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10월 19일 모바일 캐주얼 퍼블리싱 신작 '행성파괴 냥냐냥'(영문명 Tiny Cat Assemble: Survivors)을 정식 출시했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 6곳이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함께 받을 수 있다. 고양이 유닛을 모으고 합성해 외계 침략자를 막아내는 캐주얼 로그라이크 RPG다. 퍼블리싱은 엔씨의 모바일 캐주얼 자회사 베로플레이가 맡았다.
7월 안드로이드 테스트 거쳐 iOS 추가해 정식 서비스
'행성파괴 냥냐냥'은 올해 7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10월 19일 iOS 버전이 더해지면서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 양쪽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앱 스토어 등록명은 '행성파괴 냥냐냥: 머지 서바이버'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이다.
개발은 2023년 설립된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래빗게임즈가 맡았다. 이 회사는 3D 방치형 RPG '테일즈 오브 크라운'을 선보인 바 있다.
출시 키비주얼에는 엔씨와 베로플레이 로고, 2026년 10월 19일 출시일이 함께 담겼다.
배달 로봇과 고양이 군단 — 상자에서 유닛이 튀어나온다
영상: Tiny Cat Assemble: Survivors 유튜브 채널
이야기는 배송 사고로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 배달 로봇에서 시작한다.
로봇은 택배 상자 속에서 나온 고양이 군단과 함께 외계 침략자에 맞서 살아남아야 한다.
전투 중 모은 자원으로 고양이 유닛을 소환하고, 같은 유닛을 합성해 전투 덱을 꾸리는 방식이다.
앱 스토어 소개문에는 '미션에 실패하면 행성이 통째로 날아가는 블랙 코미디 RPG'라는 설명도 들어 있다.
상자에서 나온 유닛을 몇 번의 탭으로 합성해 키우는 직관적인 머지 시스템이 핵심이라고 소개한다.
전투에서 얻은 경험치로 스킬을 고르는 로그라이크 성장
전투에서 얻은 경험치로 스킬을 선택하고, 유닛과 스킬 조합을 완성해 나가는 로그라이크 성장 구조다.
웨이브를 넘길 때마다 선택지가 뜨기 때문에 판마다 다른 빌드로 풀어갈 수 있다.
앱 스토어 소개문은 화면을 가득 채운 적을 쓸어버리는 '핵 앤 슬래시의 쾌감'을 내세운다.
전투 슈트를 입은 사이보그 고양이부터 유물을 다루는 전설의 고양이까지, 수집 요소도 있다.
각 스테이지의 거대 보스는 고유한 공격 패턴과 기믹을 갖고 있다.
과금 구조와 출시 시점 확인된 정보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상점 페이지에는 '광고 포함'과 '인게임 구매(확률형 아이템 포함)' 표기가 붙어 있다.
즉 확률형 아이템이 들어간 부분 유료 모델이다. 개별 상품의 구성과 확률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용 등급은 구글 플레이 기준 전체이용가다.
게임 안에는 이용자 순위를 겨루는 '명예의 전당' 화면도 있다.
사전예약 진행 여부는 이번 보도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베로플레이, 엔씨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글로벌 허브
퍼블리싱을 맡은 베로플레이(VeroPlay)는 올해 4월 엔씨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위해 세운 자회사다.
글로벌 운영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베로플레이 아넬 체만(Anel Ceman) 대표는 '행성파괴 냥냐냥'을 "고양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머지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캐주얼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베로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속 라인업이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