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가 23일 정식 출시되면서 평단 반응이 한꺼번에 쌓이고 있다. 메타크리틱 PC판 메타스코어는 84점이다. 오픈크리틱 상위 평론가 평균은 85점이고, 평론가 100%가 추천했다. 스팀에서는 영어 리뷰 3,062건 중 89%, 한국어 리뷰 322건 중 87%가 긍정이다. 모두 23일 오후 9시 무렵 확인한 수치다. 다만 PS5판과 스위치 2판은 메타스코어가 아직 표시되지 않고, Xbox 시리즈 X판은 리뷰 등록 자체가 없다. 출시 첫날이라 숫자는 달라질 수 있다.
점수 한눈에 보기 — 메타크리틱 PC 84점, 오픈크리틱 85점
23일 오후 9시 무렵 확인한 집계 현황이다.
메타크리틱은 플랫폼별로 따로 점수를 매긴다. 23일 오후 9시 무렵 기준 메타스코어가 표시된 곳은 PC판뿐이다.
PS5판과 스위치 2판은 리뷰가 올라와 있지만 점수가 매겨진 리뷰가 아직 2건씩이라 메타스코어 칸이 'tbd'(미정)로 남아 있다. Xbox 시리즈 X판은 등록된 리뷰가 0건이다.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는 평점이 4건 이상 쌓여야 공개되는데 아직 'tbd'다. 오픈크리틱의 이용자 평점도 20건이 쌓여야 공개되는데 아직 그 전이다.
출시 첫날이라 숫자는 계속 움직일 수 있다.
| 집계처 | 점수 | 리뷰 수 | 비고 |
|---|---|---|---|
| 메타크리틱 PC | 84 | 19건 표시, 점수 11건 | '대체로 호평', 11건 전부 긍정 |
| 메타크리틱 PS5 | 미표시 | 7건, 점수 2건 | 캠페인 단계 리뷰가 다수 |
| 메타크리틱 스위치 2 | 미표시 | 2건 | 두 건 모두 90점 |
| 메타크리틱 Xbox 시리즈 X | 없음 | 0건 | 등록된 리뷰 없음 |
| 오픈크리틱 | 85 | 16건 | 상위 평론가 평균, 추천 100% |
| 스팀(영어) | 89% 긍정 | 3,062건 | '매우 긍정적' |
| 스팀(한국어) | 87% 긍정 | 322건 | '매우 긍정적' |
▲ 메타크리틱·오픈크리틱·스팀 집계 (2026년 10월 23일 오후 9시 무렵 확인)
메타크리틱 PC판 — 점수 매겨진 11건은 모두 80점 이상
영상: Call of Duty 유튜브 채널
메타크리틱 PC판에는 '평론가 리뷰 19건'이라고 표시돼 있다. 이 가운데 점수가 확정돼 메타스코어에 반영된 것은 11건이다.
나머지는 캠페인 위주로 먼저 나온 리뷰나 진행 중 리뷰라 점수 칸이 비어 있고, 계산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목록에서 점수가 보이는 것은 아래 10건이다.
최고점은 90점으로 Destructoid와 DayOne이 줬다. Destructoid의 원문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이다. 가장 낮은 점수는 80점으로 GameSpot, Guardian, Multiplayer.it 세 곳이다.
긍정 11건, 보통 0건, 부정 0건이라 구간은 '대체로 호평(Generally Favorable)'이다.
GameSpot의 점수는 집계처마다 다르게 표시된다. 메타크리틱에는 80점, 오픈크리틱에는 10점 만점에 7점으로 올라 있다.
오픈크리틱에 실린 GameSpot 리뷰는 S.E. Doster가 썼고, 이 작품이 충격적인 장면들과 함께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좋은 분위기로 끝난다는 취지다. 메타크리틱에는 강한 멀티플레이어, 서사적인 캠페인 결말, 매력적인 DMZ 모드를 칭찬하는 요약이 달려 있다.
다만 점수가 다르게 나온 이유는 확인하지 못했다. GameSpot 원문 페이지는 접속이 차단돼 열 수 없었고, 두 집계처 모두 변환 방식을 따로 밝히지 않는다.
| 매체 | 점수 |
|---|---|
| Destructoid | 90 |
| DayOne | 90 |
| COGconnected | 88 |
| GamingTrend | 87 |
| Game Informer | 85 |
| Gamers' Temple | 85 |
| Press Start Australia | 85 |
| GameSpot | 80 |
| Guardian | 80 |
| Multiplayer.it | 80 |
▲ 메타크리틱 PC판 점수 목록에 표시된 리뷰 (10월 22일자, 23일 오후 9시 무렵 확인)
평론가들이 꼽은 장점 — 캠페인·멀티·DMZ 세 축이 고르다
영상: Call of Duty 유튜브 채널
호평의 공통점은 세 모드가 골고루 탄탄하다는 것이다.
