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훅 스튜디오가 원작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의 신규 DLC '더 파이어스 엣지(The Fire's Edge)'를 예고 없이 전격 공개했다. 2020년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더 부처스 서커스' 이후 무려 6년 만에 나오는 첫 정식 콘텐츠 확장으로, PC·맥·PS· 닌텐도 플랫폼 기준 2026년 8월 18일 출시된다. Xbox 버전은 추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 이번 발표는 갑작스러운 서프라이즈성 공개라 아직 공식 예고 영상은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영상이 공개되는 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① 후속작에서 건너온 신규 영웅 2종
이번 DLC의 핵심은 '다키스트 던전2'에서 먼저 데뷔했던 두 영웅, '듀얼리스트(The Duelist)'와 '러너웨이(The Runaway)'가 원작으로 역수입된다는 점이다. 듀얼리스트는 방어·공격 두 전투 태세를 오가며 리포스트를 유지하는 복잡한 딜러로, 다음 턴을 미리 계획하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러너웨이는 스턴·당김·넉백 효과와 궁합이 좋은 포지션 유동형 딜러로, 신규 피해 속성인 '화상(Burn)'을 주력으로 삼는다.
② 새로운 전투 메커니즘 — 화상(Burn) 효과
'다키스트 던전2'에서 호평받았던 화상 메커니즘이 원작에도 그대로 이식된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방식이라, 기존의 출혈·질병 상태이상과는 다른 새로운 파티 조합과 전략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강력한 신규 장신구(Trinket)도 함께 추가돼 빌드의 폭을 넓힌다.
③ 영지에 새로운 시설 3종이 들어선다
전투 콘텐츠 외에 영지(Hamlet)에도 변화가 생긴다. 결투 훈련장 '아카데미 뒤엘로(Academie Duello)', 제작 시설 '크래프트웍스(Craftworks)', '고고학 베이스캠프(Archaeological Base Camp)'까지 신규 구역 3곳이 추가되며, 여기에 맞춰 새로운 이벤트와 텍스트도 대거 보강됐다.
· 출시일: 2026년 8월 18일 (PC·맥·PS·스위치, Xbox는 추후)
· 개발·유통: 레드훅 스튜디오
· 신규 영웅: 듀얼리스트, 러너웨이 (다키스트 던전2 출신)
· 신규 메커니즘: 화상(Burn) 속성 피해
· 신규 영지 구역: 아카데미 뒤엘로, 크래프트웍스, 고고학 베이스캠프
· 이전 DLC: '더 부처스 서커스'(2020년, 10주년 기념) 이후 첫 확장
④ 왜 지금, 원작에 다시 힘을 싣나
'다키스트 던전2'가 이미 정식 출시돼 후속작 서비스에 집중할 법한 시점에서 나온 원작 DLC라, 팬들 사이에서는 "예상 못한 반가운 소식"이라는 반응이 많다. 후속작에서 검증된 인기 영웅과 메커니즘을 원작에 역이식하는 방식은, 두 작품의 팬층을 자연스럽게 오가게 만드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정식 출시까지는 아직 3주 가량 남았다. 추가 스크린샷과 예고편, 그리고 정확한 가격 정보가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발매 전까지 위시리스트에 담아두려는 기존 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