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리뷰 embargo가 풀린 '기어스 오브 워: E-데이'의 평가가 나왔다.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기준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Xbox 시리즈 X판이 86점, PC판이 83점이다. 오픈크리틱은 평론가 평균 88점에 추천 비율 91%다. 스팀 유저 평가는 1,661건 중 82.8%가 긍정으로 '매우 긍정적' 등급이다. 정식 출시는 10월 6일이고, 이 수치들은 모두 집계 초기 값이라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
한 줄 요약 — 시리즈 최고작이라는 찬사와 7점대 평가가 공존
영상: Gears of War 유튜브 채널
점수대만 보면 호평이다. 다만 만점 근처의 평가와 7점대 평가가 함께 있어서 평론가 사이에서도 결이 갈린다.
찬사는 대체로 캠페인의 규모와 전투의 손맛, 언리얼 엔진5 그래픽에 몰린다. 시리즈 처음으로 들어간 점프 동작이 전투를 한결 자유롭게 만들었다는 평도 이어진다.
반대로 낮은 점수를 준 쪽은 스토리의 임팩트와 오픈 구간의 밋밋함, 사이드 콘텐츠의 반복성을 짚는다.
게임 자체의 일정과 에디션, PC 사양은 출시 총정리 기사에서 따로 다뤘다. 이 글은 점수와 평가, 스팀 반응, PC 성능에 집중한다.
공식 런치 트레일러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메타크리틱 — Xbox 86점, PC 83점 모두 '대체로 호평'
메타크리틱은 플랫폼별로 점수를 따로 집계한다.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직접 조회한 값은 아래와 같다.
Xbox 시리즈 X판은 평론가 리뷰 31건으로 86점이다. 긍정 28건(90%), 보통 3건(10%)이고 부정은 없다.
PC판은 리뷰 22건으로 83점이다. 긍정 19건(86%), 보통 3건(14%)이며 역시 부정은 없다.
두 판 모두 '대체로 호평(Generally Favorable)' 구간이다. PC판 점수가 3점 낮은 것은 리뷰어 구성이 달라서일 수도 있고, 뒤에서 다룰 PC 쪽 기술 이슈 언급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는 정식 출시 전이라 아직 의미 있는 수준으로 쌓이지 않았다.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리뷰 수 | 긍정 / 보통 / 부정 |
|---|---|---|---|
| Xbox 시리즈 X | 86 | 31건 | 28 / 3 / 0 |
| PC | 83 | 22건 | 19 / 3 / 0 |
▲ 메타크리틱 플랫폼별 메타스코어 (2026년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확인)
메타크리틱 상위 리뷰 — 100점이 쏟아진 Xbox판, 90점대 포진한 PC판
Xbox판 최고점은 100점이다. DayOne, Generación Xbox, IGN 스페인, Eurogamer 독일판이 각각 만점을 줬다.
95점은 But Why Tho?, Gamer Social Club, MondoXbox, GameOver.gr, 90점은 Final Weapon과 Console Creatures다.
PC판에서는 The Outerhaven이 100점, Impulsegamer가 96점이다. Adrenaline, Carole Quintaine, SECTOR.sk, Screen Rant, CGMagazine, Multiplayer.it, IGN 이탈리아는 모두 90점을 줬다.
한국 매체 INVEN은 87점이다. 전작 3부작의 폭발적인 전장을 그리워했다면 만족스러운 선택이라는 취지다.
IGN 스페인·이탈리아, Eurogamer 독일판은 각 지역판 매체의 점수다.
오픈크리틱을 보면 영어판 Eurogamer는 점수 없이 리뷰만 올렸다. 영어판 IGN과 PC Gamer의 점수는 확인되지 않는다.
| 매체 | 점수 | 플랫폼 |
|---|---|---|
| DayOne | 100 | Xbox |
| IGN 스페인 | 100 | Xbox |
| Eurogamer 독일판 | 100 | Xbox |
| The Outerhaven | 100 | PC |
| Impulsegamer | 96 | PC |
| Final Weapon | 90 | Xbox |
| Multiplayer.it | 90 | PC |
| IGN 이탈리아 | 90 | PC |
| INVEN | 87 | PC |
▲ 메타크리틱에 반영된 주요 평론가 점수 (상위 10건 중 발췌, 10월 3일 확인)
오픈크리틱 — 평균 88점, 평론가 91%가 추천
오픈크리틱은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기준 Top Critic Average 88점, Critics Recommend 91%로 표시됐다. 집계된 평론가 리뷰는 60건이다.
