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 오리진스'는 게임스컴 총정리에서 '궤도 감옥 배경 아이소메트릭 호러 슈터'로만 소개됐다. 만드는 곳을 보면 인상이 달라진다.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와 '배틀 체이서스'를 만든 팀이다.
조 마두레이라의 스튜디오
개발사는 에어십 신디케이트다.
이 스튜디오를 세운 사람은 조 마두레이라다. 마블의 '엑스맨'을 그린 만화가이자 게임 아티스트로, '다크사이더스' 원작의 비주얼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2014년 비질 게임즈 출신들과 함께 라이언 스테파넬리 등이 세웠다. 비질은 '다크사이더스' 1·2편을 만든 뒤 THQ 파산으로 문을 닫은 스튜디오다.
이후 내놓은 작품이 '배틀 체이서스: 나이트워'(2017),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2019), '루인드 킹: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2021)다.
세 작품 모두 마두레이라 특유의 진한 선과 과장된 실루엣이 살아 있는 아트로 알려졌다.
냉동 감옥에서 깨어난다
무대는 무너져가는 궤도 감옥 플랫폼이다.
주인공은 냉동 감옥에서 갑자기 풀려난 상태로 시작한다. 목표는 탈출이다.
시점은 아이소메트릭이고 장르는 호러 슈터다.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가 같은 시점의 액션이었다는 점에서 스튜디오가 익숙한 형식을 이어간 셈이다.
미술 방향은 1980~90년대 액션 SF다. 투박한 기계, 거친 질감, 과장된 크리처가 특징으로 소개됐다.
'에일리언'과 '이벤트 호라이즌' 계열의 우주 호러 문법을 아이소메트릭 슈터에 얹은 구성으로 읽힌다.
출시 시점은 미정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스팀 페이지에 위시리스트만 열려 있다.
플랫폼은 PC가 확인됐다.
개발과 배급 모두 에어십 신디케이트가 맡는다. 자체 배급이다.
한국어는 현재 지원 언어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이 스튜디오는 지금까지 대형 배급사와 함께 작업해왔다. 자체 배급으로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규모와 방향이 이전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