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와 대원미디어가 선보인 '컬드셉트 비긴즈(Culdcept BEGINS)'가 전 세계 누적 판매 10만 장을 돌파했다. 다운로드 판매까지 포함한 수치다. 시리즈로는 10년 만에 나온 완전 신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주사위와 카드가 만난 우정 파괴 게임
영상: 대원미디어DAEWON 유튜브 채널
'컬드셉트'는 오미야소프트가 1997년 처음 선보인 전략 게임 시리즈다. 주사위를 굴려 맵을 이동하는 보드게임 방식에 카드를 활용한 전투와 영지 운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친구·가족과 함께 즐기다 관계가 틀어진다는 뜻에서 '우정 파괴 게임'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릴 만큼,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견제 플레이가 매력으로 꼽힌다.
'컬드셉트 비긴즈'는 이 시리즈의 10년 만의 완전 신작으로, 지난 7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2, 스팀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두 달 만에 10만 장 — 흥행의 배경
정식 출시 후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10만 장을 넘긴 셈이다. 국내에서는 대원미디어가 퍼블리싱을 맡아 현지화·유통을 지원했다.
오랜 공백기 끝에 나온 신작임에도 빠르게 판매고를 올린 배경으로는, 시리즈 팬층의 오랜 갈증과 함께 스위치·스위치2·PC를 아우르는 동시 멀티플랫폼 출시 전략이 꼽힌다.
네오스와 대원미디어는 이번 흥행을 발판 삼아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나 후속 지원 계획을 밝힐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