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의 신작 '파레이돌리아'도쿄게임쇼 2026에서 처음 시연된다. 그동안 '프로젝트 RX'로만 알려졌던 이 게임은 지난달 정식 명칭이 '파레이돌리아'로 확정됐으며,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개발을 맡은 IO본부는 다름 아닌 '블루 아카이브'를 만든 바로 그 조직이라는 점에서, 공개 직후부터 서브컬처 팬들 사이에 큰 관심이 쏠렸다.

이세계 '아니마시', 관리인이 돼 메이츠와 살아간다

영상: 넥슨게임즈 YouTube 유튜브 채널

게임은 지구와 닮은 세계 '아니마시'의 부흥센터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부흥센터 사무소인 '타소가레관'의 관리인이자 센터장으로 부임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메이츠' 캐릭터들과 함께 생활하며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타이틀명 '파레이돌리아'에는 현실과 닮았지만 어딘가 낯선 이세계에서 익숙한 일상을 발견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는 이야기라는 의미가 담겼다.

언리얼 엔진5, 3년 개발의 결실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며, 일상 파트와 다이내믹한 전투, 캐릭터 교감·생활 콘텐츠를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RX'는 2023년 채용 공고를 통해 처음 존재가 알려진 이후 약 3년간 개발돼왔다. 넥슨은 이번 TGS에서 게임 속 '타소가레관'을 재현한 부스를 꾸려 코스프레 체험, 각종 인터랙티브 이벤트,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한다.

'블루 아카이브' 만든 그 팀의 차기작

영상: 넥슨게임즈 YouTube 유튜브 채널

IO본부는 2021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서브컬처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해온 조직이다. 같은 팀의 차기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국내외 서브컬처 이용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성을 얻고 있다.

다만 파레이돌리아는 블루 아카이브의 후속작이거나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은 아니며, 별개의 신규 IP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