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9월 업데이트로 신규 테마 모드 '블러드헌트'를 공개했다. 핵심은 뱀파이어 콘셉트다. 에란겔 일부 지역이 뱀파이어가 점령한 구역으로 통째로 재구성됐다. 기간한정 콘텐츠 '혈통의 각성'에서는 죽어도 뱀파이어 진영으로 부활해 최대 20명이 함께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에란겔이 뱀파이어 점령지로 — 헌터 길드 미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9월 패치노트 미리보기 썸네일 - 좌측은 블러드헌트 테마, 우측은 고무보트를 탄 캐릭터들
▲ 9월 업데이트에는 블러드헌트 테마 모드와 함께 고무보트, 총기 밸런스 조정도 포함됐다. 이미지: KRAFTON

'블러드헌트' 테마 모드에서는 에란겔의 로조크, 밀타, 채석장, 가트카 지역이 뱀파이어가 점령한 구역으로 재구성된다.

반대로 스탈버와 소스노브카 군사기지는 '헌터 길드'를 위한 실내 PvP 구역으로 운영된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인장 회수, 뱀파이어 사냥 같은 헌터 길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뱀파이어로 재구성된 전장에서는 기존 클래식 모드와는 다른 전투 리듬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형 곳곳에 뱀파이어 테마 연출과 기믹이 배치됐다. 이번 9월 업데이트는 9월 9일부터 순차 적용됐다.

'혈통의 각성' — 죽어도 끝이 아니다

영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PUBG MOBILE 유튜브 채널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독특한 콘텐츠는 기간한정 모드 '혈통의 각성'이다.

일반적인 배틀로얄에서는 사망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지만, 이 모드에서는 죽은 이후 뱀파이어 진영에 합류해 전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생존·추격·진영전 요소가 뒤섞인 새로운 형태의 게임플레이다.

이렇게 부활한 뱀파이어까지 포함해 한 판에 최대 2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탈락이 곧 게임 종료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배틀로얄 공식과는 결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9월 업데이트에 고무보트·총기 밸런스도

블러드헌트 테마와 별개로, 이번 9월 업데이트에는 고무보트가 새 탈것으로 추가됐다. 최대 4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수상 이동 수단으로, 강이나 해안을 낀 초반 이동 전략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총기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졌으며, 자세한 수치는 게임 내 공식 패치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판 'PUBG: 배틀그라운드' 역시 같은 시기 43.1 업데이트를 통해 맨손 발차기, 수영 속도 상향 등 새로운 액션을 추가한 바 있어,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동시에 전투 방식이 확장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