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갤럭틱 레이서'가 10월 6일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 플랫폼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다. 개발은 번아웃과 니드 포 스피드를 만든 크라이테리언 출신들이 세운 퓨즈 게임즈가 맡았고, 배급은 시크릿 모드가 담당한다. 지난 7월 프리뷰 기사에서 게임의 구조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구매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았다. 에디션과 가격, PC 사양, 한국어 지원, 서비스 방식, 그리고 해외 프리뷰가 짚은 장단점까지 차례로 정리한다.

스탠더드 $59.99, 스팀 한국 가격은 6만 4,500원

영상: Star Wars 유튜브 채널

출시일은 2026년 10월 6일이다.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로 동시에 나온다.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발표되지 않았다.

가격은 스탠더드 에디션이 $59.99다.

스팀 한국 스토어에서는 6만 4,500원으로 표시돼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79.99이고, 스팀 한국 가격은 8만 6,000원이다.

실물 컬렉터스 에디션은 $159.99다.

어느 에디션이든 사전 구매하면 전용 도색(리버리)과 멀티플레이용 플레이어 배너를 받는다.

더게이머에 따르면 사전 구매 도색은 플랫폼별 색상으로 나뉜다.

스팀 상품 페이지에는 사전 구매 보너스가 나중에 별도 판매될 수 있다는 안내도 붙어 있다.

디럭스와 컬렉터스, 무엇이 더 들어 있나

동굴 입구를 빠져나가는 검은색 랜드스피더의 후방 화염
▲ 랜드스피더는 균형 잡힌 성능과 드리프트가 강점인 탈것이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디지털 아트북과 전용 도색, 디럭스 플레이어 배너가 들어간다.

전용 탈것 세 종도 포함된다.

코르 사룬 Ciza T 스피더 바이크, 코르 사룬 Darc X 랜드스피더, 코르 사룬 Rak S 스킴 스피더다.

이 탈것들을 위한 전용 아케이드 이벤트 세 개도 함께 제공된다.

디럭스 도색은 나부의 N-1 스타파이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며, 어떤 스피더에도 입힐 수 있다.

컬렉터스 에디션은 디럭스 콘텐츠를 모두 담은 실물 패키지다.

스틸 케이스, 랜드스피더 모형, 실물 아트북, 파일럿 패치, 케스타 배너가 함께 온다.

스팀에서는 디럭스 업그레이드와 디지털 아트북이 별도 상품으로 올라와 있다.

스탠더드로 시작해 나중에 추가하는 길도 열려 있는 셈이다.

로그라이크 캠페인, 그리고 최대 12인 온라인

조명이 켜진 경기장에서 조종석 시점으로 본 레이서와 주변 스피더들
▲ 캠페인은 리그 참가권을 잃지 않고 순위를 지켜 나가는 방식이다.

영상: Star Wars 유튜브 채널

핵심 모드는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이다.

제국이 무너진 뒤의 아우터 림에서 열리는 비공인 지하 서킷 '갤럭틱 리그'가 무대다.

플레이어는 복수와 영광을 좇는 외로운 레이서 셰이드가 되어 리그에 도전한다.

캠페인은 로그라이크 방식이라 매번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다.

엑스박스 와이어에 따르면 투어에 참가하려면 리그 참가권이 필요하다.

너무 많이 충돌하거나 특정 경기에서 3위 안에 들지 못하면 참가권이 취소되고 여정이 끝난다.

경기 유형은 퀵 레이스, 필드 테스트, 엘리미네이터, 퀄리파이어, 멀티플레이 투어 등이 소개됐다.

온라인에서는 최대 12명이 함께 달린다.

MMORPG.com은 스피더 레이스가 12인, 포드레이싱이 8인 구성이라고 전했다.

탈것은 네 종류, 스킴 스피더가 새 얼굴

푸른 어둠이 깔린 행성에서 차체를 세운 녹색 계열의 탈것
▲ 기체마다 물리 특성과 조작 감각이 다르다.
설원 지형 위를 달리며 화염을 내뿜는 붉은색 탈것
▲ 설산과 사막 등 행성별로 트랙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영상: IGN 유튜브 채널

탈것은 포드레이서, 랜드스피더, 스피더 바이크, 스킴 스피더 네 가지다.

스킴 스피더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래스다.

