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장르는 포화 상태다. 그래서 'DNA 네메시스'가 택한 방식이 눈에 띈다. 사람이 아니라 동물 열 종 중 하나를 골라 싸운다. 출시는 2026년 12월이며 기본 무료다.
열 종의 동물, 각자의 무기
플레이어는 10종의 동물 중 하나를 고른다.
각 동물은 실제 자연의 공격·방어 메커니즘에 기반한 고유 능력을 갖는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무기를 주워 강해지는 기존 배틀로얄과 달리, 선택한 종 자체가 빌드가 되는 구조로 읽힌다.
게임의 성격을 압축한 문장이 스팀 소개문에 있다. "DNA 네메시스에는 영웅이 없습니다. 오직 포식자와 먹잇감만이 존재합니다."
장르 표기는 액션·대규모 멀티플레이어·무료 플레이다.
12월, 기본 무료
출시는 2026년 12월이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시점이 구체화됐다.
가격은 무료다. 스팀 상점에 기본 무료로 등록돼 있다.
플랫폼은 PC가 확인됐다.
개발은 카탈리솔과 아에테르눔 게임 스튜디오가 함께 맡고, 배급은 카탈리솔이 담당한다.
스팀 상점 기준 한국어 지원은 아직 표기돼 있지 않다.
관건은 진입 시점
동물을 소재로 한 배틀로얄이 처음은 아니다. '슈퍼 애니멀 로얄' 같은 선례가 있다.
다만 그 작품들이 캐주얼한 톱다운 방식이었다면, 'DNA 네메시스'는 야생의 포식 구도 자체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 다르다.
기본 무료 배틀로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동시접속자 확보다. 12월은 연말 성수기라 유입에는 유리하지만, 동시에 대형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게임스컴 퓨처 게임즈 쇼에서 리빌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도 그 인지도 확보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