유저 평점(Player Rating)은 평가가 20건이 쌓여야 노출되는데, 아직 0건이라 비어 있다.
점수 분포는 9점대가 두텁다. GameRant, TrueAchievements, Press Start, CGMagazine, GamingBolt, SECTOR.sk, PPE.pl이 10점 만점에 9점을 줬고 TechRaptor는 9.5점이다.
Tom's Guide는 5점 만점에 4.5점, The Outerhaven은 5점 만점에 5점이다.
눈에 띄게 낮은 쪽은 GameSpot 7/10과 Wccftech 7.4/10이다. GRYOnline.pl 8점, Gamersky 8.2점, Oyungezer Online 8.5점이 그 사이를 채운다.
영어판 Eurogamer의 돔 페피앗은 점수를 매기지 않았다. 시리즈를 완전히 갈아엎었다기보다 '액티브 리로드'에 가깝다는 한 줄 평이 눈에 띈다.
IGN은 스페인판이 10점 만점에 10점, 이탈리아판이 9점이다.
한국 매체는 INVEN이 10점 만점에 8.7점, 게임메카가 100점 만점에 76점이다. 같은 게임을 두고도 두 매체의 점수 차가 10점 이상 난다.
| 매체 | 점수 |
|---|---|
| IGN 스페인 | 10 / 10 |
| TechRaptor | 9.5 / 10 |
| The Outerhaven | 5 / 5 |
| Tom's Guide | 4.5 / 5 |
| GameRant | 9 / 10 |
| TrueAchievements | 9 / 10 |
| GamingBolt | 9 / 10 |
| INVEN | 8.7 / 10 |
| Oyungezer Online | 8.5 / 10 |
| Gamersky | 8.2 / 10 |
| GRYOnline.pl | 8 / 10 |
| 게임메카 | 76 / 100 |
| Wccftech | 7.4 / 10 |
| GameSpot | 7 / 10 |
▲ 오픈크리틱에 반영된 주요 매체 점수 (발췌,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확인)
호평 포인트 — 점프와 이동, 캠페인 규모, 어두운 분위기
영상: IGN 유튜브 채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칭찬은 전투와 이동이다. GameOver.gr는 전용 점프 버튼이 엄폐 전투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봤다.
Console Creatures는 확장된 이동에 퍽과 무기 개조까지 얹혀 실험할 여지가 늘었다고 평가했다.
Wccftech조차 슈팅 플레이만큼은 시리즈 최고 수준이라고 인정했다. 이동이 부드러워지면서 교전이 대체로 재미있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에 대한 호평도 크다. 평화로운 도시가 서서히 전쟁터로 바뀌는 과정을 그린 연출과 규모감이 장점으로 자주 언급된다.
TechRaptor는 공포 분위기가 짙은 이야기와 개선된 이동, 무기 구성을 칭찬했다. The Outerhaven도 원작 3부작 같은 어두운 색채를 되찾았다고 썼다.
입문 난이도에 대한 평가도 후하다. Screen Rant와 CGMagazine은 시리즈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출발점이라고 했다.
GameRant는 협동 캠페인과 PvP, 반복 플레이가 가능한 호드 시즈 모드를 한꺼번에 높이 샀다.
TrueAchievements는 시리즈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잘 맞는다고 했고, CBR은 엑스박스 360 시절 3부작을 다시 하는 기분이라고 적었다.
IGN 캠페인 리뷰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혹평 포인트 — 이야기의 힘, 오픈 구간, 반복되는 부가 목표
GameSpot의 리처드 웨이클링은 시리즈다운 맛은 확실하고 즐거웠다고 하면서도 이야기는 실망스럽고 열린 구간은 상당히 밋밋하다고 짚었다.
Wccftech의 알레시오 팔룸보는 더 날카롭다. 야심 찬 작품으로 홍보됐지만 여러 면에서 '기어스 5'보다 후퇴한 느낌이라고 했다.
서사는 기억에 덜 남고 사이드 콘텐츠도 금방 잊힌다는 지적이다. 원작처럼 콘솔을 팔 만한 걸작까지는 아니라는 평도 덧붙였다.
Carole Quintaine는 90점을 주면서도 지나치게 긴 구간, 반복적인 부가 목표, 평범한 성장 구조를 단점으로 꼽았다.
