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작아진 채 뒷마당을 탐험하는 협동 서바이벌 '그라운디드' 시리즈의 신작 '그라운디드 2'가 8월 11일 PS5로 출시된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와 아이도스 몬트리올이 개발하고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배급하는 이 게임은 같은 날 브룩홀로우 공원 최대 규모의 신규 지역을 여는 대형 업데이트 '인투 더 어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PS5 정식 지원 시작 — 싱글·협동 모두 지원
그라운디드 2는 몸이 작아진 채로 광활해진 뒷마당을 탐험하는 오픈월드 협동 서바이벌 어드벤처다.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버기를 타고 놀이터 같은 지형을 누빈다. 하지만 여전히 무언가가 플레이어를 잊지 않고 노리고 있다는 설정이 이어진다.
지금까지 PC와 엑스박스로만 즐길 수 있었던 이 게임은 8월 11일부터 PS5에서도 정식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싱글 플레이는 물론 온라인 협동까지 모두 지원돼, 콘솔 진영 유저들도 친구들과 함께 축소된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됐다.
연못이 열린다 — 수중·수상 탐험을 더한 '인투 더 어비스'
PS5 출시와 같은 날 진행되는 '인투 더 어비스' 업데이트는 브룩홀로우 공원의 연못 지역을 새로 개방한다. 이는 그라운디드 2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지역으로, 수면 위와 아래를 모두 탐험하며 새로운 장소와 도전, 미스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동 수단도 새로 추가된다. 수륙양용 '토우바이터 버기'를 타면 육지와 수중을 오가며 익숙한 위협과 낯선 새로운 위협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진행 시스템과 발견 요소, 심해에서 기다리는 도전 과제까지 더해져 콘텐츠 볼륨이 크게 늘었다.
가격 29.99달러 — 앞서 해보기로 다지는 신뢰
그라운디드 2는 여전히 앞서 해보기 상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가격은 29.99달러다. 전작 '그라운디드'가 정식 출시까지 약 2년간 앞서 해보기를 거치며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였던 것처럼, 이번 후속작도 같은 방식으로 콘텐츠를 순차 확장하고 있다.
PS5 출시와 인투 더 어비스 업데이트가 같은 날 맞물리면서, 이번 8월 11일은 그라운디드 2에게 사실상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확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분수령이 되는 셈이다.
출시 2주 만에 300만 명 — 전작 기록도 갈아치웠다
그라운디드 2는 스팀 동시접속자 수 최고 4만 9,836명을 기록하며 전작의 최고 기록(3만 2,012명)을 가볍게 넘어섰다. 엑스박스·PC 게임패스로도 동시 서비스되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앞서 해보기 출시 2주 만에 전 플랫폼 합산 3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스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 등급에 78% 긍정 비율을 기록 중이다. 전투와 확장된 맵, 향상된 비주얼은 호평받는 반면, PC판 최적화 이슈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34백만 명이 넘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입자 기반이 초기 흥행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