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러스가 9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페르소나 6'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새롭게 발표했다. 앞서 PS5·엑스박스 시리즈 X|S·PC로만 발표됐던 것에 이은 플랫폼 확대다. 세가 공식 페이지에는 실물 패키지 제공 플랫폼도 PS5·스위치2 두 곳으로 확대된다고 명시돼 있어, 앞서 알려졌던 'PS5 실물판 단독' 소식도 함께 갱신됐다.
9월 9일 다이렉트, 짧지만 확실한 추가
영상: Nintendo of America 유튜브 채널
'페르소나 6'는 지난 6월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 2026에서 PS5·엑스박스 시리즈 X|S·PC(스팀·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발매로 처음 공개됐다.
이번 9월 9일 다이렉트에서는 짧은 로고 공개 형태로 닌텐도 스위치2 버전 추가가 확인됐다. 같은 다이렉트에서 함께 발표된 '페르소나 4 리바이벌'의 스위치2 버전(2027년 5월 20일 출시)과는 달리, 페르소나 6 스위치2판의 구체적인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실물판, 이제 PS5 단독이 아니다
지난 8월 확인된 세가 공식 페이지 각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의 실물 패키지만 제공됩니다"라고 명시돼 있었다. 이번 스위치2 버전 추가와 함께 해당 페이지도 갱신돼, 이제는 실물 패키지가 PS5·닌텐도 스위치2 두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스위치2 실물판이 게임 카드(카트리지) 방식인지, 다운로드 코드만 담긴 게임 키 카드 방식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엑스박스 버전은 여전히 디지털 전용으로 남는다.
발매일이 여전히 미공개인 만큼, 앞서 제기됐던 '소니 2028년 디스크 생산 중단 이전 출시' 추론 자체는 유효하게 남아 있다.
무대는 요코하마 — 스팀 업적 유출로 본 이야기 (미확정)
영상: Official ATLUS West 유튜브 채널
아직 아틀러스·세가의 공식 확인은 없지만, 최근 스팀 업적 목록이 유출되며 이야기의 얼개가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배경은 일본 요코하마이며, 주인공들은 평범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기괴한 소문과 오컬트 사건을 파헤치는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알려졌다.
이전 시리즈의 '괴도단'과 달리, 이번 주인공들은 '헥스(Hex)'라는 조직에 속해 초자연적 사건을 수사하고 범인을 체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업적 목록에는 빨간 실로 단서를 연결하는 수사 회의, 노트·체포 메커니즘 등 탐정물에 가까운 요소들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전투 쪽에서는 무기 강화, 전투를 유도하는 특수 탄환, '브리치(Breach)', 신규 스킬 '블러드스트럭(Bloodstruck)' 등이 언급됐다. 기존 소셜 링크는 '커넥션(Connections)'으로 이름이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모든 내용은 유출된 업적 목록에 근거한 미확인 정보로, 공식 발표 전까지는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