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마일컴퍼니가 보컬로이드 대표 캐릭터 KAITO를 모티브로 한 피규어 '넨도로이드 돌 KAITO Guilty ver.'의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의류를 갈아입힐 수 있는 넨도로이드 돌 시리즈 특유의 구체관절 바디에, 이번에는 검은색 상하의와 다소 날카로운 표정을 매치한 'Guilty(길티)' 콘셉트가 특징이다. 일본·북미向 글로벌 예약은 지난 2~3월 이미 마감돼 9월부터 순차 배송이 진행 중이며, 국내에는 정식 수입사를 통한 예약 창구가 새로 열렸다.
구체관절 바디로 다양한 포즈 연출
넨도로이드 돌 시리즈는 일반 넨도로이드보다 큰 체구와 구체관절 바디를 채택해, 옷을 갈아입히거나 다양한 포즈를 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KAITO Guilty ver.도 이 바디 규격을 그대로 따르며, 검은색 재질의 의상은 실제 원단으로 제작돼 질감을 살렸다.
높이는 약 140mm이며, 표정 교체용 얼굴 파츠와 손 파츠, 자석식 받침대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다만 흉상 스탠드는 별매다. 조형은 마스다 히데오·SELECT D, 의상·패턴 디자인은 아키모토 미에코가 맡았다.
무표정 얼굴이 만드는 'Guilty' 콘셉트
일본 기준 가격은 1만엔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3개로 제한됐다. KAITO는 2000년 첫 보컬로이드 캐릭터로 등장한 뒤, 2006년 VOCALOID2 버전으로 재발매되며 지금의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정식 수입사를 통해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피규어프레소 등 국내 판매처 기준 가격은 약 1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