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스위치2판을 32GB 게임카드 하나에 통째로 담는다고 밝혔다. 추가 다운로드 없이 카트리지 하나로 게임 전체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출시일은 11월 6일이며, 가격은 6만 9,800원이다.

"물리 매체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 개발진의 약속

영상: SHIFT UP Official Channel 유튜브 채널

해외 매체 게임스레이더(GamesRadar+)에 따르면, 시프트업 개발진은 스위치2판이 "100% 카트리지에 담긴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물리 매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스위치2 게임 중에는 카트리지에 실행 파일 일부만 담고 나머지는 추가 다운로드로 받는 이른바 '카드 인 케이스(Card-in-Case)' 방식이 적지 않았다. 시프트업은 이런 흐름과 달리 게임 전체를 물리 매체에 담는 방식을 택했다.

32GB 게임카드의 실존을 확인시켜준 사례

스텔라 블레이드 스위치2 컴플리트 에디션 공식 키아트 - 이브가 거대한 기계 구조물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장면
▲ 스위치2용 32GB 게임카드가 실제로 쓰이는 사례가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이미지: SHIFT UP·Nintendo

이번 발표는 부수적인 의미도 하나 있다. 닌텐도가 스위치2용으로 최대 32GB 용량의 게임카드 규격을 마련해뒀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이 용량을 사용하는 상용 타이틀은 그동안 드물었다.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이 이 32GB 게임카드를 실제로 채택하면서, 규격이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6일 출시 — 예약 구매 특전도 함께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스위치2판은 11월 6일 0시 국내 출시된다. 본편과 출시 이후 추가된 콘텐츠를 모두 포함한 합본 패키지다.

닌텐도 e숍 기준 예약 판매가는 6만 9,800원이며, 예약 구매자에게는 플래닛 다이빙 슈트 화이트 에디션 등 장식 아이템 3종이 제공된다.

신규 키아트를 적용한 한정판 스틸북 에디션도 한정 수량으로 별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닌텐도 e숍과 주요 소매점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