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더 코얼리션(The Coalition)의 신작 '기어스 오브 워: E-데이(Gears of War: E-Day)' PC 버전의 그래픽 기술을 소개하는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8 기반으로 구현된 레이트레이싱 그림자, 전역 조명, 그리고 DLSS 4.5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제너레이션이 실제 게임 화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게임은 2026년 8월 6일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10월 6일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로 정식 출시된다.
① 100개 광원의 그림자 — 메가라이트와 루멘
이번 트레일러의 핵심은 언리얼 엔진 5.8의 '메가라이트(MegaLights)' 기술이다. 최대 100개의 개별 광원에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그림자를 뽑아내, 폐허가 된 도시 곳곳에서 훨씬 사실적이고 영화적인 명암 표현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전역 조명과 앰비언트 오클루전을 담당하는 '루멘(Lumen)'이 엔비디아 지포스 RTX의 레이트레이싱 코어 가속을 받아 함께 작동한다. 개발사는 나나이트(Nanite) 기술을 통해 오브젝트 디테일을 전작 '기어스 5' 대비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 개발: 더 코얼리션(Xbox Game Studios)
· 엔진: 언리얼 엔진 5.8 (DirectX 12)
· PC 그래픽 기술: DLSS 4.5, 메가라이트, 루멘, 나나이트, NVIDIA Reflex
· 정식 출시: 2026년 10월 6일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② 로커스트의 첫 침공 — E-데이를 그린 프리퀄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는 시리즈 1편보다 14년 앞선 시점, 로커스트 호드가 지하에서 처음으로 지상을 뚫고 나온 'E-데이' 당일을 배경으로 한다. 젊은 시절의 마커스 피닉스와 돔 산티아고가 이 대재앙에 맞서는 생존기가 캠페인의 중심이며, 파괴 가능한 환경과 대규모 물리 효과, 확장된 세트피스 연출이 트레일러 곳곳에서 확인된다. 전투 시스템은 기어스 특유의 엄폐 사격을 유지하면서도 점프·볼트·슬라이드 등 모던한 이동 조작을 더해 한층 유연해졌다.
③ 캠페인은 물론 호드 시즈·버서스도 함께
싱글 캠페인 외에도 협동 방어전 '호드 시즈(Horde Siege)'와 경쟁 대전 모드 '버서스(Versus)'가 함께 제공된다. 호드 시즈는 기존 호드 모드를 재해석한 PvE 콘텐츠로, 갈수록 거세지는 로커스트의 웨이브 공세를 동료와 함께 막아내는 방식이다. 버서스는 기존 대비 밸런스를 다듬은 PvP 모드로, 팬들이 오랫동안 요청해온 정통 기어스식 대전 경험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④ 출시 일정 — 8월 6일 베타, 10월 6일 정식 출시
사전 예약자와 PC 게임패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베타는 2026년 8월 6일 시작되며, DLSS 슈퍼 해상도와 NVIDIA Reflex를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10월 6일로,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스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로 동시 발매된다. 30주년을 앞둔 시리즈의 기원을 다루는 이번 프리퀄이 최신 그래픽 기술과 함께 얼마나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 오픈 베타: 2026년 8월 6일 (사전예약·PC 게임패스)
· 정식 출시: 2026년 10월 6일
· 모드: 캠페인, 호드 시즈(PvE), 버서스(PvP)
· 배경: 시리즈 1편보다 14년 전, 로커스트 최초 침공 'E-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