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이후 우후죽순 쏟아진 서바이버라이크 장르에 또 하나의 도전작이 나타났다. 몽마 스튜디오가 개발한 '레버넌트 서바이버즈'다. 끝없이 밀려드는 적 무리를 쓸어버리는 기본 골격은 장르 공식을 따르지만, 보스를 쓰러뜨린 뒤 벌어지는 일이 이 게임을 다르게 만든다. 단순히 경험치나 아이템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보스의 영혼과 장비, 심지어 육체까지 빼앗아 다음 전장에 나선다는 설정이다.
① 다크 판타지 세계에서 벌이는 대규모 호드 전투
게임의 배경은 폐허가 된 고딕풍 건축물과 눈 덮인 황무지가 뒤섞인 다크 판타지 세계다. 플레이어는 끝없이 몰려드는 적들 한복판에서 살아남으며 영혼을 흡수해 강해지고, 보스를 쓰러뜨리며 점점 더 끔찍한 존재로 진화해 나간다. 장르 특유의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적 무리'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아이소메트릭 시점의 고딕 건축물을 배경으로 삼아 시각적으로 묵직한 분위기를 살렸다.
② 핵심은 '찬탈' — 보스 영혼·장비·육체를 모두 빼앗는다
'레버넌트 서바이버즈'의 성장 시스템은 세 단계로 나뉜다. 먼저 보스의 영혼을 흡수해 순수하게 강해지고, 이어 보스가 남긴 장비를 차지해 보스 전용 스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스의 육체 자체를 찬탈하면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되는 구조다. 보상이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니라 '내가 방금 죽인 존재가 곧 나의 다음 모습이 된다'는 서사적 쾌감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보스를 쓰러뜨릴 때마다 이후 학살의 양상을 바꿀 힘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매 판마다 전투의 색깔이 달라진다.
③ 매 판 달라지는 빌드 — 속성 연계와 진화하는 공격
전투는 단순히 숫자가 커지는 방식에 머물지 않는다. 공격은 판을 거듭할수록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며, 속성 효과를 겹겹이 쌓은 뒤 액티브 스킬로 한꺼번에 폭발시키는 연계가 핵심 전략으로 제시된다. 여기에 찬탈한 보스 장비의 세트 효과와 제단에서 얻는 유물, 캐릭터· 플레이어 스킬트리까지 조합하면 판마다 완전히 다른 빌드가 만들어진다. 개발사는 이런 조합의 다양성이 반복 플레이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장르: 액션 호드 서바이벌 로그라이트
· 개발·배급: 몽마 스튜디오
· 플랫폼: PC(Steam, Windows)
· 스팀 플레이테스트: 8월 1일 오전 9시(KST) 시작
· 정식 출시일: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