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어웨이크닝'9월 22일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로 온다. 2025년 6월 PC로 먼저 나왔던 작품이다. 콘솔판에는 완전한 싱글플레이 모드가 함께 들어간다. 'MMO라서 손이 안 갔다'던 이용자에게는 조건이 달라지는 셈이다.

혼자서도 스토리를 끝낼 수 있다

사막에서 벌어지는 근접 전투
▲ 콘솔판에는 완전한 싱글플레이 모드가 포함된다. 사진: 펀컴

가장 큰 변화는 싱글플레이 모드다.

멀티플레이 세션에 들어가지 않고도 전체 스토리를 끝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난이도 설정이 붙는다. 경험치 획득 속도, 적의 강도, 자원 채취 속도를 개별로 조절한다.

생존형 MMO는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다. 다른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이 부담스러워 손을 못 대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드는 그 부담을 걷어내는 장치다.

PvP도 선택 사항으로 바뀐다. 딥 데저트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PvP 참여 여부를 고를 수 있다.

펀컴은 이 콘솔판을 지금까지 내놓은 것 중 가장 확장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엔드게임 구조를 다시 짰고, '북 원' 스토리의 결말도 들어간다.

게임패스 데이원, 그리고 플레이 애니웨어

사막 위에 세워진 정착지
▲ 게임패스에는 출시 첫날 포함된다. 사진: 펀컴
밤하늘 아래 비행하는 오니솝터
▲ PvP 참여 여부는 딥 데저트를 포함해 선택할 수 있다. 사진: 펀컴
협곡을 탐험하는 플레이어
▲ 엔드게임 구조도 다시 설계됐다. 사진: 펀컴

Xbox 게임패스에는 9월 22일 출시 첫날 포함된다.

Xbox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이라 엑스박스 콘솔과 Windows 스토어판을 함께 소유하게 된다.

휴대기 최적화도 적용된다. ROG 엑스박스 앨리 계열 기기와 클라우드에서도 돌린다는 뜻이다.

다만 크로스플레이는 조건이 붙는다. PC와 콘솔 간 크로스플레이는 출시 시점이 아니라 이후에 추가된다고 발표됐다.

즉 9월 22일에 스팀판 친구와 바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은 구매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필믹 아카이브' DLC — 영화 의상이 들어온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화면
▲ '필믹 아카이브' DLC는 영화 기반 외형을 추가한다. 사진: 펀컴

게임스컴에서 함께 공개된 것이 '필믹 아카이브(Filmic Archive)' DLC다.

출시일은 본편 콘솔판과 같은 9월 22일이며, PC·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전 플랫폼에 동시 제공된다.

가격은 9.99달러다.

내용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1편과 2편에서 가져온 외형들이다.

구체적으로는 '걷지 않은 길의 방패(Aegis of the Unwalked Path)' 방어구, 칼라단 스톰코트, 그리고 73개 부품으로 구성된 사다우카 건축 세트가 들어 있다.

'걷지 않은 길의 방패'는 영화 1편에서 폴 아트레이데스가 본 프레멘 성전사의 환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게임 원작이 아니라 영화 쪽 디자인을 게임에 이식하는 방식이라, 영화를 먼저 본 이용자에게는 접점이 생긴다.

구매 전에 정리해 둘 것

'듄: 어웨이크닝'은 2025년 6월 10일 PC로 먼저 출시됐다. 개발과 배급 모두 펀컴이다.

스팀 기준 가격은 4만 9,900원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콘솔판은 9월 22일, PS5와 Xbox Series X|S로 나온다.

게임패스 이용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정리하면 이번 콘솔판은 단순 이식이 아니다. 싱글플레이 모드와 재설계된 엔드게임이 함께 들어오는 1년 3개월치 개선의 집합에 가깝다.

다만 크로스플레이가 출시 이후로 미뤄진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항목내용
콘솔 출시일 2026년 9월 22일
플랫폼 PS5 · Xbox Series X|S (PC는 2025년 6월 출시)
게임패스 출시 첫날 포함
싱글플레이 전체 스토리 진행 가능, 난이도 개별 설정
크로스플레이 출시 이후 추가 예정
필믹 아카이브 DLC 9월 22일 · 9.99달러 · 전 플랫폼
한국어 지원

▲ 펀컴 발표 및 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