엑스박스 와이어는 랜드스피더의 특성으로 드리프트를 꼽았다.

스피더 바이크는 키네틱 버스트, 스킴 스피더는 나이프 에지라는 고유 능력을 갖는다.

게이밍 트렌드는 랜드스피더를 균형이 좋고 드리프트가 뛰어난 기체로 설명했다.

스피더 바이크는 빠르지만 다루기 까다롭다는 평가다.

스킴 스피더는 속도가 높고 애프터버너 출력이 강한 대신 금방 소진된다고 했다.

'6개 스탯'과 '14개 스타일'은 어떤 의미인가

동굴 내부를 질주하는 주황색 포드레이서
▲ 레이스 성과로 얻은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스탯에 분배해 탈것을 키운다.

레이스에서 성과를 내면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얻는다.

이 포인트를 탈것의 여섯 가지 핵심 스탯에 나눠 투자하는 구조로 소개됐다.

엑스박스 와이어가 언급한 강화 요소에는 애프터버너, 배터리, 코너링, 램제트가 있다.

여섯 가지 전체 목록은 확인하지 못했다.

스탯 외에 예비 부품과 능력을 조합해 이번 도전의 빌드를 완성한다.

여기에 레이서 스타일이 얹힌다.

스타일은 플레이 성향에 맞는 능력을 고르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서바이버'는 실드 능력을 주지만, 충돌하면 올라갔던 속도 보너스를 잃는다.

'테나셔스'는 충돌 관련 효과를 더해 실수를 만회할 여유를 준다.

브롤러, 테크 엑스퍼트, 레드라이너 같은 스타일도 확인된다.

스타일 개수는 자료마다 다르다.

14개로 소개하는 자료가 있는 반면, GamingBolt는 '총 15개로 보인다'고 적었다.

초반에 쓸 수 있는 스타일은 일부뿐이라, 최종 숫자는 출시 후 확인이 필요하다.

프리뷰가 짚은 장점과 단점

정글 지형의 트랙에서 기체를 기울여 코너를 도는 포드레이서
▲ 프리뷰들은 행성별 트랙 디자인을 공통으로 칭찬했다.
눈 덮인 행성의 정비 구역에서 레이스를 지켜보는 배틀 드로이드
▲ 행성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트랙과 배경이 준비됐다.

프리뷰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테크레이더는 스타워즈와 번아웃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을 것이라고 평했다.

MMORPG.com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시각 효과와 빠릿한 조작감을 높이 샀다.

로그라이크 캠페인 덕분에 플레이마다 색다른 경험을 준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게이밍 트렌드는 이 데모로 '베스트 오브 썸머 게임 페스트' 어워드를 주었다.

탈것의 디테일과 커스터마이징, 행성 연출을 칭찬했다.

코타쿠는 호버 물리와 충돌 연출이 훌륭하고 음성 연기와 글도 예상보다 좋았다고 했다.

아쉬운 점도 분명하다.

MMORPG.com은 포드레이싱이 캠페인의 중심이 아니라는 점을 아쉬워했다.

캠페인에서 쓰게 되는 랜드스피더는 포드레이서에 비해 평범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게이밍 트렌드는 기본 탈것의 속도가 예전 포드레이싱 게임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다고 봤다.

스피더 바이크는 익숙해지는 데 연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코타쿠는 약 60분 체험만으로는 빌드 깊이가 최고 로그라이크 수준인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PC 사양, 한국어, 서비스 방식

PC 최소 사양은 인텔 코어 i5-8400 또는 AMD 라이젠 5 2600, 램 12GB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2060, 인텔 아크 A580, AMD 라데온 RX 5600 XT 6GB 중 하나가 필요하다.

저장 공간은 50GB이며 SSD가 필수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다.

한국어는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스팀 페이지 기준 음성은 영어만 지원한다.

콘솔에서는 60FPS를 목표로 하며, 30FPS 모드는 없다는 보도가 있다.

서비스 방식은 '프리미엄 패키지'다.

스튜디오 CEO는 시즌 패스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과 아케이드 모드를 갖춘 그 자체로 완결된 게임이라는 설명이다.

소개된 정보만 놓고 보면 스탠더드 에디션만으로도 본편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실제 완성도는 10월 6일 이후 나올 정식 리뷰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