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ive Monster가 만들고 Devolver Digital이 배급하는 로그라이크 '컬트 오브 더 램'이 10월 22일 닌텐도 스위치 2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원작 닌텐도 스위치판을 이미 가진 이용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위치 2 에디션을 새로 사는 사람의 가격은 스위치판 정가와 같은 24.99달러, 한국 닌텐도 e숍에서는 2만 5,000원이다. 닌텐도 스토어는 이 버전에 향상된 해상도와 개선된 주사율, 게임셰어 지원이 포함된다고 소개한다. 구체적인 해상도 수치나 프레임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0월 22일 출시, 무료 업그레이드 경로 공개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초록 들판 위에 신도들의 집과 작물이 빼곡히 들어찬 교단 마을
▲ 신도들을 모아 키우는 교단 마을 화면.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영상: DevolverDigital 유튜브 채널

스위치 2 에디션 출시일은 10월 22일이다.

게임 공식 계정은 지난 16일 이 소식을 짧은 트레일러와 함께 알렸다.

공식 계정은 원작을 스위치 1에서 이미 가진 이용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새로 사는 경우에는 스위치 1 버전과 같은 값을 낸다고 밝혔다.

닌텐도 미국 스토어에서 스위치 2 에디션은 24.99달러, '업그레이드 팩'은 0달러로 표시된다.

업그레이드 팩 페이지에는 구동에 기본 게임 '컬트 오브 더 램'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다. 파일 크기는 3MB다.

한국 닌텐도 스토어에서는 발매일이 10월 23일로 표기된다. 미국 표기보다 하루 늦은 것으로, 표기 기준일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Devolver Digital은 출시일에 맞춰 'Now Available on Nintendo Switch 2' 영상도 공식 채널에 올렸다.

닌텐도 스토어가 밝힌 스위치 2 에디션 개선점

컬트 오브 더 램 전투 장면 - 보랏빛 이펙트 속에서 어린 양이 적에게 공격을 날리는 모습
▲ 던전 탐험의 전투 장면.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닌텐도 미국 스토어와 한국 스토어는 스위치 2 에디션을 퍼블리셔 제공 설명으로 소개한다.

미국 페이지의 문구는 '스위치 2 버전에는 향상된 해상도, 개선된 프레임 레이트, 게임셰어 지원이 포함된다'는 내용이다.

한국 스토어에도 같은 내용이 '향상된 해상도, 개선된 주사율, 나눔 통신 지원 기능'으로 올라 있다.

게임셰어는 스위치 2 한 대로 가까이 있는 사람과 로컬로 함께 즐기는 기능이다. 두 스토어 모두 플레이 인원을 1~2명으로 표기한다.

호환 TV에서는 120Hz 출력을 지원한다. 지원 플레이 모드는 TV 모드, 테이블탑 모드, 휴대 모드다.

파일 용량은 스위치판 1.8GB, 스위치 2판 3.8GB다. 한국 스토어에는 3.7GB로 표기돼 있다.

다만 정확한 해상도와 프레임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Siliconera는 발표 때 프레임이나 해상도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고 전했다.

조이콘 마우스 조작이나 HDR 지원은 닌텐도 스토어 설명에 나오지 않는다. 확정된 정보가 아니므로 기사에서도 특정하지 않는다.

KitGuru는 원작 스위치판이 출시 때 30프레임으로 묶여 있었고, 이후 업데이트로 60프레임 모드가 추가됐다고 짚었다.

같은 매체는 스위치 2판이 최소 60프레임에 더 높은 해상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는 매체의 예상일 뿐 공식 사양이 아니다.

한국 e숍 가격과 업그레이드 팩 표기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신도들이 책 펼쳐진 탁자에 둘러앉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모인 교단 장면
▲ 교단 운영의 한 장면.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한국 닌텐도 스토어(store.nintendo.co.kr)에는 세 가지가 따로 올라 있다.

'Cult of the Lamb – Nintendo Switch 2 Edition'은 2만 5,000원이다.

'Cult of the Lamb – Nintendo Switch 2 Edition 업그레이드 패스'는 0원이다. 파일 크기는 3.0MB로 표기된다.

