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겍스(Jagex)의 생존 크래프팅 게임 '런스케이프: 드래곤와일즈(RuneScape: Dragonwilds)'9월 15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된다. 출시 플랫폼은 PC,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2로, 콘솔 최초 진입과 동시 출시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2026년 서바이벌 크래프팅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PC·콘솔 동시 출시, 스위치2도 첫 진입

영상: RuneScape: Dragonwilds 유튜브 채널

이번 1.0 정식 출시는 PC와 콘솔 전 플랫폼 동시 발매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런스케이프 프랜차이즈가 엑스박스에 25년 만에 처음 진입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도 함께 출시되며, 앞서 6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출시일 트레일러가 공개된 바 있다. 스위치2 버전은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포함해 크로스플레이게임챗 기능을 지원한다.

게임은 Xbox 게임패스에도 출시일부터 바로 합류한다.

신규 '스콘드 와일더니스' 업데이트 포함

1.0 정식 버전에는 신규 '스콘드 와일더니스(Scorned Wilderness)' 업데이트가 함께 포함된다. 여기에 앞서 여름 시즌에 공개된 '엄브럴 샌즈(Umbral Sands)' 확장 콘텐츠까지 모두 담겨 출시된다.

게임은 최대 4인이 함께 애션펠(Ashenfall) 지역을 탐험하며 거처를 짓고 무기를 제작하고, 대형 퀘스트라인과 보스급 조우전을 헤쳐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스팀에서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콘솔 동시 출시로 이용자층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는 — 스팀 '매우 긍정적', 비평은 엇갈려

게임은 지난 2025년 4월 15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첫 출시됐다. 이후 약 1년 5개월간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스팀 이용자 리뷰 2만 2,500여 건 중 82%가 긍정적으로 집계되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해왔다.

다만 비평가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얼리 액세스 버전 리뷰 점수는 65점에서 90점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온 개발 방향과 광활한 맵 구성은 호평받았지만, 장비 종류의 다양성 부족과 스킵 불가능한 전투 모션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번 1.0 정식 버전이 이런 지적을 얼마나 개선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