점수가 높은 리뷰에서도 비슷한 단서가 붙는다. Final Weapon은 프레임 드롭이 있다고 지적했고, Console Creatures는 몇 가지 불만이 완벽한 평가를 막았다고 했다.
게임메카는 76점으로, 오픈크리틱에 올라온 한국 매체 중에서는 낮은 점수를 줬다. 그래픽이 강화되고 묵직한 금속성 전투 감각이 구현됐다고 인정하면서도 점수는 후하지 않았다.
Echo Boomer는 게임플레이가 시리즈 최고일 수 있다면서도 총알을 많이 먹는 적 같은 요소가 발목을 잡는다고 평가했다.
정리하면 평론가들의 이견은 전투가 아니라 이야기의 무게와 콘텐츠 밀도에서 갈린다.
시리즈 비교 — 메타크리틱 점수로 본 E-데이의 위치
메타크리틱 게임 페이지에 표시된 대표 점수와 비교하면 E-데이의 Xbox판 86점은 시리즈 중간 위쪽에 놓인다.
에픽게임즈가 만든 3부작은 1편 94점, 2편 93점, 3편 91점으로 모두 '보편적 극찬(Universal Acclaim)' 구간이다.
코얼리션이 이어받은 이후 작품은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이 82점, '기어스 5'가 84점이다. 스핀오프 '기어스 택틱스'는 80점이다.
다만 비교 대상은 리뷰 수가 크게 다르다. E-데이 Xbox판은 평론가 31건뿐이고 기존 작품은 74~96건이다.
출시 직후의 집계라 평균이 움직일 여지가 크다. 아직은 '기어스 5보다 높고 3부작보다는 낮은 자리'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작품 | 출시 | 메타스코어 | 리뷰 수 |
|---|---|---|---|
| 기어스 오브 워 | 2006 | 94 | 88건 |
| 기어스 오브 워 2 | 2008 | 93 | 90건 |
| 기어스 오브 워 3 | 2011 | 91 | 96건 |
|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 2015 | 82 | 74건 |
| 기어스 5 | 2019 | 84 | 89건 |
| 기어스 택틱스 | 2020 | 80 | 92건 |
|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Xbox) | 2026 | 86 | 31건 |
▲ 메타크리틱 게임 페이지 대표 점수 (10월 3일 확인,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음)
멀티플레이 — 협동과 호드 시즈는 호평, 매치메이킹은 과제
영상: Gears of War 유튜브 채널
리뷰에서 멀티플레이는 캠페인만큼 자주 거론된다.
GameRant는 협동 캠페인, PvP, 호드 시즈를 모두 높이 평가했다.
TechPowerUp은 협동 플레이가 잘 만들어졌고 특히 높은 난이도에서 즐기기에 알맞다고 썼다.
MondoXbox는 멀티플레이가 캠페인만큼 알차다면 올해의 게임 후보도 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Tom's Hardware 이탈리아판은 서버 안정성과 멀티플레이의 지속성을 최종 평가의 변수로 남겼다.
스팀 리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온라인 로비의 빈 자리를 봇이 채운다는 불만이 있고, 반대로 PvP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봇 덕분에 스킨 해금을 노릴 수 있다는 글도 있다.
협동 플레이 도중 튕긴 뒤 재접속하면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도 있다.
호드 시즈를 비롯한 멀티플레이 구성은 아래 개발진 소개 영상에서 볼 수 있다.
스팀 유저 평가 — 1,661건 중 82.8% 긍정, '매우 긍정적'
스팀 유저 평가는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전체 언어 기준 1,661건이다. 긍정 1,376건, 부정 285건으로 긍정 비율은 약 82.8%, 등급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국어 리뷰는 14건으로 아직 적다. 긍정 10건, 부정 4건이고 스팀 등급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이 정도 표본에서 비율은 큰 의미가 없다.
긍정 리뷰는 '오랜만에 돌아온 기어스'라는 반응이 많다. 원작 3부작의 느낌이 난다는 말, 영화 같은 캠페인과 협동 플레이, 호드 모드를 칭찬하는 글이 눈에 띈다.
한국어 리뷰에서는 최적화가 괜찮다는 평과 그래픽·사운드 연출 호평이 나왔다. 한국어 더빙이 나쁘지 않다는 글도 있다.
부정 쪽에서는 PC판 안정성 문제가 가장 눈에 띈다. 최근 영어 리뷰 100건을 훑어보면 12건이 크래시를 언급한다.
