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비디오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3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현지 시간 10월 21일 프라임 비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시즌3는 11월 11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처음 공개된다. 첫날에는 1~4화가 한꺼번에 풀리고, 5~6화는 11월 18일, 7~8화는 11월 25일에 이어진다.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완성하는 순간이 이번 예고편의 정점이다.
예고편 핵심 — 용암 속 탑에서 시작해 절대반지로 끝난다
영상: Prime Video 유튜브 채널
데드라인에 따르면 예고편은 용암이 끓는 모르도르를 훑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탑 꼭대기에서 사우론이 불을 응시하며 “승리로 가는 길이 확실히 보인다”고 말한다.
이어 갈라드리엘이 말을 달려 난전에 뛰어들었다가 동방인 반지의 하수인 카물(Khamûl)에게 제압당해 땅에 쓰러진다.
사우론의 목소리는 “나는 정복자이자 마법사, 왕으로서 내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취지로 이어진다.
반지의 하수인들에게 둘러싸인 사우론은 충성을 지키라며 “우리에게는 할 일이 있다”고 일깨운다.
버라이어티는 사우론의 오크와 용, 반지악령 군대가 중간계를 휩쓸고 영웅들이 맞서 싸우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데드라인은 하늘을 날거나 땅을 파고드는 새로운 생물과 발로그가 스치듯 등장한다고 적었다.
예고편 후반에는 용암에 둘러싸인 사우론이 왕좌에 앉아 웃고, 화면에 붉은 글자로 “Rule them all”이 뜬다.
갈라드리엘은 “우리 모두 이제 파멸의 길 위에 있다”는 목소리로 마지막 말을 남긴다.
영상은 사우론이 마침내 완성한 반지의 글귀가 불타오르듯 빛나는 모습으로 끝난다.
공개 일정 — 11월 11일 4편, 이후 매주 이어진다
버라이어티는 시즌3의 첫 4개 에피소드가 11월 11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되고, 이어 2편이 18일, 마지막 2편이 25일에 나온다고 전했다.
엠파이어와 데드라인도 11월 11일 공개를 확인했고, 위키피디아는 에피소드가 미국과 동시에 전 세계 240여 개 국가·지역에서 공개된다고 정리한다.
표의 날짜는 현지(미국) 기준이다.
프라임 비디오 한국 공개 시각은 현재까지의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프라임 비디오 보도자료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고, 일정은 위 매체 보도로 대조했다.
| 공개일 | 에피소드 |
|---|---|
| 11월 11일 | 1~4화 |
| 11월 18일 | 5~6화 |
| 11월 25일 | 7~8화 |
▲ 시즌3 공개 일정 (버라이어티·엠파이어 보도 기준, 미국 현지 날짜)
신규 출연진 — 에디 마산 등 합류, 발로그 목소리는 사이먼 페그
엠파이어는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 패널에서 시즌3에 합류하는 배우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에디 마산은 두린 4세의 형 트라인을 맡고, 앤드루 리처드슨은 엘렌딜의 작은아들 아나리온을 연기한다.
애덤 영이 맡은 마르눅은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오크로 소개됐다.
데드라인은 예고편 기사에서 마르눅을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사이먼 페그가 발로그 목소리를 맡는다는 소식은 코믹콘에서 공개됐다고 버라이어티와 엠파이어가 전했다.
위키피디아는 발로그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말을 한다고 정리한다.
| 배우 | 배역 | 비고 |
|---|---|---|
| 에디 마산 | 트라인 | 두린 4세의 형 (엠파이어) |
| 앤드루 리처드슨 | 아나리온 | 엘렌딜의 작은아들, 이실두르의 동생 |
| 애덤 영 | 마르눅 | 오리지널 캐릭터,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오크 |
| 주빈 바를라 | 카물 | 반지의 하수인 (데드라인·버라이어티) |
| 사이먼 페그 | 발로그 (목소리) | 코믹콘에서 공개 (엠파이어·버라이어티) |
▲ 시즌3 신규 합류 출연진 (엠파이어·데드라인·버라이어티 보도)
스토리 단서 — 갈라드리엘과 켈레보른, 두린의 결정
프라임 비디오의 공식 시놉시스(엠파이어 전재)는 에레기온이 무너진 지 5년이 지난 중간계를 배경으로 한다.
사우론의 군대가 세상 대부분을 정복했고, 난쟁이의 카잣둠과 엘프의 린돈·리븐델만 맞서고 있다는 설정이다.
완공된 바라드뒤르 탑에서 사우론은 모든 적을 무릎 꿇릴 힘, 곧 절대반지에 몰두한다.
시즌2와의 시간 간격은 매체마다 표기가 다르다.
위키피디아는 시즌2로부터 5년 뒤로 정리하지만 데드라인은 7년 뒤라고 적었다.
버라이어티가 전한 공식 로그라인에는 검은 갑옷을 입은 반지의 하수인 나즈그날이 중간계를 누빈다는 대목이 있다.
엘프는 전선을 지키느라 긴장이 높아지고, 카잣둠 난쟁이들은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누메노르는 정치 세력 다툼으로 내전 직전까지 몰리고, 동쪽 루운에서는 간달프가 마법과 설득으로 어둠에 맞선다.
예고편에서 켈레보른(제이미 캠벨 바워)은 갈라드리엘에게 “내게 말하기 두려운 게 있느냐”고 묻는다.
이 장면은 갈라드리엘의 악몽으로 밝혀지며 사우론의 모습으로 바뀐다.
난쟁이 회의에서는 한 대표가 “어떻게 우리끼리 암흑의 군주와 싸우느냐”고 걱정하고, 두린 4세(오언 아서)는 혼자가 아니라고 답한다.
엘렌딜(로이드 오언)은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행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간달프는 “함께라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데드라인은 간달프가 어둠의 마법사(키아란 하인즈)와 계속 얽힌다고 전했다.
엠파이어는 이 시리즈가 계획된 5시즌 가운데 절반 지점에 이르렀다고 적었다.
원작과 촬영지 — 톨킨의 제2시대, 리븐델의 모델 계곡
'힘의 반지'는 J.R.R. 톨킨이 쓴 중간계의 제2시대를 무대로 한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시즌3 촬영은 2025년 5월 영국에서 시작됐고, 서리주 셰퍼턴 스튜디오로 거점을 옮겼다.
10월 초에는 도싯 포틀랜드 빌의 펄핏 록 일대에서 엘론드와 길갈라드, 파라존의 만남 장면을 찍었다.
톨킨이 리븐델의 영감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진 스위스 라우터브루넨 계곡에서도 촬영했다.
촬영은 2025년 10월 말 마무리됐다.