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소프트웨어의 오픈월드 액션 RPG '엘든 링'이 닌텐도 스위치2 전용판 '타니쉬드 에디션'으로 8월 28일 출시된다. 원래 2025년 내 출시가 목표였지만 성능 최적화 문제로 한 차례 연기된 끝에 나오는 버전으로, 2024년 출시된 대규모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와 신규 클래스 2종, 신규 장비, '토렌트' 전용 스킨 2종을 한데 묶은 합본이다.
가격 79.99달러, 확장팩까지 포함한 올인원 합본
가격은 79.99달러로 책정됐다. 본편에 더해 2024년 출시돼 호평받은 대규모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기본 포함되며, 신규 태생(클래스)과 장비, 늑대 '토렌트' 전용 스킨 2종까지 더해진 사실상의 완전판 구성이다.
휴대용 콘솔인 스위치2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 특유의 방대한 맵과 전투를 얼마나 매끄럽게 구현하느냐가 관건이었던 만큼, 이번 합본 구성은 신규 유저 유입뿐 아니라 스위치 생태계 내 소장판 수요까지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규 클래스 '이데스의 기사'와 '중장 기사' 추가
이번 에디션에는 기존에 없던 신규 태생 두 종, '이데스의 기사'와 '중장 기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초반 스탯과 장비 구성이 다른 시작 클래스가 늘어나는 것은 반복 플레이가 잦은 소울류 장르 특성상 상당히 반가운 소식으로, 기존 태생들과는 다른 초반 빌드를 시도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진 셈이다.
PS·엑스박스·PC 유저는 '타니쉬드 팩'으로 별도 구매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 엘든 링을 즐기고 있는 PS5, 엑스박스, PC 유저들도 소외되지 않는다. 스위치2판과 같은 날인 8월 28일, 신규 클래스와 장비 등 이번 에디션의 추가 콘텐츠를 '타니쉬드 팩'이라는 이름의 별도 다운로드 콘텐츠로 구매할 수 있다. 즉 확장팩 자체는 이미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장비만 골라서 추가할 수 있는 구조다.
당초 2025년 내 출시가 예정돼 있었지만, 개발진은 2024년 10월 휴대용 환경에서의 프레임과 구동 최적화를 이유로 출시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만큼 이번 스위치2 버전은 성능 안정화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