1~2시간마다 튕기고 오디오가 끊긴다는 글, 무한 로딩과 사망 처리 버그를 호소하는 글, 저사양 설정에서도 심하게 끊긴다는 글이 있다. 프레임 생성을 켜면 튕긴다는 제보도 있다.
반대로 크래시가 한 번도 없었다는 리뷰도 여러 건이다. 환경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매치메이킹에서 8인 로비 중 6자리가 봇이라는 불만도 나왔다.
한국어 리뷰 14건 중 4건은 음성 언어를 따로 고르게 해 달라는 요구다. 스토어 언어 지원표에서 한국어는 음성까지 지원되는 언어로 표시돼 있다. 문제는 자막은 한국어로 두고 음성만 영어로 듣는 조합이 안 된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프리미엄 에디션 선구매자가 남긴 얼리 액세스 단계의 글이다.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가 늘면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
| 항목 | 내용 |
|---|---|
| 전체 언어 리뷰 | 1,661건 |
| 긍정 / 부정 | 1,376건 / 285건 |
| 긍정 비율 | 약 82.8% |
| 스팀 등급 | 매우 긍정적 |
| 한국어 리뷰 | 14건 (긍정 10 / 부정 4) |
▲ 스팀 유저 평가 (appreviews 기준,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스팀 동접 — 지금 확인되는 기록은 베타 때의 2만 2,084명
정식판의 동시 접속자 수는 확인되지 않는다.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스팀 공개 API는 현재 접속자 수로 42라는 값만 돌려줬고, 실제 규모를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 SteamDB는 접속이 차단돼 있었고 Steam Charts도 오류 페이지를 띄웠다.
따라서 정식판 기준 동접과 시리즈 기록 경신 여부는 아직 말할 수 없다.
대신 확인된 가장 높은 기록은 8월 오픈 베타 때의 수치다. SteamDB 집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오픈 베타 최고 동접은 2만 2,084명이다.
같은 보도들에 따르면 8월 6일 시작한 얼리 액세스 베타 단계의 최고치는 1만 4,331명이었다.
비교 대상인 '기어스 5'의 스팀 최고 동접은 1만 196명, '기어스 택틱스'는 7,351명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베타와 정식판은 성격이 다르다. 정식 출시일인 10월 6일 이후 수치를 보고 비교하는 편이 정확하다.
| 시점 / 타이틀 | 스팀 최고 동접 |
|---|---|
| E-데이 오픈 베타 (8월) | 22,084명 |
| E-데이 얼리 액세스 베타 (8월) | 14,331명 |
| 기어스 5 | 10,196명 |
| 기어스 택틱스 | 7,351명 |
▲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SteamDB 집계를 인용한 보도 기준, 정식판 수치는 미확인)
PC 성능 — 레이트레이싱 필수, 첫 실행 셰이더 컴파일이 관건
영상: Digital Foundry 유튜브 채널
영상: TechPowerUp 유튜브 채널
PC판은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GPU가 필수다. 스팀 최소 사양에도 RTX 2060, RX 6600급이 올라 있고 SSD도 필요하다.
저장 공간은 115GB다. 권장 사양은 라이젠 5 5600 또는 i5-11600K, 램 16GB, RTX 3060 Ti·RX 6700 XT급이다.
실측은 하드웨어 매체 TechPowerUp이 10월 1일 GPU 35종으로 공개했다. 기준은 최고 프리셋 '루디크러스(Ludicrous)'에 업스케일링 없는 네이티브 해상도다.
1080p에서 60fps를 넘긴 카드는 RTX 5090, 4090, RX 9070 XT, RTX 5080, RX 7900 XTX, RTX 4080, RTX 5070 Ti 일곱 종이다. 나머지는 40~50fps대에 머문다.
1440p에서는 RTX 5090만 77.0fps로 60fps를 넘었다. RTX 4090은 58.8fps, RTX 5080은 50.0fps, RX 9070 XT는 47.6fps다.
4K에서는 RTX 5090이 46.5fps, RTX 4090이 35.0fps다. 나머지는 20fps대 이하다.
TechPowerUp은 이 설정이 비현실적으로 무겁다며 업스케일링을 전제로 설정하라고 권했다. DLSS 퀄리티를 쓰면 RTX 5090의 4K 성능이 45fps에서 74fps로 오른다.
루디크러스에서 울트라로 내리면 약 49% 빨라지는데 화질 차이는 작다고 했다. 레이트레이싱은 끌 수 없고 프리셋 단계로만 조절한다.
