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원신' 7.0 버전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이 8월 12일 업데이트된다. 티바트 대륙에서 마지막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일곱 번째 국가 '스네즈나야'가 마침내 열리는 대형 업데이트로,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3인칭 슈팅이라는 새로운 전투 방식까지 함께 추가된다.
열차로 오가는 얼어붙은 나라 — 스네즈나야 개방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티바트 대륙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국가 '스네즈나야' 개방이다. 스네즈나야 성채, 고대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얼음 벌판, 서리 요정이 지키는 마을 등을 탐험할 수 있으며, 도시와 마을을 잇는 철도와 크레센닉 에너지 기반 인프라가 이 지역의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플레이어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독한 환경을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탐험하게 된다.
신규 아크혼 퀘스트에서는 스네즈나야 내 여러 세력 간의 얽힌 관계와 수면 아래 격화되는 갈등이 그려진다.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면 최대 560개의 원석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오데트·알료샤 — 3인칭 슈팅 모드까지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스네즈나야 출신의 유명 발레리나이자 파티오 대원인 '오데트'(★5, 얼음 속성, 한손검)가 합류한다. 오데트는 신규 원소 반응 '별 초전도'와 '별 확산'을 활용해 파티 전체의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함께 등장하는 '알료샤'(★4, 번개 속성, 창)는 설원의 사냥꾼 콘셉트로, 파티원에게 별 초전도 피해 보너스를 부여하고 회복 능력까지 갖췄다. 알료샤는 메인 스토리 퀘스트를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긴다. 전략적 교전을 위한 3인칭 슈팅 모드가 새로 도입되며, 무기 부품을 수집해 조합하는 신규 총기 3종도 함께 추가된다. 신규 원소 반응 '별 확산'은 바람과 얼음 속성이 만나 반복 피해를 입히고 최종 폭발로 이어지는 방식인데, 전투뿐 아니라 점프 높이 증가 같은 탐험 편의 효과도 제공한다.
열차 경주부터 사격 대회까지 — 이벤트와 픽업 일정
업데이트 기간에는 열차 경주, 사격 대회, 요정 호위 임무 등 다양한 기간 한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무료 4성 캐릭터 '디오나'도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픽업은 전반부에 오데트·알료샤와 아를레키노 복각이, 후반부에는 플린스·이네파 복각이 예정돼 있다.
스네즈나야는 원신 스토리 초반부터 줄곧 암시만 되어온, 팬들이 가장 오래 기다려온 국가다. 마지막 국가가 열린다는 상징성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는 스토리 전개의 중대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