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조넌스: 어 플레이그 테일 레거시'가 8월 27일에 나왔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하나가 아니다. PS5는 78점, 엑스박스 시리즈는 84점, PC는 85점이다. 개별 리뷰도 IGN 6점부터 듀얼쇼커스 9점까지 벌어진다. 집계된 평론가만 85명으로 이번 주 신작 중 가장 많은데, 그만큼 결론이 모이지 않았다.
점수부터 — 플랫폼마다 7점이 벌어진다
메타크리틱은 플랫폼별로 따로 집계한다. 이 게임에서 그 차이가 유독 크게 드러난다.
PS5는 리뷰 57개에 78점, 엑스박스 시리즈 X는 8개에 84점, PC는 38개에 85점이다.
표본이 가장 큰 PS5가 가장 낮다. 그래서 대표 점수로는 보통 78점이 인용된다.
오픈크리틱은 플랫폼을 합쳐 82점, Strong 등급이며 추천율은 84%다. 집계 평론가는 85명이다.
유저 반응은 평단보다 후하다.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는 75명 기준 8.2점이다.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집계 리뷰 수 |
|---|---|---|
| PC | 85 | 38 |
| 엑스박스 시리즈 X | 84 | 8 |
| PS5 | 78 | 57 |
▲ 2026년 8월 29일 메타크리틱 기준
왜 갈렸나 — 시리즈가 축을 바꿨다
'어 플레이그 테일' 시리즈는 쥐떼를 피해 숨는 스텔스와 무거운 분위기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레조넌스'는 그 공식에서 벗어나 직접 전투와 액션 어드벤처로 축을 옮겼다.
여러 매체가 그 방향을 '툼 레이더' 쪽에 비유했다. 숨는 게임에서 싸우는 게임으로 바뀌었다는 뜻이다.
이 변화를 성공으로 본 쪽과 손실로 본 쪽이 그대로 점수 차이를 만들었다.
IGN은 6점을 주며 "시리즈에 흥미로운 시도를 걸었지만 그중 일부만 성공했다"고 정리했다.
게임스팟도 6점이었다. 시리즈 신화에 유의미한 장을 더하면서 자기 색을 찾으려 했다는 평가는 붙였다.
반대로 듀얼쇼커스는 9점을 주며 "앞선 두 작품에 이은 수준 높은 후속작이자 독립적으로도 성립하는 작품"이라고 봤고, 더식스스액시스도 9점이었다.
공통된 지적 — 전투가 발목을 잡는다
점수와 무관하게 반복된 지적이 하나 있다. 전투가 단조롭다는 것이다.
Wccftech는 이 게임이 "너티 독의 '언차티드' 마법을 매우 열심히 재현하려 하지만, 영감 없고 거슬리는 전투가 몇 단계를 깎아 먹는다"고 썼다.
새로 들여온 전투가 이 게임의 가장 약한 고리라는 평가가 여러 매체에서 겹쳤다.
유로게이머는 5점 만점에 3점을 주며 다른 문제를 짚었다. 초반 전개의 완급은 인정하되, 후반부의 지나친 참혹 묘사가 몰입을 해친다는 지적이다.
반면 연출과 서사, 미술에 대해서는 평가가 대체로 좋다. 플레이스테이션 유니버스는 "서늘하고 감정적인 이야기에 훌륭한 전투와 탐험, 퍼즐이 붙었다"고 봤다.
누가 사면 되나
판단 기준은 점수가 아니라 기대치다.
전작의 스텔스와 무거운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 부분을 의도적으로 덜어 낸 작품이다.
액션 어드벤처로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면 만족도가 높다. 유저 스코어 8.2점은 그 층을 반영한 숫자로 보인다.
플랫폼을 고를 수 있다면 PC판 점수가 가장 높다. 다만 이 차이가 이식 품질 때문인지 리뷰 매체 구성 때문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스팀 가격은 6만 5,000원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북미 정가는 59.99달러다.
개발은 아소보 스튜디오, 배급은 포커스 엔터테인먼트다. 전작들을 만든 팀이 그대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