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카드 게임즈가 '나루토' IP 기반 신규 트레이딩 카드 게임 '나루토 카드 게임'의 구체적인 규칙과 첫 카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6월 최초 공개 이후 한 달여 만에 나온 후속 발표로, 원작 '나루토', '나루토 질풍전',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를 아우르는 캐릭터들이 카드로 등장한다. 7월 30일부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젠콘 2026에서 튜토리얼 세션과 함께 월드 데뷔를 치른다.
① 리더 카드가 곧 전략 — 덱 구성 방식
덱은 리더 카드 1장, 일반 카드 51장, 차크라 카드 5장, 소환 카드 1장으로 구성된다. 덱의 심장부인 리더 카드는 색상에 따라 사용 가능한 카드 구성과 전략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최전선에서 공격을 수행하는 캐릭터 카드 외에도,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사용할 수 있는 고임팩트 변형인 EX 캐릭터 카드가 존재해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을 수 있다. 승리 조건은 명확하다. 상대 리더의 생명력을 0으로 만들면 된다.
② 차크라를 소모해 주술을 발동한다
차크라 카드는 주술(닌주츠)과 지원 효과를 발동시키는 자원 풀 역할을 한다. 캐릭터는 차크라 비용을 지불해 강력한 주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언제 터뜨릴지 판단하는 것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전장에 캐릭터를 실제로 투입하려면 별도의 소환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공개된 카드 중 일부에는 만화 원작 컷을 그대로 살린 아트워크와 홀로그램 마감이 적용돼, 팬 서비스와 수집 욕구를 동시에 자극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③ 젠콘 2026 월드 데뷔 — 2027년 여름 정식 출시
'나루토 카드 게임'은 젠콘 2026(7월 30일~8월 2일)을 시작으로, 10월 뉴욕 코믹콘·PAX 오스트레일리아·슈필 에센·파리 게임 위크, 11월 루카 코믹스&게임즈까지 주요 행사를 순회하며 체험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7년 1월부터는 매장 단위 튜토리얼이 진행되고, 전 세계 정식 발매는 2027년 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특별 일러스트와 코멘트를 직접 남기며 힘을 실었다는 점도 팬들의 기대를 키우는 요소다.
· 배급: 반다이 카드 게임즈
· 덱 구성: 리더 1장·일반 51장·차크라 5장·소환 1장
· 월드 데뷔: 젠콘 2026(7월 30일~8월 2일, 인디애나폴리스)
· 전 세계 정식 출시: 2027년 여름
· 공개 캐릭터: 나루토·사스케·사쿠라·이타치·지라이야·오로치마루·츠나데·보루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