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프로젝트 무겐'으로 불리던 게임의 출시일이 나왔다. 넷이즈 게임즈의 도시형 오픈월드 액션 '아난타(ANANTA)'가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2027년 1월 15일 글로벌 출시를 확정했다.
1월 15일, 네 개 플랫폼 동시
출시일은 2027년 1월 15일이다.
플랫폼은 PS5, PC, iOS, 안드로이드 네 곳 동시다. PC는 자체 클라이언트와 스팀 양쪽에서 서비스된다.
과금 구조는 기본 무료다.
개발은 넷이즈 산하 네이키드 레인 스튜디오(Naked Rain Studio)가 맡았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날짜가 확정된 2027년 라인업은 손에 꼽는다. '아난타'는 그중에서도 가장 이른 자리에 놓였다.
콘솔과 모바일을 함께 여는 구성은 이 계열 게임에서 이제 표준에 가깝지만, PS5를 첫날부터 포함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도시, 그리고 '관심'
설정이 이 게임의 특징을 만든다.
무대는 알고리즘과 온라인 문화가 지배하는 현대 도시다.
핵심 시스템은 사회적 영향력과 관심의 추구로 굴러간다. 플레이어는 도시 안에서 인플루언서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움직인다.
동시에 주인공에게는 다른 얼굴이 있다. '캡틴(Captain)'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리며, 무너져가는 평화유지 기관 ACD 소속이다.
SNS와 관심 경제를 게임 시스템의 축으로 끌어들인 오픈월드는 흔치 않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액션 게임들이 대체로 범죄나 초능력을 축으로 삼아온 것과 대비된다.
전투는 4인 스쿼드 방식이다. 팀원끼리 서로 다른 속성을 보완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
여기에 자유로운 이동과 전투, NPC와의 상호작용, 도시 곳곳의 다양한 활동이 붙는다.
노바시에 링윈시가 더해진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무대도 넓어졌다.
기존에 공개됐던 노바시(Nova City)에 더해 링윈시(Lingyun City)가 새로 등장한다.
링윈시는 아시아의 대도시들에서 영감을 받은 지역으로 소개됐다. 중국풍 요소가 도시 경관에 반영된 구역이다.
'아난타'는 발표 초기부터 도심 와이어 액션과 자유로운 이동으로 주목받아온 게임이다. 도시 자체가 놀이터가 되는 설계를 지역 확장으로 이어가는 셈이다.
다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도 남아 있다. 가차 구조의 세부와 사전등록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출시까지는 넉 달 남짓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