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6(8월 26~30일, 독일 쾰른)을 앞두고 닌텐도와 세가가 각각 참가작 라인업을 확정했다. 닌텐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로 홀9에 자사작과 서드파티 신작을 함께 전시하고, 세가는 홀7에서 페르소나 콜라보가 담긴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즈'를 앞세운다.

닌텐도, 홀9서 9종 전시 — 자사작 3종에 서드파티 6종

스플래툰 레이더스 게임플레이, 4인 협동 파티가 거대한 탱크형 적을 상대하는 전투 장면
▲ '스플래툰 레이더스'는 닌텐도가 게임스컴 2026에서 선보이는 자사 신작 중 하나다. 사진: Nintendo
포켓몬 포코피아 게임 화면, 캐릭터가 포켓몬과 함께 마을에 집을 짓는 건설 장면
▲ '포켓몬 포코피아'도 닌텐도 자사 라인업에 포함됐다. 사진: Nintendo

닌텐도는 지난 5월 18일 게임스컴 2026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참가사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회사 중 하나였다.

닌텐도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 3년 연속 불참했다가 2023년 복귀했고, 2024년 다시 불참한 뒤 2025년 재참가했다. 이번 2026년은 2025년 복귀 이후 2년 연속 참가다. 부스는 쾰른메세 전시장 홀9에 마련되며, 행사 5일 내내 부스와 체험존을 운영한다.

8월 5일 구체화된 라인업에 따르면 닌텐도는 자사작 '스위치 스포츠 리조트', '스플래툰 레이더스', '포켓몬 포코피아' 3종과 함께, 서드파티작인 '007 퍼스트 라이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4', 'EA 스포츠 FC 27', '메타포: 리판타지오'(스위치2판), '마인크래프트 던전스2', '오비탈스'까지 총 9종을 전시한다.

한편 이번 발표에 앞서 스타폭스 신작과 젤다 '오카리나 오브 타임' 리메이크가 게임스컴에 공개되리라는 예측이 일부 매체에서 나왔지만, 실제 확정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스타폭스는 이미 지난 6월 25일 스위치2로 정식 출시를 마쳤고, 오카리나 오브 타임 리메이크는 6월 다이렉트에서 티저만 공개된 채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세가, 홀7서 소닉 레이싱·페르소나4 리바이벌 앞세워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즈 게임 화면, 여러 캐릭터가 협곡 트랙을 질주하는 레이싱 장면
▲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즈'는 자유 시연존에 배치된다. 사진: SEGA
메타포: 리판타지오 게임 화면, 캐릭터가 숲속 갑판 위를 달리는 탐험 장면
▲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닌텐도 스위치2 에디션으로 두 부스에 동시에 등장한다. 사진: ATLUS·SEGA

세가는 8월 3일 게임스컴 2026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부스는 홀7에 마련된다.

자유 시연 구역(Free Play Area)에는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즈', '소닉 피코 파크', '메타포: 리판타지오 — 닌텐도 스위치2 에디션', '토탈 워: 워해머3 — 로드 오브 디 엔드 타임즈'가 배치된다. 이 중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즈, 소닉 피코 파크, 메타포: 리판타지오 스위치2판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라인업이다.

별도 체험존에서는 '에이리언: 이졸레이션2',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스트레인저 댄 헤븐', '페르소나4 리바이벌', '토탈 워: 워해머 40,000'을 시연할 수 있다.

세가는 관람객에게 실물 'SEGA 여권'을 나눠주고, 각 부스에서 스탬프 5개를 모으면 한정판 세가 토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