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의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가 7월 23일부터 시즌3 'DESTINED FOR REVENGE(디스타인드 포 리벤지)'에 돌입했다. 시즌1 '컨티뉴드 파이트(Continued Fight)', 시즌2 '레전즈 언리시드(Legends Unleashed)'에 이은 세 번째 시즌으로, 사우스타운을 무대로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파이터들의 이야기가 테마다. 시즌 첫 신규 캐릭터로는 '리얼바웃 아랑전설 2: 더 뉴커머즈'(1998) 이후 본편 정규 캐릭터로는 무려 28년 만에 복귀하는 릭 스트로드가 낙점됐다.

① '링의 백랑' 릭 스트로드, 28년 만의 정식 복귀

네온 간판이 걸린 사우스타운 뒷골목에서 두 파이터가 격돌하는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인게임 화면
▲ 사우스타운 뒷골목을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3 신규 스테이지 전투

'링의 백랑(White Wolf of the Ring)'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라이트급 복서 릭 스트로드는 '리얼바웃 아랑전설 2'의 신참 3인방 중 한 명으로 처음 등장한 이래, 네오지오 포켓 컬러용 '아랑전설: 퍼스트 콘택트'를 제외하면 본편 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캐릭터다. 슈팅 스타, 헬리온, 디바인 블래스트 등 콤보 연계와 원거리 견제기를 겸비한 공격형 파이터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복귀로 격투 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28년 묵은 떡밥이 풀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핵심 정보 요약
· 개발·유통: SNK 코퍼레이션
· 시즌3 테마: DESTINED FOR REVENGE
· 시즌 시작일: 2026년 7월 23일
· 첫 DLC 캐릭터: 릭 스트로드 (7월 23일 합류)

② 매달 신규 파이터 합류 — 덕 킹부터 라오콘까지

주황색 재킷의 남성 파이터가 공중에서 상대를 가격하는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액션 컷
▲ 공중 콤보로 이어지는 화려한 액션 연출

SNK는 시즌3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릭 스트로드에 이어 8월에는 덕 킹, 9월에는 김갑환이 합류하며, 10월과 12월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스터리 캐릭터가, 11월에는 라오콘이 참전할 예정이다. 매달 새로운 파이터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는 시즌2 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구성으로, 기존 캐릭터들의 밸런스 조정도 함께 진행된다. SNK는 "매달 이어지는 DLC 업데이트가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경쟁 환경을 계속 새롭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③ 시즌패스 3개 묶은 '리벤지 에디션' 동시 출시

시즌3 시작과 함께 SNK는 기본 게임과 시즌1~3 패스를 모두 포함한 '리벤지 에디션(Revenge Edition)'을 49.99달러에 새로 선보였다. 신규 유저가 개별 시즌패스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전체 로스터를 확보할 수 있는 구성으로, 발매 이후 꾸준히 캐릭터를 늘려온 라이브 서비스형 격투 게임 특유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④ 출시 플랫폼 — PC부터 콘솔까지 동시 서비스

파란 머리 여성 파이터가 하이킥을 시전하는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인게임 화면
▲ 다양한 개성의 파이터들이 맞붙는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전투 한 장면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는 PS5·PS4·엑스박스 시리즈 X|S·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이다. 매달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가 이어지는 시즌3를 통해, 30년 넘게 이어져 온 아랑전설 시리즈의 팬 서비스와 신규 유입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모습이다.

💡 핵심 정보 요약
· 시즌3 로드맵: 릭 스트로드(7월) → 덕 킹(8월) → 김갑환(9월) → 미공개(10월) → 라오콘(11월) → 미공개(12월)
· 리벤지 에디션: 본편 + 시즌1~3 패스, 49.99달러
· 플랫폼: PS5, PS4,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스팀·에픽게임즈)
· 장르: 2D 대전 격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