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25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워너브러더스·DC의 '클레이페이스'였다. 3,458개 극장에서 2,400만 달러를 벌었고, 시네마스코어는 A-다. 2위는 A24의 다큐멘터리 '유 캔 시 에브리싱'으로, 2,655개관으로 확대돼 1,950만 달러를 올렸다. 개봉 1주 차보다 25% 늘었고, 10일 누적은 4,515만 달러다. 지난 주말 1위였던 '스트리트 파이터'는 72.1% 떨어져 4위(859만 달러)로 내려갔다. 신작 '와일드우드'(Wildwood)는 3위인데, 집계 사이트(약 1,227만 달러)와 일요일 추정치(약 1,160만 달러)가 다르다. 1~10위 표와 출처별 수치 차이를 정리했다.

1~10위 한눈에 — 1위와 2위 격차는 450만 달러

아래 표는 10월 28일 21시 무렵(한국시간) 다시 조회한 Box Office Mojo 주말 차트(2026년 43주 차) 1~10위를 따랐다. 순위, 전주 순위, 주말 매출, 전주 대비, 상영관, 누적을 차트 원문과 한 줄씩 대조했다.

Box Office Mojo에서 '클레이페이스'(24,002,731달러)와 '와일드우드'(12,273,561달러)는 추정치 표시가 없는 집계치다. '유 캔 시 에브리싱'의 19,500,000달러와 'HYBE Cine Fest 2026'의 450만 달러는 추정치 표시가 붙어 있어 이후 바뀔 수 있다. The Numbers는 접근이 막혀(403) 원문을 확인하지 못했다.

순위 구성은 매체마다 조금 다르다. Box Office Mojo 차트에는 6위로 'HYBE Cine Fest 2026'(450만 달러, 배급 Trafalgar Releasing)이 올라 있다. Rotten Tomatoes 순위에는 이 항목이 없어서 '아더 마미'가 6위로 잡힌다. 표는 Box Office Mojo를 따랐다.

Box Office Mojo 1~10위 합계는 약 8,797만 달러다(표 수치를 단순 합산). 6위 항목 처리에 따라 합계가 달라질 수 있어 전주 대비 증감률은 적지 않는다.

순위(전주)영화주말 매출전주 대비상영관북미 누적
1 (신작) 클레이페이스 2,400만 달러 신작 3,458 2,400만 달러
2 (2) 유 캔 시 에브리싱 (2주 차) 1,950만 달러 +25.0% 2,655 4,515만 달러
3 (신작) 와일드우드 1,227만 달러 신작 2,817 1,227만 달러
4 (1) 스트리트 파이터 (2주 차) 859만 달러 -72.1% 3,575 4,693만 달러
5 (신작) 위커 (Wicker) 575만 달러 신작 1,471 575만 달러
6 (-) HYBE Cine Fest 2026 450만 달러 신작 - 450만 달러
7 (3) 아더 마미 (3주 차) 390만 달러 -52.4% 2,798 5,159만 달러
8 (5) 센스 앤 센서빌리티 (2주 차) 330만 달러 -54.2% 2,571 1,358만 달러
9 (4) 웨일폴 (2주 차) 308만 달러 -60.6% 3,065 1,396만 달러
10 (6) Verity (4주 차) 308만 달러 -49.1% 2,442 7,154만 달러

'클레이페이스' — 1위지만 개봉 전 전망의 하단

영상: Warner Bros. 유튜브 채널

'클레이페이스'의 북미 오프닝은 2,400만 달러(상영관당 6,941달러)다. 일요일 아침 Deadline 추정치도 2,400만 달러 안팎이었다. TheWrap에 따르면 개봉 첫날은 1,040만 달러였다.

전 세계 오프닝은 TheWrap 기준 4,300만 달러다. Deadline도 같은 수치를 전했으나 원문은 접근하지 못했다. 북미를 뺀 해외는 약 1,900만 달러로 계산된다. 두 수치의 차이에서 나온 값이며 별도로 보도된 수치는 아니다.

관객 평가는 좋은 편이다. 시네마스코어는 A-이고, 포스트트랙 출구조사는 5점 만점에 4.5점이다. 로튼토마토는 TheWrap 토요일 보도 기준 평론가 76%, 관객 93%였다. 평단 점수는 엠바고 해제 당시 76%(99건)와 같은 수준이다.

제작비는 출처마다 다르다. TheWrap은 약 4,000만 달러, Rotten Tomatoes는 4,400만 달러로 전했다. 모두 공식 수치가 아니다.