Destructoid는 9/10을 주며 캠페인·멀티플레이어·DMZ 세 모드가 모두 공들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개발 기간을 넉넉히 주면 인피니티 워드가 여전히 최상급 솜씨를 낸다는 취지다.
Destructoid는 캠페인을 모던 워페어 리부트 3부작을 감정적으로 매듭짓는 작품으로 봤다. 시리즈 역사에 남을 만한 캠페인 중 하나라는 평가다.
DMZ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성장 체계와 스토리 미션, 거점까지 갖춘 본격 익스트랙션 슈터라고 설명했다. 시즌별로 맵과 무기가 추가될 예정이라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DayOne은 조금 더 대담했으면 좋았겠지만 시리즈에서 가장 탄탄한 작품 중 하나라고 평했다.
GamingTrend는 리부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균형 잡힌 구성이라고 봤다. 어느 모드도 약하지 않다는 평이다.
COGconnected는 유행을 쫓지 않고 시리즈가 잘하는 것에 집중한 점을 높이 샀다. 영화 같은 싱글 캠페인, 다듬어진 멀티플레이어, 야심 찬 익스트랙션 모드가 어우러졌다는 설명이다.
Game Informer는 8.5/10을 주며 줄거리 전개는 다소 불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DMZ를 비롯한 멀티플레이 옵션이 인피니티 워드의 실력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Game Informer는 최대 24대 24까지 규모가 커지는 전투 전초기지 모드를 새로운 재미로 꼽았다. 무기 커스터마이징이 깊고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그래픽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들었다.
캠페인 중심 평가 — GamesRadar·PC Gamer는 점수 없이 먼저 공개
출시에 앞서 캠페인 위주로 먼저 평가를 내놓은 매체들이 있다. 이들 리뷰는 메타크리틱에 점수 없이 올라 있거나 캠페인 점수만 표기돼 있다.
GamesRadar+는 16일 공개한 진행형 리뷰에서 캠페인을 '자신감 있는 영화적 슈터'로 평가했다. 거의 10년 치 이야기를 만족스럽게 매듭지었다는 설명이다.
스펙터클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의외의 도덕적 복잡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경직된 미션 설계와 답답한 제약이 재미를 깎는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민간인을 스치기만 해도 곧바로 게임 오버가 되고, 분대장에게서 너무 멀어져도 즉사하는 규칙이 불만으로 나왔다. 점수는 아직 없다.
PC Gamer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사흘간 열린 리뷰 행사에서 약 24시간을 플레이한 뒤 진행형 리뷰를 냈다. 점수는 출시 이후 일반 이용자와 맞붙어 본 뒤 매기겠다고 밝혔다.
PC Gamer는 캠페인이 약 6시간 분량이라고 전했다. 절반이 넘는 분량이 한국군 젊은 병사 분대를 따라가는 이야기이고,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재미있게 즐긴 캠페인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로는 북한 후방에 불시착한 뒤 자유롭게 목표를 공략하는 샌드박스형 임무 '스트랜디드(Stranded)'를 꼽았다. 반면 프라이스 대위 쪽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덜 인상적이라고 봤다.
PS5판 항목에는 Gameliner(캠페인 80점), But Why Tho?(캠페인 85점), GamingBolt(캠페인 80점), Carole Quintaine(캠페인 95점)의 캠페인 평가가 올라 있다. 오픈크리틱의 GamingBolt 전체 평가는 8/10이다.
아쉬운 점 — 짧은 캠페인, 느려진 멀티, DMZ의 기술 문제
점수가 높아도 지적은 있다. 대부분 비슷한 지점을 짚었다.
캠페인은 분량과 경직된 구성이 문제로 거론됐다. Guardian은 캠페인이 짧지만 잘 다듬어졌다고 했다. GamesRadar+는 미션 규칙이 지나치게 빡빡하다고 지적했다.
둘째는 멀티플레이어다. Destructoid는 출시 시점 맵이 12개뿐이고 품질도 고르지 않다고 봤다. 오픈 매치메이킹이 빠진 점은 크게 아쉽다고 했다.
