 크게 도약한 환상적인 리메이크
Gameliner / Gamesurf / Gamereactor UK 90 원작에 대한 충실한 존중,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할 완성도
Game Informer 83 1997년 원작이 왜 훌륭한지 새삼 일깨워주는 즐거운 작품
IGN / TheGamer / Eurogamer 80 1997년엔 혁신적이었지만 2026년엔 향수에 가깝다
GameSpot 70 26년 된 설계도의 완벽한 실행, 그러나 놓친 기회
Jeuxvideo.com 45 유행이 지난 장르를 갱신하는 데 실패했다

* 100점 만점 환산 기준. 원점수가 별점·10점 만점·20점 만점인 매체는 메타크리틱 환산 점수를 표기.

스타폭스 — 그레이트 폭스 함선 앞에 선 폭스 맥클라우드
▲ 모함 '그레이트 폭스' 앞에 선 폭스 맥클라우드. ⓒ Nintendo

극찬 포인트 — "역대 최고의 비주얼", "완벽에 가까운 리메이크"

만점을 준 매체들은 하나같이 비주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Shacknews는 "닌텐도 스위치 2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에 스타폭스를 소개하는 서머 블록버스터급 경험을 선사한다"고 평했으며, Vooks는 "이것이야말로 닌텐도가 앞으로 리메이크를 만들어야 할 방식의 청사진"이라 극찬했다.

Nintendo Life(90점)는 "스위치 2의 스타폭스는 스타폭스 64의 숭고한 리마스터이며, 그것이 이 게임의 최고이자 최악의 특징"이라고 평하며, 완성도는 인정하되 이미 여러 번 즐긴 유저에게는 놀라움이 적을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Gamereactor UK는 "당신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벨란 스튜디오"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그래픽·서사 확장· 캐릭터 존중을 두루 칭찬했다.

📌 스타폭스 기본 정보

· 출시일: 2026년 6월 25일 (닌텐도 스위치 2 독점)
· 개발·유통: Velan Studios / Nintendo
· 원작: 스타폭스 64(1997, 닌텐도 64)의 리메이크
· 가격: 다운로드 $49.99 · 패키지판 약 $60
· 용량: 약 14.8GB
· 메타스코어: 81점 (매우 호의적, 109개 매체 기준)

아쉬운 평가도 — "새로움 부족"이 공통된 지적

모든 매체가 호평 일색은 아니었다. 70점을 준 GameSpot은 "26년 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해냈지만, 그 완벽한 실행 자체가 놓친 기회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IGN(80점)은 "1997년의 스타폭스 64를 혁신적으로 만들었던 요소들이 2026년에는 그저 향수로만 느껴진다"고 평했으며, Eurogamer(80점) 역시 "혁신보다 향수가 승리한 작품"이라고 요약했다.

스타폭스 — 아윙 조종석에 탑승한 폭스 맥클라우드 클로즈업
▲ 아윙 조종석에 탑승한 폭스 맥클라우드. 원작보다 훨씬 정교해진 캐릭터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 Nintendo

가장 낮은 점수를 준 프랑스 매체 Jeuxvideo.com(45점, 원점수 9/20)은 "유행이 지난 장르를 갱신하는 데 실패했다"며 혹평했다. 이는 메타크리틱 집계상 유일한 '부정 평가'로 분류됐다.

💡 혼합 평가 14건의 공통 지적
메타크리틱에 집계된 혼합 평가(13%, 14건)는 대체로 레일 슈터라는 장르 자체의 구조적 한계와, 이미 여러 차례 이식·리메이크된 스토리에 대한 반복감을 문제로 언급했다. 다만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이런 지적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시리즈 내 위치 — 30년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평가

해외 매체 TheGamer는 이번 '스타폭스'가 오리지널 '스타폭스 64'(88점)에 이어 시리즈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3위였던 '스타폭스 어드벤처'와 4위 '스타폭스 64 3D'(81점)를 제치고 순위가 재편된 셈이다. 10년의 공백을 딛고 돌아온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미래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