개봉 전 Deadline 전망은 2,300만~2,500만 달러였고, 박스오피스 프로의 초기 장기 전망은 2,300만~3,300만 달러였다(검색 요약으로 확인). 실제 성적은 이 범위의 하단에 해당한다. 사전 전망은 개봉 전 정리 기사에서 다뤘다.

Rogers Movie Nation은 이 성적을 'DC 마블급 흥행에 못 미쳤다'는 식으로 평가했다. 이 영화는 R등급 108분짜리 바디 호러다.

영상은 워너브러더스 공식 채널의 마지막 예고편이다. 영화 스틸이 아니라 공식 홍보 영상이다.

'유 캔 시 에브리싱' — 855개관에서 2,655개관으로, 오히려 25% 증가

검은 옷을 입은 엘리자베스 홈스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 배경 앞에 서 있는 모습
▲ 2014년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샌프란시스코 행사에서 촬영된 엘리자베스 홈스. 다큐 '유 캔 시 에브리싱'이 다루는 인물이며 영화 스틸이 아니라 행사 사진이다. 원본의 다른 인물은 잘라냈다. 사진: Max Morse for TechCrunch (Wikimedia Commons, CC BY 2.0)

A24의 엘리자베스 홈스 다큐 '유 캔 시 에브리싱'은 2주 차에 상영관을 855개에서 2,655개로 늘렸는데도 주말 매출이 1,950만 달러로 25% 올랐다. 1주 차는 1,560만 달러였다.

10일 누적은 4,515만 달러다(Box Office Mojo 4,514만 5,476달러). 극장당 평균은 7,344달러로, 1위 '클레이페이스'(6,941달러)보다 높다. 상승률은 TheWrap 일요일 보도에서 23%, Rotten Tomatoes와 Box Office Mojo에서 25%로 나온다. 기준 시점이 다른 추정치 차이다.

Rotten Tomatoes는 이 영화가 흥행 상위 다큐멘터리 순위에서 이미 10위 안에 들었다고 전했다. 음악 공연 영화와 장기 상영 아이맥스 작품을 빼면 '화씨 9/11'과 '마치 오브 더 펭귄'(March of the Penguins)에 이어 3위라는 설명도 붙였다. 이 순위는 Box Office Mojo나 The Numbers 같은 독립 순위표로 확인하지 못한 Rotten Tomatoes의 설명이다.

TheWrap은 이 영화가 역대 최고 흥행 다큐멘터리 중 하나가 될 궤도에 있다고 썼다. 누적 약 4,640만 달러인 라이언 오펜하임 감독의 '프라임타임'(Primetime)을 곧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일요일 시점의 전망이다.

지난 주말의 개봉 성적은 10월 16~18일 북미 박스오피스 기사에서 정리했다.

'와일드우드' — 같은 영화, 다른 숫자 세 개

미국 오리건주 힐스버러에 있는 회색 건물의 라이카 스튜디오 외관
▲ 미국 오리건주 힐스버러의 라이카 스튜디오 건물. 영화 장면이 아니라 스튜디오 외관 사진이다. 사진: M.O. Stevens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라이카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와일드우드'는 3위로 개봉했다. 출처별 수치는 이렇다.

Rotten Tomatoes와 Deadline의 일요일 추정치는 1,160만 달러다. TheWrap도 1,160만 달러(2,582개관)로 적었다. Variety는 1,120만 달러로 전했다(검색 요약). Box Office Mojo의 집계치는 1,227만 3,561달러다.

상영관 수도 다르다. Box Office Mojo는 2,817개, TheWrap은 2,582개, The Numbers는 2,596개로 적었다(The Numbers 수치는 접근이 막혀 다시 확인하지 못했다). 이 기사 표에는 Box Office Mojo 수치를 썼다.

Rotten Tomatoes 평론가 지수는 100%, 시네마스코어는 A다. 관객 지수는 TheWrap 기준 97%다. 등급은 PG-13이고, 배급은 패덤 엔터테인먼트(Fathom)다.

RT는 라이카의 2016년작 '쿠보와 전설의 악기'(Kubo and the Two Strings) 오프닝이 1,260만 달러였다고 비교했다. TheWrap도 같은 수치를 들었다. 일요일 추정치(1,160만 달러)와 집계치(1,227만 달러) 모두 그보다 약간 낮다.

제작비는 약 1억 달러로 전해졌다(RT). 공식 제작비는 확인되지 않았다.