DLSS·FSR·XeSS를 모두 지원하고 프레임 생성도 들어 있다. DLSS는 최대 6배, XeSS는 최대 4배다.
RTX 메가 지오메트리는 VRAM 12GB 이상의 지포스 RTX에서 켤 수 있다. 프레임 손실은 5% 안팎이지만 4K 루디크러스 기준 VRAM 사용량이 13.0GB에서 14.6GB로 늘어난다.
8GB 카드는 VRAM이 부족해 1080p 네이티브에서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사례도 있었다.
이동 중 끊김(트래버설 스터터)은 없었다는 평가다. 다만 첫 실행 때 셰이더 컴파일이 15분 넘게 걸렸고, 하드웨어나 드라이버를 바꾸면 다시 걸린다.
TechPowerUp은 프리뷰 빌드에서 이 컴파일 직후 레벨 로딩 중 튕기는 일이 잦았다고 전했다. 서너 번 시도하면 정상 진입했다고 한다.
메타크리틱 PC 리뷰 중 Adrenaline도 필수 레이트레이싱 때문에 고사양 PC가 필요하다고 썼다. 무기 강화 요소가 사라지는 버그와 오디오 결함, 고르지 않은 성능도 언급했다.
어드밴스드 셰이더 딜리버리(ASD)는 이 문제를 줄이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게임에 맞춰 적용한 기술이다. DirectX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셰이더 컴파일 시간을 약 95% 줄이고, 몇 분 걸리던 첫 컴파일을 몇 초로 줄여 준다.
현재 대상은 AMD 라데온 RDNA 1~4 세대와 퀄컴 스냅드래건 X2다. 윈도우 11 24H2 이상과 어드레날린 26.6.1 이상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인텔 아크 B570·B580, 코어 울트라 시리즈 2·3, 엔비디아 RTX 전 제품은 이달 중 지원 예정이다. 사용하려면 게임을 내려받기 전에 Xbox PC 앱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다만 TechPowerUp은 AMD 드라이버 26.9.2에서도 ASD가 작동하지 않고 15분 컴파일이 그대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실제 효과는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 보고를 더 지켜봐야 한다.
PC용 DLSS와 레이트레이싱 시연은 PC 트레일러 기사에, 전체 사양표는 출시 총정리 기사에 있다.
아래는 Digital Foundry의 엑스박스 시리즈 리뷰와 기술 분석, TechPowerUp의 GPU 35종 성능 리뷰 영상이다.
가격과 플랫폼 — 스팀 7만 9,800원, 게임패스는 6일부터
한국 스팀 스토어 가격은 스탠더드 7만 9,800원, 프리미엄 에디션 11만 4,800원이다. 출시일은 10월 6일로 표기돼 있다.
플랫폼은 Xbox 시리즈 X|S와 PC다. 스팀 상점 페이지는 윈도우 전용으로 표기돼 있고, PS5 버전은 확인되지 않는다.
Xbox 게임 패스 얼티밋과 PC 게임 패스 구독자는 정식 출시일인 10월 6일부터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지금 바로 하려면 프리미엄 에디션이 필요하다. 미국 기준 가격은 스탠더드 69.99달러, 프리미엄 99.99달러이고 프리미엄은 최대 5일 먼저 즐기는 얼리 액세스를 포함한다.
얼리 액세스는 이미 열려 있다. 세계 동시 시작으로,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2일 0시부터 시작됐다.
멀티플레이 신규 모드는 호드 시즈 소개 기사에, 앞서 진행된 베타는 얼리 액세스 베타 기사에 정리해 두었다.
정리 — 점수는 호평, 변수는 PC 안정성과 정식 출시 후 반응
지금까지의 평가는 한마디로 '전투는 시리즈 최고 수준, 이야기와 콘텐츠 밀도는 취향이 갈린다'다.
메타크리틱 Xbox 86점, PC 83점, 오픈크리틱 88점이라는 숫자도 이 흐름과 맞는다. 기어스 5(84점)보다는 높고 에픽 시절 3부작(91~94점)에는 못 미친다.
PC 이용자라면 크래시 제보와 필수 레이트레이싱 요건, 첫 실행 셰이더 컴파일 시간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ASD가 엔비디아까지 확대되면 첫 실행 경험은 나아질 전망이다.
이 글의 수치는 모두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무렵 조회한 값이다. 리뷰가 추가되고 정식 출시로 이용자가 늘면 점수와 스팀 평가는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