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6 LCK 결승 진출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 9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경기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3시즌 연속 LCK 결승 무대에 올랐으며, 9월 13일 오후 2시 젠지와 우승컵을 놓고 최종 결승을 치른다.
T1의 마지막 반격까지 잠재웠다
영상: LCK 유튜브 채널
이날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1세트를 T1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뒤집었다.
T1은 마지막 세트에서 31분 54초 만에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를 1대2까지 좁혔지만, 거기까지였다. 한화생명이 이어진 세트를 잡아내며 최종 3대1 승리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한화생명 선수단은 "내일 또 다시 만나요"라는 말로 최종 결승 상대인 젠지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3시즌 연속 결승 — 내일은 젠지와 왕좌를 놓고
이번 결승 진출으로 한화생명은 3시즌 연속 LCK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최종 결승 상대인 젠지와는 9월 13일 오후 2시 KSPO돔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한화생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3대1 승리를 예상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앞서 열린 다른 인터뷰에서도 "젠지 나와"라는 도발성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시즌 최종 우승팀은 국제 대회 출전권과도 연결되는 만큼, 두 팀 모두에게 이번 결승은 시즌 농사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무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