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9월 13일(현지시간) 블리즈컨 2026 '배틀넷 30주년' 패널에서 오버워치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콜라보 계획을 발표했다. 콜라보는 2027년 진행되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주인공 데이비드와 오는 10월 20일 공개되는 후속작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의 신규 캐릭터 탈리아를 기반으로 한 스킨이 제작된다.

데이비드·탈리아 스킨, 배틀넷 입점까지

영상: Blizzard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이번 콜라보는 양사가 각자의 세계관을 결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관련 스킨과 꾸미기 아이템은 오버워치 게임 내 상점을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협력 범위는 스킨 제작에 그치지 않는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배틀넷 입점과 함께, 양사는 각 작품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후속 시즌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는 오는 10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신규 캐릭터 탈리아가 오버워치 콜라보에도 함께 등장하는 만큼, 애니메이션 공개 시점과 맞물려 콜라보 세부 내용도 순차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참고 — '명조' 콜라보와는 별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이미 다른 게임과도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RPG '명조(Wuthering Waves)'는 앞서 엣지러너와 콜라보해 트레일러까지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오버워치 콜라보는 이와는 완전히 별개의 계약으로, 두 게임 모두 같은 IP와 각자 독립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