스위치 1용 'Cult of the Lamb'은 정가 2만 5,000원이고, 현재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특별 가격 1만 원에 판매된다.

한국 스토어의 스위치 2 에디션 지원 언어에는 한국어가 포함돼 있다.

미국 스토어에서도 스위치판은 11월 1일까지 할인 중이며 조회 시점 가격이 9.99달러로 표시됐다.

업그레이드 팩은 기본 게임 보유를 전제로 하므로, 할인 기간에는 스위치판 가격이 스위치 2 에디션 신규 구매가보다 낮게 표시된다.

DLC와 에디션 구성은 어떻게 되나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분홍빛 후드를 쓴 신도들이 붉은 계단 위에서 제단을 향해 모여 있는 장면
▲ 제단 앞에 모인 신도들.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오망성 문양 위에 세 개의 기괴한 제단이 놓인 의식 장면
▲ 교단 의식을 치르는 장면.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청록빛 동굴 한가운데서 거대한 괴물이 녹색 빛을 뿜는 장면
▲ 던전 속 보스급 적과 마주한 장면.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영상: DevolverDigital 유튜브 채널

확장팩 '울헤이븐(Woolhaven)'은 올해 1월 22일 출시됐고 닌텐도 미국 스토어 가격은 16.99달러다.

닌텐도 스토어의 울헤이븐 페이지에는 구동에 스위치 2 에디션이나 기본 스위치판 중 하나가 필요하다고 적혀 있다.

울헤이븐은 기본 게임을 거의 끝낸 시점부터 접근할 수 있는 확장 콘텐츠라고 소개된다.

기본 게임에 울헤이븐과 컬티스트·헤러틱·시니풀·필그림 팩을 묶은 '더 원 후 웨이츠(The One Who Waits)' 에디션은 59.99달러다.

Final Weapon은 스위치 2 에디션 업그레이드에 DLC가 포함되는지는 발표 때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패키지판으로 산 이용자도 같은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어떤 게임인가 — 던전과 교단 운영을 오가는 로그라이크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붉은 풀밭과 버섯이 우거진 숲속 한가운데 촛불이 둘러선 광장
▲ 버섯이 우거진 숲속의 교단 터.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컬트 오브 더 램 게임 화면 - 강가 캠프에서 신도들이 낚시를 하는 장면
▲ 교단 마을의 부가 활동 중 낚시 장면. 사진: Massive Monster / Devolver Digital (스팀 스토어)

'컬트 오브 더 램'은 2022년 8월 11일 출시됐다.

플레이어는 어린 양이 되어 숲속 신도들을 모아 교단을 세우고,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에서 적과 싸운다.

던전 탐험으로 얻은 자원은 교단 마을을 키우는 데 쓰인다. 신도를 돌보며 교리를 세우는 경영 요소가 전투와 맞물려 있다.

스팀 상점 소개에도 신도 공동체를 만들고 말씀을 전파해 하나의 진정한 종교가 되라는 문구가 실려 있다.

스팀에서는 낚시처럼 교단 마을을 꾸리는 부가 활동도 스크린샷으로 소개된다.

스팀 한국 상점 기준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스팀에는 메타크리틱 82점이 표기돼 있다.

스팀 지원 언어에는 한국어가 포함돼 있다. 닌텐도 미국 스토어의 스위치판과 스위치 2판 지원 언어 목록에도 한국어가 올라 있다.

스팀 평가는 여전히 높다

스팀 상점에는 약 11만 3천 건의 추천이 쌓여 있다.

10월 23일 오후 9시 30분 무렵 기준 최근 30일 사용자 평가 1,089개 중 96%가 긍정적이며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이다.

한국어로 작성된 평가 2,571개 중에서는 93%가 긍정적이며 '매우 긍정적' 등급이다.

이 수치는 PC판 기준이며 스위치 2 에디션의 이식 품질과는 별개다.

스위치 2 에디션의 실제 해상도·프레임 같은 성능 정보나 리뷰가 나오면 그때 판단해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