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4 시즌15 '지옥의 유산'을 9월 16일 출시한다. 블리즈컨 2026 개막식 직후 공개된 이번 시즌은 데커드 케인의 영혼을 돕는 신규 시즌 캠페인을 중심으로, 환생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동시에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콜라보 스킨도 함께 제공된다.
데커드 케인의 영혼을 돕는 신규 시즌 캠페인
영상: Diablo 유튜브 채널
시즌15의 중심은 신규 시즌 캠페인 '데커드 케인의 영혼 돕기'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조력자 데커드 케인의 영혼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께 추가되는 '악의 가시' 콘텐츠에서는 디아블로·바알·메피스토 중 하나를 선택해 맞서게 되며, '깨어 있는 악몽'에서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유명 몬스터와 우두머리들을 만날 수 있다.
성장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신규 아이템 '영혼 가시'와 함께 도전 던전·지상 세계 매복이 추가되며,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과 환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돼 캐릭터 성장 구조 자체가 달라진다.
'영혼 가시'는 이번 시즌 전용 특수 보석으로, 각각 강력한 악마나 유물의 힘과 연결돼 있다. 앞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3.2.0 PTR(공개 테스트 서버)에서는 레거시 고유 아이템과 리버스(환생) 시스템 등 일부 내용만 먼저 공개됐고, 블리자드는 의도적으로 나머지 콘텐츠를 블리즈컨 발표로 남겨뒀다고 밝힌 바 있다.
위쳐3 게롤트, 디아블로4로
시즌15와 함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콜라보도 시작된다. 배틀넷을 통해 위쳐3 관련 상품을 구매하면 디아블로4용 게롤트 테마 스킨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번 시즌은 디아블로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성격도 겸하고 있어, 시리즈 역사를 돌아보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