'스트리트 파이터' 2주 차 -72.1%, 누적은 4,693만 달러

스트리트 파이터 6 게임 플레이 화면에서 두 캐릭터가 격투하는 장면
▲ 비디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6' 플레이 화면. 영화 장면이 아니라 원작 게임 화면이다. 출처: Capcom France (Wikimedia Commons, CC BY 3.0)

'스트리트 파이터'는 2주 차에 859만 달러를 벌어 4위로 밀렸다. 하락폭은 72.1%다. 개봉 주말 3,078만 달러에서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북미 누적은 4,693만 달러다(Box Office Mojo 4,692만 5,821달러). 전 세계 누적은 TheWrap 기준 7,960만 달러, RT 기준 8,000만 달러 남짓이다. 제작비는 TheWrap 기준 최소 8,200만 달러다.

RT는 비교 대상으로 '모탈 컴뱃 2'를 들었다. 그 영화는 오프닝 3,850만 달러에서 2주 차 -65.2%인 1,340만 달러가 됐고, 10일 누적은 6,220만 달러였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0일 누적 4,693만 달러로 그보다 낮다.

RT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북미 최종 흥행을 6,000만~6,500만 달러로 보는 것이 꽤 안전한 추정이라고 했다. 확정치가 아닌 RT의 전망이다.

1994년 장 클로드 반 담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북미 최종 3,340만 달러였다. 이번 영화는 이미 그 숫자를 넘었다. 개봉 첫날과 사전 전망은 북미 개봉 첫날 기사에서 다뤘다.

'위커' 5위, 나머지 순위

마이크 앞에서 이야기하는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위커'에 올리비아 콜먼과 함께 출연한다. 영화 스틸이 아니라 인물 사진이며 작품 장면이 아니다. 사진: FiesolanaNYC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4DX 로고가 붙은 영화관 모션 좌석이 줄지어 있는 상영관
▲ 노르웨이 퇴네스베르의 한 극장에 설치된 4DX 모션 좌석. '위커' 상영관 사진이 아니라 4DX 좌석을 보여 주는 일반 참고 사진이며 작품 장면이 아니다(원본 일부를 잘라 썼다). 사진: Wolfman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블랙 베어의 '위커'(Wicker)는 1,471개관에서 575만 달러로 5위에 올랐다. 올리비아 콜먼과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주연이다. TheWrap에 따르면 블랙 베어가 선댄스에서 250만 달러에 사들인 작품이다.

RT는 이번 오프닝이 블랙 베어의 역대 최고 오프닝이라고 전했다. 평론가 지수는 94%다. 관객 지수는 94%, 포스트트랙의 '꼭 추천하겠다'는 74%다(TheWrap). 10월 28일에는 하루짜리 4DX 상영이 예정돼 있다.

그 아래는 대부분 개봉 2~4주 차 작품이다. '아더 마미'는 390만 달러(-52.4%)로 누적 5,159만 달러,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330만 달러(-54.2%)로 누적 1,358만 달러, '웨일폴'은 308만 달러(-60.6%)로 누적 1,396만 달러다. 'Verity'는 누적 7,154만 달러다.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290만 달러로 북미 누적 1억 5,358만 달러다(차트 표기는 'Resident Evil').

'하트 오브 비스트'는 Box Office Mojo 기준 244만 달러로 누적 6,246만 달러다(RT 추정치는 230만 달러, 누적 6,230만 달러). 타이카 와이티티의 '클라라와 태양'은 880개관에서 72만 5,000달러(극장당 823달러)로 10위권 밖이었다. RT 평론가 지수는 24%, 제작비는 2,000만 달러로 전해졌다.

수치를 볼 때 주의할 점

밤에 열린 선댄스 영화제 에클스 극장 행사장에서 다섯 사람이 어깨동무하고 서 있는 모습
▲ 2017년 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에클스 극장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 행사 사진. 이번 주말 영화들과 무관한 일반 참고 사진이며 작품 장면이 아니다. 사진: Dora Britt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이 기사의 수치는 10월 28일 저녁 시점의 Box Office Mojo, The Numbers, Rotten Tomatoes, TheWrap 등을 대조한 것이다. 일요일 추정치는 월요일 집계에서 바뀔 수 있고, 위에서 본 것처럼 같은 영화도 매체마다 다르게 나온다.

제작비와 해외 매출, 다큐 역대 순위는 매체별 설명이 달라 출처를 따로 적었다. 공식 확정치가 아닌 항목은 '전해졌다'로 표기했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유 캔 시 에브리싱'이 3주 차에도 하락을 막을지, '클레이페이스'가 입소문으로 2주 차 하락폭을 줄일지, '와일드우드'가 A 등급 평가를 장기 상영으로 연결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