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미국에서 열린다. 10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텍사스주 앨런을 거쳐,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결승이 미국에서 열리는 건 2022년 샌프란시스코 이후 4년 만이다. 19개 팀이 참가한다.

LA 플레이-인 → 텍사스 앨런 → 뉴욕 브루클린

라이엇게임즈 공식 발표에 따르면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원래는 텍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LA로 변경됐다.

이어지는 스위스 스테이지(10월 23~26일, 28~31일)와 8강·4강 녹아웃 스테이지(11월 3~8일)는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CUTX) 이벤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경기장은 8,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결승전은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수용 인원 1만9,000명)에서 열린다. 결승을 앞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뉴욕에서 팬페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LCK·LCS·LCP·LEC·LPL 등 주요 리그에서 각 3개 팀씩(15개 팀), 여기에 CBLOL 2개 팀과 MSI 우승·준우승 팀이 속한 리그에 주어지는 추가 슬롯 2장을 더해 총 19개 팀이 출전한다.

4년 만의 미국 결승 — 이번엔 세 도시 모두 미국 내

롤드컵 결승이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2022년 샌프란시스코 이후 4년 만이다. 2022년 대회는 플레이-인만 멕시코시티에서 열렸을 뿐, 조별·8강(뉴욕)과 4강(애틀랜타), 결승(샌프란시스코)은 모두 미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2026년 대회는 플레이-인부터 결승까지 전 일정이 온전히 미국 내에서만 열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롤드컵이 미국에서만 열린 것은 2016년(샌프란시스코·시카고·뉴욕·LA) 이후 처음이다.

티켓 판매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시작됐다. 사전 등록을 마친 팬 대상 선판매가 7월 22일, 일반판매는 7월 24일부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