COGconnected는 블랙옵스 7을 하다 온 이용자에게는 느린 템포가 낯설 수 있다고 짚었다. Press Start Australia는 매치메이킹과 맵·스폰 문제를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Multiplayer.it은 멀티플레이어를 빠르지만 새로움은 없다고 평가했다. 킬 블록과 전투 전초기지는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셋째는 DMZ와 기술 문제다. Multiplayer.it은 DMZ의 인공지능과 기술적 결함이 경쟁이 치열한 익스트랙션 시장에서 과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COGconnected도 DMZ는 다듬을 부분이 남았다고 했다.
Game Informer는 격한 장면에서 프레임이 떨어지고 텍스처 로딩이 잦다고 지적했다. 일부 출연진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꼽았다.
Guardian은 시리즈가 군사 산업을 미화하는 전쟁 판타지라는 점도 짚으면서, 화려하고 요란한 오락을 원한다면 오래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며 80점을 줬다.
플랫폼별 — PS5·스위치 2는 점수 표시 전, 개별 리뷰는 90점대
PC 이외 플랫폼은 메타스코어가 아직 없지만, 개별 리뷰는 올라와 있다.
PS5판은 7건이 등록됐다. 종합 점수가 매겨진 것은 Digital Chumps 95점과 PSX Brasil 90점 두 건이다.
Digital Chumps는 캠페인과 멀티플레이어가 모두 사랑받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봤다. DMZ는 플레이어들이 오래 빠져들 새 상시 모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PSX Brasil은 최근 몇 작품의 부진에서 돌아온 안전하고 꾸준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위험을 감수하진 않았지만 시리즈에서 10년 만에 가장 좋은 작품이라는 평가다.
나머지 5건은 캠페인 점수만 있거나 아직 멀티플레이어를 평가하지 못한 리뷰다. Metro GameCentral은 멀티플레이어가 정식 출시일에야 열려 점수를 나중에 낸다고 밝혔다.
스위치 2판은 Nintendo Life와 Nintendo Insider가 모두 90점을 줬다. Nintendo Life는 닌텐도 기기에서 10여 년 만에 나온 이 시리즈가 다른 플랫폼과 같은 날 매우 잘 돌아간다고 썼다.
Nintendo Life는 다른 플랫폼을 이미 가지고 있는지, 휴대성을 얼마나 중시하는지가 구매 기준이라는 조언도 달았다. 시리즈를 오래 따라온 이용자는 점수에서 1점쯤 빼도 된다는 단서도 붙였다.
Nintendo Insider는 시리즈 특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스위치 2에 옮겼다고 평가했다.
스위치 2판의 현장 체험은 스위치 2 구동 리포트에 있다. 다만 표본이 2건뿐이라 이 점수를 PC판과 직접 비교하기는 이르다.
Xbox 시리즈 X판은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리뷰가 아직 없다. 플랫폼별 점수 차이를 논하려면 집계가 더 쌓여야 한다.
스팀 유저 평가 — 영어 89%, 한국어 87%가 긍정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는 영어 리뷰 3,062건 중 89%가 긍정이라고 표시된다. 등급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국어 리뷰는 322건 중 87%가 긍정으로, 같은 '매우 긍정적' 등급이다.
전체 언어를 합산한 수치는 스팀 리뷰 API가 응답하지 않아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참고로 TechSpot은 SteamDB 집계를 인용해 19일 기준 전체 리뷰 4,068건 중 94%가 긍정이라고 전했다. 시점과 집계 범위가 달라 위 수치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SteamDB 기준 블랙옵스 7은 38.7%, 모던 워페어 3는 48.1%였다. 이 매체는 2010년 블랙옵스 이후 스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시리즈 신작이라고 짚었다.
국내 스팀 가격은 8만 원이다. 한국어를 지원한다.
스토어 페이지에는 출시일이 10월 22일로 표시된다. 공식 안내의 출시일은 23일이다. 출시 로드맵 기사에도 이 표기 차이가 나온다.
동시 접속자 수는 스팀 API 조회값이 0으로 나와 확인하지 못했다. 집계가 반영되기 전이거나 조회 방식의 문제일 수 있다.
PC 요구 사양은 PC 최종 사양 기사, 엔비디아 지원은 DLSS 4.5 기사에 정리돼 있다.
참고 — 캠페인 설정을 둘러싼 국내 논쟁
캠페인은 북한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되는 가상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한국군 병사들로 이뤄진 젊은 분대가 이야기의 한 축을 맡는다.
국내에서는 한반도를 무대로 한 이 설정을 두고 공개 때부터 보도와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평단 점수에 집중하고 논쟁 내용은 다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