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 스튜디오 나인서클이 개발한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9월 3주차 스팀에 출시된다. 1998년 발매돼 국내외 27만 장 이상 판매됐던 원작을, 원작의 스토리와 감성은 유지하면서 풀보이스와 개선된 그래픽으로 재구성했다. 스팀뿐 아니라 NC의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도 함께 서비스된다.

27년 만의 완전판 — 풀보이스로 되살아난 원작

영상: 나인서클 유튜브 채널

리마스터는 원작의 스토리와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인 이벤트 스토리에 풀보이스를 새로 입혔다. 그래픽도 대폭 개선됐고, 여러 편의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개발은 인디 게임 개발 스튜디오 나인서클이 맡았으며, NC가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한 판매·서비스를 담당한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닮은 복수극

원작은 창세전쟁 종결 5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제국 7용사 가문 중 하나인 번스타인 가문의 시라노 번스타인으로, 게임은 그의 복수의 여정을 그린다.

이야기는 처음부터 시라노가 아닌 메디치를 조종하며 시작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며,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연상시키는 서사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에는 여러 엔딩이 존재하는데, 그중 진엔딩으로 꼽히는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다.

텀블벅 후원자에게는 먼저 게임 키 지급

앞서 나인서클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리마스터 개발 소식을 처음 알렸다. 후원 가격은 기본판 39,600원, 디지털 OST 에디션 49,500원, 제피르 팰컨 특별 공로비 에디션 59,400원으로 구성됐으며, 텀블벅 후원자에게는 9월 11일부터 게임 키가 먼저 전달됐다.

퍼플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세계관·스토리·공략 정보를 담은 디지털 '여정기'와 함께 배경화면·프로필 이미지 등 디지털 굿즈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